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기술주 반등 및 연준 인사의 금리인하 신중론 등이 영향
주가 상승[+0.4%],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AI 및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산업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보우먼 이사의 당분간 고금리 유지 발언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하 기대 다소 후퇴하며 상승 마감
독일은 프랑스 조기총선 앞두고 경계감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89.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91.5원, 0.3% 상승).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당분간 고금리 유지. 연내 금리인하 적절하다는 의견도 제기
○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위험이 있기에
당분간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하다고 언급.
특히 향후 이민자 유입 관련 강경 조치들이 취해질 경우
노동공급이 줄어들 수 있으며, 노동시장의 팽팽한 수급은
높은 수준의 임금 상승률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
○ 아울러 경제 전망 불확실성을 고려한다면 아직은 정책 기조 전환에 신중해야 하며,
연내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발언.
만일 금리인하가 과도하게 일찍 시작되면,
이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 한편 쿡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동시에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반영하여 연내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다만 구체적 금리인하 시기는 경제 지표 결과 및 전망 등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고 부연
○ 또한 내년에는 주택 및 서비스 부문의 가격 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
최근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 아직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 피력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전월비 하락. 향후 경기 불확실성 등이 반영
○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00.4를 기록하여 전월(101.3) 대비 하락.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미래 경제에 대해 느끼는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평가
○ 미국 4월 S&P/케이스-실러의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비 6.3% 올라
전월(6.5%) 대비 둔화되었고, 20개 주요도시의 주택가격지수 상승률도 전월비 낮은 수준(7.5%→7.2%).
높은 대출금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
n 로이터 설문조사, 유권자는 경제정책 관련 트럼프 선호. 민주주의 수호는 바이든 선택
○ 유권자의 최우선 관심사는 경제정책이었고,
해당 설문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43%로 37%의 바이든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다만, 민주주의 수호 관련해서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승리(지지율은 각각 39%, 33%)
n 싱크탱크 Atlantic Council, 미국 달러화는 상당 기간 기축통화 지위 유지할 전망
○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화의 지위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유로화 혹은 여타 브릭스(BRICS) 국가의 통화가 이를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강력한 경제,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지정학적 위험 고조, 글로벌 경제의 분절화 등이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
n 캐나다 5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상승세 강화. 7월 금리인하 기대 감소
○ 5월 소비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2.9%로 4월(2.7%) 대비 높은 수준.
시장에서는 향후 인플레이션 완화 및 금리인하 과정이
모두 순탄하지 않은 모습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Bank of Montreal)
n 중국 시진핑 주석, `35년 과학기술 강국 건설 목표 달성을 강조
○ 근본적인 혁신능력이 여전히 취약하기에 과학기술 경쟁과 미래 발전의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고 발언.
특히 `35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확고히 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 및 자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
n Totan Research, 일본 가계는 엔화 약세에 따른 부작용에 직면
○ 일본은행 정책위원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Totan Research의 이즈루 카토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 상승, 구매력 약화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
이에 일본은행이 금리를 연말에 1%까지 높일 수 있다고 예상
n Moody’s, 물부족 문제가 인도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
○ 심화되고 있는 물부족 문제가 인도의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강력한 경제 성장과 급격한 산업화 및 도시화 등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철강 등 대규모 물공급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 특히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
주요 경제지표 n ○ ECB 레인 이사, 미국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및 5월 신규주택판매
○ 독일 7월 GfK 소비자신뢰, 호주 5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각국정부의유사세금정책,일부이점에도관련위험을인식할필요
FinancialTimes (Whythetemptation oftax-like policies is so strong)
○ 대중영합주의에 민감한 각국 정치권은 세금인상에 난색을 표하며 가능한 이를회피.
혹은 유사 세금정책(tax-like policies)으로 직접 세금인상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완화.
일례로 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기업이 수도료를 인상할 수 있는데,
이는 의무적인 지출 부담을 늘려 결과적으로 세금 인상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 발생
○ 유사 세금정책은 필요한 부문에 직접 자금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생산성이 높고,
법 개정이 필요 없어 정치적 논쟁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내재.
그러나 이는 정부로 하여금 어렵지만 대책을 제시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
일종의 편법적 조치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잘못된 관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
n 미국 주택시장의 문제, 근본적 해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
Financial Times (The US housing market is awful)
○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수급 불균형과 함께 전례 없는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이 형성.
이에 일반 가계는 주택구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
건설업체 역시 주택 판매 부진으로 재고 및 적자가 증가하면서 신규주택 건설에 소극적.
모기지금리 인하는 주택 수요를 일부 촉진할 수 있지만, 근본 해결책으로는 미흡
○ 궁극적으로 더 많은 주택을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경기 연착륙과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한적 통화정책 완화가 요구.
낮은 금리만으로 주택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소요.
다른 곳에서도 해결책을 찾은 방법이 필요
n 미국인의 현금성 자산 투자, 금리인하 앞두고 수익 감소에 직면할 가능성
WSJ (AmericansChasing High Interest Rates Risk Falling Into a ‘Cash Trap’)
○ 미국인들은 금리인상 이후 현금성 자산 투자를 늘렸으며,
이달 초 머니마켓 펀드 규모가 6.12조 달러로 사상 최대.
그러나 투자자들은 금리인하가 임박해 이자 수입의 감소 가능성이 증가.
인플레이션과 세금 등도 수익 감소 요인
○ 이에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현금 보유 혹은 자금의 새로운 투자처 이동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금리가 하락하기 전 다른 자산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할 점들이 있다고 조언
n 미국 바이든 행정부, 대선을 위해 유가 상승 문제 해결할 필요
FinancialTimes (Biden may have a petrol problem)
○ 대선이 다가오면서 인플레이션과 유가가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
최근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었음에도 유가는 안정되지 않은 상황.
또한 예상보다 약한 수요, 지정학적 긴장, 여름철 수요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석유생산지 피해 등
다양한 요인들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
○ 역사적으로 정치인들이 고유가로 비난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바이든 행정부는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등으로 대응하거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상 등으로 유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n 미국트럼프의세제계획,부유층과중산층의격차확대등을초래할우려
블룸버그 (Trump’s Tax Plans Would Wreck the Economy for the Middle Class)
n 미국의對중국기술규제효과,일부성과는있으나과대평가는경계
블룸버그 (China’s AI Strength Suggests US Curbs Could Backfire)
n 구리 가격의 상승폭 축소, 공급 부족 우려 완화 등에 기인
WSJ (Why Copper Fever Is Breaking)
n 브라질정부의예산적자축소노력,신뢰성부족으로주가·환율 불안 유도
FinancialTimes (Lula’s spending plansturn heat on Brazilian markets)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