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발표한 시를 올릴 수 있는 방 개설

[흐르는 물/정호순]

좋은 시조 방도 그렇지만

좋은 시방은

발표된 다른 사람의 시를 올리고 있는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보니 신순말 시인이 '씨뻘' 시를 올려놓았더군요.

현재 시조방은 발표한 시, 자작 시조시를 함께 올리고 있는데

발표한 시 방을 따로 개설하여 본인들이 직접 발표한 시를 올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작 시방과 자작시조방은 발표하기 전 초고 시를 올리시면 될 것 같고요.

현재 자작 시방은 텍스트로만 올리는 시가 잘 지켜지고 있는데

시조방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조방 역시 다른 사람의 시조를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하는데

발표된 시를 본인들이 좋은 시조방에 올리고 있거든요.

그림이 들어 있는 시조도 풍경이 있는 시 방에 회원 시로 올려야 하는데

시조인들은 그 방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단한 시인들의 시 방을 만들어서 본인들이 직접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작 시조방에 그림이 있는 시조가 올라오면

풍경이 있는 시방에 올려주시라고 말씀해 주면 좋겠습니다.

[단정/이태호]

제 생각엔 발표한 자작시(시조) 역시 자작시(시조)방에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자기 시(시조)를 좋은 시(시조)방에 올리는 것이 민망할 것 같기도 하고요.

[흐르는 물/정호순]

등단 시방을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요.
찬성도 반대도 의견들을 주지 않습니다.

신순말 시인이 요즘 좋은 시방에 자신의 시를 올리고 있더군요.
이명숙 시인도 발표된 시조를 좋은 시조방에 올리고 있고요.

[박숙경]

제 생각도 단정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흐르는 물/정호순]

말머리를 시와 시조, 동시, 동시조로 구분하여
등단한 시인들은 예우 차원에서 배려해주면 이곳에 오시면서도
자작시방을 이용하지 않는
다른 등단 시인들의 호응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명숙]

저도 찬성입니다.
초고와 발표작품은 틀리단 생각.
회원 발표작 코너를 만들어 말머리에 장르 구분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명숙]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상방을 방믄합니다.
자작시 방은 합평을 원칙으로하는 방이고 감상방은 청탁을 받거나 시집으로 발표된 작품을 올리는 방입니다.
합평을 하자는 게 아니고 그야말로 감상하는 방, 입니다.
이미 지면으로 발표된 작품을 자작시방에 올리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민망할 것도 없지만 그런 생각이라면 다른 방 개설이 필요할듯. 싶네요.
왜 시하늘 회원이라서 자작시방에 올려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시하늘 회원 시를 우선적으로 널리 알려야하는 것 아닌지요.그리고 발표된 작품은 스스로 올리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봐요. 오타도 줄일 수 있고요, 정서상, 방 개설에 찬성합니다.

[흐르는 물/정호순]

카페 일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조용히 와서 시만 보고 가겠습니다.

외쳐도 메아리도 없는 울림
이제 그만 하기로 했습니다.

[박숙경]

이시인님 생각에 저도 공감합니다.
시집에 실린 시를 왜 자작시 방에 올려야하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그냥 있었습니다.

[이명숙]

회의 때 상정해주세요.
회원들 주에 저한테 발표시 보내는 분들 자주 있습니다 올려달라고... 얼마나 공들인 자식인데..스수로 올릴 수 있도록이요. 혼자 쓰고 혼자 읽는다면 의미 없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회원들부터 챙기기로 해요.

[박숙경]

네
당연히 그게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