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 탤런트 박원숙의 카페베네 ..

[상쾌한]

우리휴가에 아침은 언제나

생식과 과일{포도,오렌지,참외}이 있어서 참으로 편하답니다.

17일 오전 10시쯤 원예 예술촌으로 바로 가서 입장료 5000원씩 주고

티켓을 샀고 오전이라 조금은 한가로움을 누리며 올라갔는데 ..

독일마을 이상으로 아름다운 집들로 동네가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맨마지막집이

박원숙 카페베네 였고 그곳엔 관광객들로 제법 붐비더군요.

모두들 다락방꺼지 올라가서 구경들만 하고 돌아갔는데

우린 아무도 없는 카페에 자리잡고 빙수랑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고 앉았으니

모두들 들어 오면서 박원숙씨가 있느냐고 묻더군요.

안계신다고 하니 아이구 박원숙씨가 여기 계시구만 ..

하며 들어오는 신사분과 사모님 ..아니라고 하는데도 막무가네로

맞는데 뭘 그러시는냐고 ..하며 ..여보 빨리  와봐 ..여기 박원숙씨 있어 ..

ㅋㅋ예쁘게 화장하고 간 사랑덩어릴 보고 그분들 박원숙이라고 우기는데

마주 앉아 있던 사랑덩어리네 부부는 어찌나 유쾌하게 웃었는지요.

다락방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더군요.

다락방에서 본 옆모습

 하와이 무궁화가 얼마나 예쁘든지 ..

탤런트 박원숙의 카페가 소개됐다.

7월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탤런트 박원숙이 출연,

남해 원예마을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을 카페로 리모델링 해

카페 CEO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전해주고 있고 많은 월간지에도 실려서

사랑덩어린 미용실에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주인도 없는 별장에서 하루 잘 쉬고 왔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