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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텃밭 개구리
최윤환 추천 0 조회 237 19.01.11 11:5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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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11 12:18

    첫댓글 온화한 날씨에 서해안 나들이 같이 들렸다 갑니다
    편한 날 되세요~()

  • 작성자 19.01.11 12:39

    ㅋㅋㅋ.
    서해안 보령지방(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사신다는 것을 김준희 님은 알고 계시는군요.
    주민등록 주소지가 시골로 되어 있으니 저는 영락없는 촌사람이지요.
    늙은 어머니와 둘이서 살다가 그 어머니 아흔일곱 살 나던 해에 땅에 묻고는 그참 서울로 올라왔지요.
    겨울철에는 서울에서만 머물고 해동되는 봄철부터 늦가을까지는 잠깐씩 시골에 내려갔지요.
    텃밭을 비워두니까 야생동물과 야생식물이 주인행세하대요.
    올 봄에는 잠깐이라도 시골 다녀와야겠습니다.
    갯바람도 쏘이고...
    댓글 고맙습니다.

    김준희 님의 가족사의 산문을 기다립니다. 지나간 과거사가 줄줄이 이어질 것 같대요.
    우리나라 초기 소설인 것처럼요

  • 19.01.11 12:39

    농사를 경험하고 힘든점을 잘 묘사해 주셧습니다.

  • 작성자 19.01.11 12:46

    댓글 고맙습니다.
    위 글에서는 멧돼지 이야기가 빠졌으나 멧돼지가 자꾸만 동네를 휘젖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산밑의 밭에서는 고구마 재배가 거의 힘들다고 합니다. 마을회관이 있는 제 텃밭까지 밭두둑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멧돼지의 소행...
    저는 고구마 농사, 옥수수 농사를 포기했지요.

    밤꽃 필무렵에 밤나무에 농약을 살포하지 않으면 밤은? 95%가 밤벌레가 파먹겠지요.
    모과는 또 어떨까요?
    농약 안 치고 농사 짓는 저는 그먹기보다는 그저 꽃과 열매를 바라보는 구경이나 할려고 농사 짓는가 봅니다.

  • 19.01.11 13:38

    농사 짓는 일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
    건강하세요.
    곧 봄이 오겠지유.

  • 작성자 19.01.11 15:16

    법도리/ 김일제 님은 건강 많이 회복되었군요.
    예.
    법도리님한테도 다시 봄날이 와서 더욱 건강해지겠지요.
    저도요.

  • 19.01.11 15:17

    @최윤환 아직 흉골이 붙을려면 몇 달 걸리는데
    대신해서 해 줄 사람이 없어 나왔어유.

  • 19.01.11 13:49

    텃밭농사이니 좀더 쉬운 방법으로 하셔요,
    동네 농사짓는 분들한테서 이야기도좀 들으시고요.
    올봄부터는 재미있는 농사일 되시길요~~

  • 작성자 19.01.11 15:17

    ㅋㅋㅋ.
    사진 속의 농작물이 엄청나게 크고 잘났군요.
    세 분 모자가 독특하군요...

  • 19.01.11 14:16

    옆지기랑 가끔 귀농은 아니고 귀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지만
    전에는 그러고 싶다고 하더니 지금은 도회자가 좋다고 합니다
    저도 귀촌하면 적응못하고 못살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1.11 15:20

    귀농이 아닌 귀촌은 좋은데...

    삶을 살찌게 하지요.
    귀농은 돈 벌려고 애를 쓰는 것이고, 귀촌은 돈 슬슬 쓰는 재미가 있지요.
    작은 화초도 사고, 인근 지방으로 여행다니고,... 자잘한 돈 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푸성귀 등의 채소는 조금 가꿔도 식탁이 풍성해지고, 남한테 나눠주는 재미가 있지요.
    귀농이 아닌 귀촌은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 19.01.11 15:33

    영농하시기가 그리 녹녹치 않으셨을겁니다. 지금은 농기계 아니면 영농도 못한답니다.

  • 작성자 19.01.12 12:26

    근력으로 농사 짓던 시대는 오래 전에 끝났지요.
    예컨대 2016년 산소 이장하는데 잔디 심는 일을 하는 남자 임금은 250만 원.
    포클레인 한대(엄청나게 큼) 60만 원. 만약에 인부를 사서 산 흙을 판다면? 아마 인부 50 ~60명을 써야겠지요.
    농기계 값도 엄청나게 비싸서.. 그거 기계값을 뽑으려면... 점점 힘든 농작물(어촌, 산촌도 포함)이지요. 여기에 해외수입농작물이 범람하고...

  • 19.01.12 10:55

    조심하세요
    너무 많이 자주 다치시는 거 아닌가요

    전 어릴때 농사를 짓다가 커서는 농사와 멀어졌지만
    그 힘겨웠던 기억은 하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이야 다들 취미로 농사를 짓는 분들 많으시지만
    당시는 온식구가 거기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죽기 살기로 지었지요 여튼 조심하세요 ..

  • 작성자 19.01.12 12:30

    예.
    조심할 게요.
    운선작가님. 한 번 뵈었으면요...
    힘이 든 세상을 용케도 버텨서 이겨내고, 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더 높은 곳에 올라선 모습이 장하고요.
    하나의 예로써 운선 님이 쓴 글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지요.
    슬쩍 퍼다가 옮기고 싶더군요. 짧은 문장을 길게 합치면 훌륭한 산문으로 변신하대요...

    댓글 고맙습니다.
    조심할 게요... 안 다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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