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가 시작되었다 마눌은 시댁에서 찌짐꿉는데 산에 갈려니 쪼매 미안하다 그래도 우쨔노...
이번엔 정각산-영산을 잇는 종주를 하기로했다 구체적인 코스는
구천마을회관-처매듬골-정각산(859.7m)-828봉-정승봉-도래재 갈림길-영산(888.2m)-구천마을 약13.5km
산행 들머리인 구천 마을회관
병풍처럼 보이는 처매듬이라 불리는 치마바위 와 정각산 정상!
시작부터 콧구멍에 단내가 나도록 가파른 길을 오른다.일제시대에 개발한 폐금광
1시간 남짓 힘들게 오른 정각산 정상에 도착!
지척에 보이는 오늘의 마지막고지인 영산 바로 달려 가고픈 맘이야 꿀떡 같지만...
내리막길을 내달려 똘방재에 도착했네요
808봉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나니 낯익은 시그날이...도마님 제법 오래전에 다녀간것같던데....
828봉 부터는 조망이 끝네주네요..운문산 입니다
정승봉에 도착했네요....
첫댓글 영산이 구천산인가요? 최근 국제신문에 올라옷듯한 코스로 하셨네요...전 지난 여름 문악님과 항아님이랑 역코스로 종주했지요...그전에 우중에 혼자 갔다가 팻말 때문에 길을 잃고 얼음골로 하산했다가 그날 두번째 시도에서 종주했지요 ^*^ 도마 시그널 사진 감사합니다 ^*^
부산일보팀이 산행한 코스로 했지요..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여 산과 함께 하는 산사나이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대단하심돠. 근진님 담에 가실때는 홈피에 올려보소 일정이 맞아 떨어지면 함께 가고픈데....
근진님 이젠 다리도 완쾌되어선지 탄력이 붙은 모습이 좋습니다. 산행이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서 밥먹듯이 하시네요! 보기가 넘 좋습니다.늘 생활에 휘둘리지 않고 초연히 생활하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