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고산 험산에서 산신령님의 보살핌으로 천종 산삼을 채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산행과 2차 산행에서도 고산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천종 산삼과 지종 산삼이 채심된 지역을 완전히 찾지 못하고 하산했습니다.
천종 산삼을 채심한 산은 넓고 높고 크기 때문에, 해당 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골짜기와 능선을 탐색하며 산행을 계획했지만, 1년 동안 매일 같은 산을 오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날씨 예보에서 30도를 넘는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산에 올라간다는 것에 주변 지인들은 다들 미친 것이라며 크게 비난합니다.
하지만, 천종 산삼이 채심된 산에는 어떤 보물이 기다리고 있는지 상상하면서, 오늘도 주변 지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종 산삼이 채심된 산에 와 있었습니다.
헉헉 거리며 높고 깊은 골짜기와 능선을 지나고, 앞을 가로막는 끝없는 너덜지대와 산죽 속에서, 한 보 전진에 두 보 후퇴를 반복하며 급경사 산을 오르고 내려가는 산행 ㅠㅠ
하지만 그 노력 끝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님이 마중을 나와 저를 반기셔서, 너무나도 큰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
오늘도 산신령님의 보살핌으로 천종 산삼을 채심한 산에서 산삼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튼실하면서 아름다운 5구 산삼이었습니다.
이 산삼은 삼구 각구 오행 등 자손을 거느리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산삼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자태와 대 자연의 기 자체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품종이었습니다, 즉 천종 산삼의 기를 듬뿍 받은 산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산신령님의 보살핍으로 큰 복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산신령님이 점지해 주신 산삼에 대해서,
지하경을 일체 확인하지 않고, 천종급의 품종을 갖춘 산삼이 무한히 번식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5구 산삼을 발견한 그대로 보존해 두고 왔습니다.
산신령님의 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천종급 산삼의 씨앗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신경쓰는 행동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모쪼록, 선후배님들께도 산행 시에 안전에 항상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좋은 천종 산삼과 지종 산삼, 그리고 아름다운 야생 산삼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안전 산행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천종산삼이 화전민들 일구던 낙엽송 밭에서도 나는군요~배움의 끝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채심축하드립니다
약초공부 잘배우고 갑니다
한보 전진, 두보 후퇴에서 고생스런 발품이 보입니다. 없으면 기운 빠지고 있으면 피로는 사라지고 힘이 쏟지요. 천종, 지종은 실력과 천운이 같이 있어야 가능하다 봅니다. 대단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천종산삼이 머래요..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