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림 ★ [기사] 6집 ‘디스코왕`으로 인기몰이 코요태 / 리사, '무대공포 결핍증(?)' 다재다능 과시 (머라이어 캐리 언급~) / 머라이어 버터플라이 SNL라이브 DVD출시!

[와니1814]

6집 ‘디스코왕`으로 인기몰이 코요태

애교+엉뚱+세련미로 댄스 열풍 다시한번

거침없는 신지.딴죽마왕 김종민.젠틀한‘빽가`
쉬운멜로디.뽕끼어린 목소리로 대중감성 자극

신지는 귀엽다.

김종민은 생뚱같다.

그러면 `빽가(본명 백성현)` 는? 음 젠틀하고 온화하다.

애교와 엉뚱과 세련미라는 독특한 조합은 이들의 시들지 않는 인기를 보장하는 보증수표 같다.

3인조 혼성밴드 코요태 얘기다.

코요태를 보면 누구나 즐거워한다.

항상 생글생글 웃는 모습에서 기쁨이 샘솟고, 솔직하게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한바탕 웃음보따리가 터진다.

때론 너무 솔직한 태도에 고개를 갸우뚱거릴 법하지만 눈총을 보낼 만큼 대중의 아량이 좁지는 않다.

코요태의 주축 멤버 신지와 종민은 대중의 기호를 제대로 읽어낼 줄 아는 재간둥이다.

신지는 거침이 없다.

대중 앞에서 예쁜 모습으로 다정다감하게 유려한 말로 속삭이지 않고 누구나 들으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말을 변기 뚫듯 속시원히 풀어헤친다.

"98년 데뷔해 올해로 7년차인데 요즘 후배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만 하면 모두 선배예요. 우리가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있다니까요." 신지의 직격탄만큼 대중음악계 선후배 사이를 정확히 꿰뚫는 말이 있을까. 신지의 거침없는 언변에 언제나 제동을 거는 쪽은 `쿨한 사나이` 종민이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쿨` 이거든요. 세계 유명 뮤지션대면서 자신을 고급화시키는 후배들 보면 웃기는 것 같아요." 점점 진지한 어투로 목소리를 높이는 신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종민이 옆에서 한마디 끼어든다.

"난 머라이어 캐리를 가장 존경해요. ㅋㅋ " 신지가 연예인이 아닌 `의외` 의 남자와 사귀고 싶다고 하면 `딴죽의 마왕` 은 기다렸다는 듯 걸작을 내놓는다.

"한채영 전지현 김선아 씨랑 정말 한번 사귀어 보고 싶어요. " 시기와 딴죽으로 얽히고 설킨 사이지만 이들의 우정은 친남매 이상으로 돈독하다.

`녹음하면서 몸이 안 좋아 고생 많이 한 친동생 같은 신지, 새로 들어와 많이 힘들 텐데 열심히 해준 성현이…` (종민) `가족보다 더 많이 부딪히고 고생 많이 할 종민 오빠.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앞만 보고 달리자.` (신지) 최근 내놓은 6집 앨범 속지에 적어 놓은 글귀에는 서로를 깊이 다독거리는 마음이 애잔하게 녹아 있다.

우리나라 댄스그룹의 생명력이 채 3년도 이어나가지 못하는 현실에서 코요태는 쿨과 함께 가장 생명력 강한 팀으로 우뚝 서 있다.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곡 반열에 올려 놓았던 이들은 새 앨범이 각종 음반판매 차트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댄스음악의 녹록지 않은 힘을 보여주고 있다.

"댄스음악하면 싸구려 음악이라고 여기는 사람들까지 우리 음반을 사주세요. 듣기 좋기 때문이래요. 침체돼 있는 댄스음악시장에 우리가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요. " 진드기 같은 끈끈한 우정이 그룹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버팀목이라면 음반 판매의 순항 비결은 이들의 독특한 음악성에서 찾을 수 있다.

쉬운 멜로디에 신지 고유의 `뽕끼` 어린 목소리는 대중의 `감성 코드` 를 자극하는 최고의 무기다.

종민의 보컬이 도입 부분을 사로잡고, 중간 랩을 `빽가` 가 둘러치며, 클라이맥스를 저음의 허스키 보이스인 신지가 집어삼키는 교과서 같은 3중 플레이는 코요태가 자랑하는 고리타분하지만 가장 친밀감 있는 공식이다.

이 같은 원칙을 지키면서도 새 앨범에 녹아 있는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우선 `디스코왕` 이라는 4음절 타이틀곡을 내세워 `파란` `비몽` `실연` `비상` `애원` 등 2음절 제목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그간의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댄스음악만 하는 그룹` 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신지와 종민이 각자 솔로 발라드곡을 불러 자그마한 변신을 꾀했다.

신지는 솔로곡 `어떤 남자` 를 부른 종민에 대해 "노래 못한다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연습하는 오빠 모습에 놀랐다 "며 "지방 행사 갈 때마다 차 안에서 들은 노래만 수천번이 넘었을 정도 "라고 말했다.

신지 자신이 노래말을 붙인 솔로곡 `그날 이후` 는 댄스음악과는 다른 애절한 느낌이 솔솔 묻어 있다.

신지는 "댄스음악에서 `뽕끼` 있는 음색이 마음에 들었던지 한때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 음반을 내자고 한 적도 많았다 "며 "앞으로 발라드풍의 음악을 많이 불러 코요태가 댄스만 하는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 "고 했다.

모두 17곡을 담은 새 앨범에서 가장 코요태적인 사운드와 음색은 10번째 트랙 `투게더(Together)` . 한 번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은 코요태의 생기발랄한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다.

"어떤 곡이든 팬들이 거부감 없이 들어줬으면 해요. 우리가 인물로 먹고 사는 연예인은 아니잖아요? 편안한 옆집 친구처럼 좋아해 주듯 우리 음악도 그렇게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 인터뷰 말미. 신지가 진지한 얼굴로 한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종민 오빠가 어리버리하다고 해서 정말 그럴 거라든가, 신지는 워낙 솔직하니까 버릇 없을 거야 하는 식의 선입견을 갖지 말아줬으면 해요. 제발.＾＾ " 그러자 `딴죽 마왕` 종민이 더 진지한 모습으로 받아친다.

"제발 선입견을 갖고 봐주세요. 왜냐고요? 반전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우헤헤. "

김고금평 기자(daniel@heraldm.com">daniel@heraldm.com)

리사, "무대공포 결핍증(?)" 다재다능 과시

"다재다능" 리사 가창력 좋고 미술적 재능에 외국어도 "굿"

"전 좀 이상해요. 주위 사람들이 더 떨어서 그런가?"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한껏 주목받고 있는 신인 리사는 이상한 병에 걸려 있다. "무대공포 결핍증"이라고 해야 할까?
신인이면서도 리사는 최근 첫 콘서트를 너무도 노련하게 해치워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벌써부터 "흑진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리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외국 생활을 자주 한 덕분에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와 스웨덴어 등 4개국어를 말하는 재원. 또 자신의 공연 무대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로"를 스페인어 버전으로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음악 실력은 홍익대 초년생일때부터 드러났다. 교내에서 "퍼퓸"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메인 보컬로 나섰고, 학교 행사때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갈채받다가 최근 음반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밴드에서 시도하던 음악은 록이었지만 앨범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R&B로 방향을 바꾼 점이 기막히게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리사의 특징 중 하나는 미술적인 재능. 홍익대 서양화과 재학생답게 앨범 속지를 들여다 보면 여기 저기에 뭔가 미술적인 감각이 스치고 지나간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을때에는 직접 그린 10호 크기의 초상화를 선물해 윤도현이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제 공연에서도 앞으로 그림을 더 활용해보고 싶구요, 언젠가는 전시회도 해보고 싶어요. 그림에 관심 있는 다른 가수 분들과 함께 전시회와 콘서트를 겸한 행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리사는 지난 23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 수이의 향수 "돌리 걸"의 론칭 파티에서 자신의 노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열창하는 한편, 행사 내내 안나 수이의 통역을 맡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재다능. 이 말만큼 리사를 잘 설명해주는 말도 없는 것 같다. < 송원섭 기자 five@>

참고로..

밑에.. 버터플라이 SNL 라이브, 국내에 DVD로 발매되었답니다^^

판매사이트: http://www.fineav.com/shop/DVD/Product_detail.asp?p_no=ab100563 , http://www.tgland.com/tg_prod_detail.asp?productid=107024&displayID=2964&CD=2

Butterfly

When you love someone so deeply
They become your life
It"s easy to succumb to overwhelming fears inside
Blindly I imagined I could
Keep you under glass
Now I understand to hold you
I must open my hands
And watch you rise

Spread your wings and prepare to fly
For you have become a butterfly
Fly abandonedly into the sun
If you should return to me
We truly were meant to be
So spread your wings and fly
Butterfly

I have learned that beauty
Has to flourish in the light
Wild horses run unbridled
Or their spirit dies
You have given me the courage
To be all that I can
And truly feel your heart will
Lead you back to me when you"re
Ready to land

Spread your wings and prepare to fly
For you have become a butterfly
Fly abandonedly into the sun
If you should return to me
We truly were meant to be
So spread your wings and fly
Butterfly

I can"t pretend these tears
Aren"t over flowing steadily
I can"t prevent this hurt from
Almost overtaking me
But will stand and say goodbye
For you"ll never be mine
Until you know the way it feels to fly

Spread your wings and prepare to fly
For you have become a butterfly
Fly abandonedly into the sun
If you should return to me
We truly were meant to be
So spread your wings and fly
Butterfly

Spread your wings and prepare to fly
For you have become a butterfly
Fly abandonedly into the sun
If you should return to me
We truly were meant to be
So spread your wings and fly
Butterfly
So flutter through the sky
Butterfly
Spread your wings and fly
Butterfly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때
그들은 당신의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속 커다란 두려움에 굴복하기 쉬워지죠
어리석게도 나는 당신을 유리 속에
가두어 둘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알았습니다 당신을 안기 위해서는
두 손을 벌려 당신이 날아가도록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날개를 펴고 날아갈 준비를 하렴
넌 이제 나비가 되었으니
태양을 향해 훨훨 날아가렴
네가 만약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면
우린 진정한 인연이겠지
날개를 펴고 날아가렴
나비가 되어

난 배웠습니다
아름다움은 밝은 곳에서 펼쳐져야함을
야생마는 구속받지 않고 달려야한다는 것을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영혼은 죽는다는 것을
당신은 내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내가 가능한 그 어떤 존재로도 될 수 있음을
당신이 땅에 앉을 준비가 되었을때
당신의 마음이 내게로 되돌아 올것이라고
진정 느끼고 있습니다

Repeat Chorus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숨길 수가 없네요
나를 거의 덮쳐오는 이 상처를
막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꿋꿋하게 안녕이라 말하겠어요
당신은 결코 내 것이 아니기에
자유롭게 날아가는 것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당신이 알 게 될 때까지..

[와니1814]

SNL 버터플라이 라이브는 예전에 홍보한번 했는데.. 모르는분이많으신것 같아 다시 부록으로 올립니다^^ 가격도 2만원대여서 괜찮으니~ 여유돈있는분은 DVD소장을 위해서라두 하나사보심이^^

[가가멜트어웨이]

언제 봐도 빠라쁠라이 가사는 아르야 아르~~~

[라라라-☆]

그사람들이야 정말 대단해 보였겠지만 hero가 머라이어가 스페인어로 부른 버젼이있다는걸 아는사람은 그냥 왜워서 불른거라고 생각할듯..저또한 ㅋ

[와니1814]

위에 판매사이트라고 주소 적혀있는 파랑부분을 클릭하시면 사이트 나옵니다^^ 혹시나 싶어 한번더 씁니다. 판매사이트 : http://www.fineav.com/shop/DVD/Product_detail.asp?p_no=ab100563 , http://www.tgland.com/tg_prod_detail.asp?productid=107024&displayID=2964&CD=2

[mzasrg]

대단해 보이기보다는 머라이어를 얼만큼 좋아하면 스페인어로 개사까지 해서 부를까했겠져..ㅋㅋ

[lilacwhite]

이때 my all 도 불렀잖아요 근데 butterfly 는 고화질공연이 있던데 my all은 소리도 작고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