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디럭스 유모차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크며 좀 더 가볍고 접기 편한 유모차가 필요하더라구요..
유모차를 알아보던 중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타보 유모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만족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타보 유모차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 1. 핸들링이 좋다(기존에 스토케를 사용했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습니다) 2. 잘 접힌다(집 안에 유모차를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잘, 작게 접히는 유모차가 필요했는데, 유모차 받고 몇 번 접었다 폈다 연습하니 이제는 2단까지 아이 안고 쉽게 할 수 있네요) 3. t바를 아기가 좋아한다 4. 아기가 편안해 한다(유모차 거부가 심한 아기라 스토케도 태우고 다니다 아기띠로 갈아타고 했는데, 아직 타보를 태워서는 아기띠로 갈아탄 적이 없네요)
** 단점 ** 1. 장바구니가 작다(저는 유모차에 기저귀가방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아직 큰 불편함은 없네요) 2. 차양막이 짧다(겨울에는 방한커버를 씌울 예정이고, 여름에는 블랭킷으로 씌우거나 보조 차양막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3. 발판이 없다(아기는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데, 그냥 제 느낌에는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는 위에 적은 단점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타보 유모차에 매우 만족하고 주변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어느 유모차든지 단점은 있기 때문에, 핸들링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분은 타보유모차를 구매하면 만족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유모차 처음 탔을 때 아기 사진이랑 타보 유모차 접는 법을 함께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