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2021년 제12회 오듀본 조류협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100선 중 (1~50)
고운매 추천 29 조회 573 22.06.20 10:33 댓글 6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6.22 22:18

    @고운매
    은보라가
    언니 되는건 부담..ㅎ
    동생되는건~굿

    고운매님
    땡큐~~
    굿밤보내시이소~~

  • 작성자 22.06.22 22:36

    @조롱박가든 조롱박가든 님, 입에 침이 절로 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밥반찬이 총출동했습니다.

    저는 음식 맛을 제대로 내지 못합니다.
    뭐 좀 만들어 놓으면 저 혼자 맛있다고 먹지
    맛있냐고 확인하면 대답대신 살짝 웃기만 합니다.
    그건 뭐 별맛이 없다는 얘기지요.

    언니가 영월에서 시락국 끓여주면
    제 동생도 고기는 물렀거라입니다.
    남은 국은 제가 집으로 들고 오고 싶은데
    여동생의 표정에 얼른 제가 양보하지요.
    우리가 동생 사랑이 좀 넘칩니다. ㅎㅎ

    제 기력 회복을 위해 이 더운 시간에 장만해서
    보내줌에 제가 오늘 잘 먹고 기운 다 차렸습니다.
    제가 제 나이를 잊은 체 며칠 동안 심하게 뭐뭐에
    매몰되어 이런 사고가 났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님의 그분께서는 차암~~복이 많으십니다.
    팔방미인이신 부인의 솜씨가 영원한 님의
    보초로 곁에 계실 것입니다. ~~

  • 작성자 22.06.22 22:47

    @첫사랑 아, 예쁘라, 시은이 진지한 표정이 여류화가의 포스입니다.
    젖살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미래형 미인이 됬네예,

    그 뽀송뽀쏭 오동통한 팔이 벌써 미끈하게 빠졌네요.
    인물 났심니더 잘 키우시이소~~ 진짜 더븐 밤이지만
    벗님들과 순회공연 하고나니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가볍습니다.

    물 한 바가지 더퍼시고 또 죽어야겠심더 ~~

  • 22.06.21 16:32

    물방울 다이아 몬드를 족히 한됫박쯤 머리에 치장하고 있는것좀 봅니다.
    흠결이 거의 없는 VVS1, 티파니 보석에서 세팅을 하면서 감탄을 했다는..

    일정한 규격의 캐럿에 따라 배열된 아찔하게
    정확한 새신부의 티아라가 아닌가요.
    혀를 두르는 기염이 있군요.

    신랑네 아버지 논병아리는 지주가 아닐런지
    근동에 논병아리네 땅 밟지 않고 살, 달구들이 있기나 하겠는지. 원ㅋ

    주인공은 항상 맨 나중에 무대에 나타난다지요?
    꾸안꾸 패션으로 나타난 양비둘기를 바라보니
    중년의 아지매들이 선호한다는 쁘띠시술이 생각났습니다.

    만화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비 현실적인 눈매지만
    얼마나 순수하고 예쁜가요?

    가끔 ,튀는 헤어컬러를 하고 싶으면 골랐던
    은은한 보라빛 정수리 헤어컬러.
    딱 제 취향이라서 아껴둔 양비둘기 소개.핫하

    그녀가 입은 흰털 수트가 바람 방향에 따라 털이 흔들리는 모습
    거기에 백치미같은 저 눈빛,
    틀림없습니다 ,
    그녀의 아우라에 걸맞게 펄스는 버킨 깜장색 토고 일테네요.크흥.

    다정함과 솔직함이 조화를 이루시는 고운매님
    co19에게 혼쭐 안 나고 건강히 와 주셔서 고맙십니데이.ㅍㅎ



  • 22.06.21 19:31

    ㅎㅎㅎ문학소설 읽듯이 내려오다
    물방울 다이아 한 됫박 논병아리 지주
    재밋어 잘 살긋네요 ㅋㅎㅎ
    모든 연회의 완성판은 조롱박가든님의
    등장으로 finale를 장식 합니다
    자주 뵈오니 참 즐겁습니다 ~~~

  • 22.06.22 00:14

    @첫사랑 님. 언제나 저를 헹가래로 네 어깻죽지를 펼쳐주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ㅎㅎ

    연이틀 father's day 특별 친교음식으로 인해 교회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었답니다.
    하하 그날 하루만 엄청 다양한 메뉴의 특별식 드시게 하듯
    음식을 만들었거든요.
    그래선지 매우 피곤하지만
    이동활 음악정원에 다시 돌아와 앉는 이유가
    좋은님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일상의 대화가 크게 위안이 되는지
    주고받은 댓글 다시 읽어도 우습고
    정겨워서 피로가 씻기워 지는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물속에 입수 한번 하고 나온 새의 흑공단같은 머릿단에
    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물방울이 저렇게 박혀 있다니
    만석지기 논 병아리네
    어뗘, 봤지? 하지 않겠수? ㅋㅋ

  • 작성자 22.06.22 00:23

    @조롱박가든 지금 막 자빠지려고 하는 참인데,
    그래도 님의 고운 목소리에 굿나잇 인사 드리고 가렵니다.
    백화점 온천지 구석구석을 돌고 오는 통에 할매 기가 다 빠졌습니다.
    좌우지간 이제 눈 좀 붙이고 내일 뵐게요,~~

  • 작성자 22.06.22 11:23

    서식지나 삶의 터전이 바다나 강인 조류들의 깃털 성분이
    물에 젖어도 젖지 않는 특별안 유분이 생체리듬에 의해 만들어지나 봅니다. ㅎ
    하여, 수분이 깃털에 흡수되지 않은 깃털의 성질이 저리도 이쁜 다이아몬드를 달게 하네요.

    감상인의 시선은 거의 비슷한 각도로 느껴지나 봅니다.
    고산 같으신 안목에는 당연 다이아몬드로 낙찰하셨는데
    저는 기껏 보이는 그대로 물방울이었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이쯤되면 조딩과 박사의 간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님의 댓글로 유머와 위트 게다가 깊고도 완벽하신
    문학적 필치에 매료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7년째입니다.

    조롱박가든 님, 부디 강건하소서,
    오래오래 오~~오래~~~요.~~

  • 22.06.21 22:44


    요즘처럼 코로나로 꼼짝을 못 하고 겨우 걷기 운동이나 나가고 집안에서 실내 운동해야 하는 때에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또 보고 또 봅니다
    그러다가 부들에 앉은 어미새로(가장 우리네 어미새 인가 합니다) 일을 하나 하게 되어서 올릴까 하는데
    음악과 사진을 사용할까 하고
    저의 사랑의 미학~ 글 후미에
    <우리 애들이 사는 열심을 보면서
    그들의 사랑에서 함께 가자
    당신 참 수고 많았어
    내 손이 말라서 당신과의 약속반지가 좀 헐거워졌어도
    꼭꼭 끼고 있을게>라는 구절이 들어가는데
    '약속반지'라는 부분은 언젠가 하셨던 말씀이라서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면 올리고요
    항상 건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요즘 제가 메일이나 쪽지를 닫아 놔서 여기에 부득이 말씀 드립니다

  • 작성자 22.06.22 00:09

    작약 님, 인류가 힘들었던 몇 년이었습니다.
    그래도 모두 무탈하게 버텨내신 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강건하셔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오듀본에서 빌려온 것입니다.
    필요하시면 무엇이라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나 깨나 자녀분들 사랑이신 작약님,
    제가 사용한 어떤 구절도 관계없습니다. ㅎㅎ
    삶 방에 님의 작품 게재하셔서 이곳 회원님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이곳에다 올리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조류 수상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게서도 언제나 무탈하시고요~~

  • 22.06.22 11:49

    지구에 많은 종의 인간보다 종이 다양한 새를 보니 경이롭습니다.
    내가 사는곳엔 5-6cm 정도의 Hummingbird 가 많은데 날갯짓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조류 수상작! 순간 포착이 값진 것이겠지요

    새구경을 천천히 하고 댓글을 보다가 조용함이 깨져 킥킥....
    조롱박님의 해설은 AI 의 능력도 저하시켜 가며 ,
    VVS1 에 티파니 보석상까지
    왕래를 하시니 눈촉도 그렇지만 재치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반짝이십니다.
    정신차려 읽지 않으면 사거리가 아닌 프랑스의 8거리를 들락날락.....
    조롱박님의 정원을 동원 시키며 상식을 넘나드는 화법이
    음정에서만 뵙기 아깝습니다.
    나는 말을 잘 안 하는 편이거든요.
    내 막내 여동생이 화법이 조롱박님과 흡사해요. 들었다 놓았다....ㅎ.
    울집 영감 내동생만 오면 웃느라 침을 흘려 가며 휴지로 눈과 입을 연실 닦아요
    서로 주고 받는 대화가 찻집에 앉았는 분위기입니다
    고운매님 올리신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22.06.22 12:35

    카덴쯔 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말주변 없는 저로서는 고작 이런 인사이지만
    제 마음엔 더없는 분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 아니하셔도 말씀 없으신 분으로 딱 느껴지지만
    이런 공간에서나마 대화할 수 있음이 저로서는 감사할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조롱박가든 님의 필치는 이곳에 머물기만은 너무 아까운 재능이십니다.
    박경리 작가분처럼 제대로 마음다짐하시면 한 편의 대하소설은 거뜬히 작품화 할 수
    있는 분이시죠. 언제나 오시면 글로서 축 쳐진 제 어깨를 바로 상승작용화 하시지요.
    그 부분에서는 님께서도 예외는 아니십니디.

    카덴쯔 님, 비록 삶의 고뇌가 예측되는 야생의 삶이지만
    이런 부류의 개최가 깜깜하던 자연의 세계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는 계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인간은 자연을 사랑하지만, 부단함에도 삶이 그런 마음을 반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비록 먼곳이지만 재치와 유머가 풍부하신 사랑하는 동생 분과 님의 그분이 함께하심이
    얼마나 복된 삶이신지요.

    저는 오늘, 내려 주신 님의 이지적 안목과 다정으로 맑은 하루가 이어질 것입니다.
    교감을 통한 저의 만족감도 감사드립니다.

    카덴쯔 님, 강건하시어요, 제 진심입니다.~~

  • 22.06.22 17:16

    카덴츠님! 만만치 않으십니다
    본글에대한 답글로써 나는 누구에게
    이런 즐거움을 준 적이 있는가를
    생각케 할만큼 재밋게 말씀 하시네요
    샹제리제가 8거리에 있군요 ㅋ~~

    예사롭지 않으신 특별함을 지니신분
    명해설에 웃음이납니다~~~

  • 22.06.22 20:44

    저의 언니 같으신 카덴츠님.
    핫하
    고국의 포털 카페에 처음 가입한곳은
    농사전문 카페였습니다.
    텃밭농사도 농산지라 뭘 알아야 해서요.
    그곳은 워낙 대단위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분들이 오셔서
    사래 긴밭에 농약살포하는 방법
    하우스재배 등등의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라서
    저같은 손바닥 텃밭지기는 감히 따라쟁이 할수 없었지요.

    그곳, 농가 담벼락을 덮고있는 능소화 꽃에 반해서
    검색하다가 꽃 따라 와보니
    이곳이었지요.

    이곳에서 좋은음악듣고
    좋은분들과의 일상 다반사는
    평범해 터진 이곳의 일상에 활기를 얻는 바이타민 같았다고나 할지요.


    형제중에
    명랑쾌활, 같은 화젯거리도 유독 재밌고 맛깔스럽게
    이야기 하는 형제가 있잖던가요?

    뉴욕서 사시다가
    기후 온화한 NC로 내려가신 큰언니네가
    지금 카덴츠님처럼
    제가 뭔 이야기던지 하면 너무 재밌어 하십니다.

    지금은 저에게 친정 아빠같은
    큰오빠네도 제가 들고간 화젯거리를
    침 흘리며 재미나게 웃으시고요 , 웃느라 고인물 눈가 닦아가며
    맞아 그래, 그렇다니까..

    저의 필살기인 re action까지 곁들여 재구성 해 드리면
    폭소폭소..
    울남편 곁에서 피식 웃고 있고..
    카덴츠님 자주 뵈니 구~~웃!!

  • 22.06.22 21:13


    카덴츠님
    우리다롱이 사진때
    인사드려기에
    글 마중합니다
    반갑습니다~^^

  • 22.06.23 06:39

    고운매님 안녕하세요
    오듀본 조류협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정성을 다해 게재해주심에 감상 잘 했습니다
    각종 새구경 생김새와 날개짓을 하나하나 천천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각종새를 발췌하여 게재해주심에 감탄사가 연발 나옵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오듀본 각종새를 감상하니 금상첨화입니다.
    이렇케 정성들여 작품을 게재 해주심에 더 좋은 것은 고운매님 덕분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것입니다.
    늘 한결같이 정성으로 멋진 오듀본 보내주는 고운매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견만리 관찰력과 음악의 조예가 깊고 필력도 대단한 분 만나기가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택시한번 놓치면 다음 차를 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 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넘 힘든 세상이듯이 고운매님 이동활 뜨락에서 만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고운매선생님!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복된 나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6.23 07:06

    잘 오셨습니다. 느헤미아 님,
    이곳은 이른 시간임에도 무덥습니다.
    이제 완연한 여름입니다.

    언제나 님의 과찬에 송구스럽지만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님의 자애로우신 마음에서 독려해주심이라 간주하겠습니다.

    저 역시 미국 오듀본 조류협회의 자연생태계와 야생조류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그들로부터 상식을 넓혀가며 또한 이러한 수상작품을 게재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편집 내내 제 나름의 행복감에 젖기도 합니다. 제 글은 민망스러운 형편이지만 작가분들의 인내와
    열정과 예술적 감각의 소산물인 작품에 더해 탐조 인으로서 생명의 귀함을 알게 해주는 작품성에 감시드리지요.

    느헤미아 님, 참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대인관계의 으뜸이 자신보다 상대의 입지에서 사물을 이해할 수 있는 관용이
    오래 친구와 함께가는 기본 요건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제나 변함없으신 님의 방문이
    참으로 따뜻하고 감사하답니다. 예외없이 오늘도 방문과 함께 삶에 필요한 지혜로움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소리의 제목이 천사의 목소리죠.(The Angel`s Voice) 맑은 숲속에서 은은히 울려퍼지는 듯한 목소리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