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금형교육센터 들어선다 | ||
보은 입주예정 우진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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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교육생들이 이중사출금형 기술을 익히고 있는 모습
정부시범사업 운영자 선정
인천기술교육원 역할 이전
국내 최대 규모의 금형교육센터가 충북 보은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사출성형기 전문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대표 김익환)이 정부시범사업인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진플라임은 충북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첨단금형기술센터는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설립된 뿌리산업육성을 위한 정부 시범사업이다.
세계 5대 금형생산국인 우리나라는 생산금액이 6조원에 달하고, 자체제작과 유지보수 등을 포함하면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업체수는 1300개로 종사자는 3만2000여명에 이른다.
국내 최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제조회사인 ㈜우진플라임은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48만8248㎡(14만평) 부지에 본사, 공장, 연구소, 기술교육원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충북도와 투자협약 체결 후 본사에서 운영 중인 기술교육원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형 첨단금형기술교육센터를 놓고 다른 지자체보다 발빠르게 인수작업을 진행했다.
㈜우진플라임은 자동차, 전기전자, IT, 생황용품 등 5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자체자금 40억원을 투자해 기술교육원을 설립 후 재직자의 직무향상과 미취업자들의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하는 양성과정 등 지난해까지 260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체 19기 채용예정지(양성)과정 284명의 취업을 도와 국내 최초의 사출성형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이관을 통해 금형설계부터 사출성형에 이르는 광범위한 융합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기술의 전문화, 융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창조적인 뿌리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사출·금형교육과 중소기업 기술향상 지원사업을 충북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다”며 “해마다 1000여명의 사출성형·금형 과정 수료생들이 양성 및 배출되면서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관광지 편의시설 마련 시급 |
郡, 법주사 등 피서철 탐방객 외면 … 오토캠핑장 등 확충 요구 |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속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한 법주사 등 역사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는 보은 지역이 여름 탐방객을 위한 시설 부족 등으로 피서철을 맞았지만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광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최근 1년간의 속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수를 분석한 결과 법주사지구의 사찰방문 및 등산위주 공원탐방과 여름철 화양동, 쌍곡 계곡 탐방이 뚜렷이 구분되는 결과를 내놓았다.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충북 보은과 괴산, 경북 상주와 문경 4개 시,군 274.766㎢(여의도 면적의 33배)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탐방하고 있는 중부권 대표 국립공원이다. 그러나 지난 2012년 7월부터 1년간 방문한 110만8300명을 분석한 결과 법주사지구 67만6000명(57.1%), 화양동지구 23만1000명(19.5%), 쌍곡지구, 15만5000명(13.2%), 화북지구 12만1000명(10.2%)이 탐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탐방객은 어린이가 3만4000명(2.9%), 청소년 4만9000명(4.2%), 어른 110만명(92.9%)이며, 어른에 포함된 외국인은 1만7000명(1.6%)이 탐방했다. 계절별로는 단풍철인 10월, 11월에 36만8000명(31.1%), 피서철인 7월, 8월에 24만2000명(20.4%), 봄꽃개화기인 4월, 5월에 21만5000명(18.2%), 기타 계절에 35만8000명(30.3%)을 차지했다. 문장대와 천왕봉 등 주요 탐방로가 위치한 법주사지구의 연간 등산인원은 이 지역 탐방객 67만6000명의 43.3%인 29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탐방행태가 뚜렷히 구분되는 이유는 보은 속리산지역의 경우 법주사, 탈골암을 비롯한 템플스테이 등 불교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봉우리들의 경관자원과 식생이 우수해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풍경을 제공해 주고 있어 가을철에 탐방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을 소재로 한 친수공간이 잘 발달된 괴산군 화양동, 쌍곡지구는 계곡 탐방지로 피서객들이 몰리며 뚜렷한 여름 탐방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보은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내리 상업지구 토지 소유주인 법주사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4계절 관광수요를 충당 할 수 있도록 상업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재건축을 비롯해 호텔, 콘도 등의 최신식 숙박시설과 수영장, 오토캠핑장, 찜질방 등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편의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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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27~29일 '제13회 호국 화랑기 청소년 무도대회' | ||||
기사등록 일시 [2013-07-24 10:51:23] |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제13회 호국 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27~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의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0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27일 합기도 경기를 열고, 28~29일 태권도 경기를 펼친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조성훈)이 이 대회를 주최한다.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충북 보은에서 열려
이종민 기자 | bellmin@ipresspho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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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 보은국민체육센타에서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회장기대회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각각 48개팀이 더블(토너먼트)과 레구(예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편,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수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자 강습회와 심판강습회를 병행 개최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는 “이번 회장기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더블종목을 신설하여 대회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심판, 지도자강습회를 개최하여 세팍타크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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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개회식에서 고석구 대한세팍타크로회장이 대회사를 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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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개회식에서 정문상 심판(충북), 심재철(청주시청), 최유리(보은자영고)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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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및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개회식에서 고석구 세팍타크로 회장이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