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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28)...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도착을 하고
뿅망치(신현준) 추천 1 조회 107 24.07.05 06: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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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06:44

    첫댓글 부다페스트.
    유럽의 가장 잊을 수 없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이 부다페스트입니다.
    유럽에서가장 다시 가보고 싶은 세 곳 중 한 곳이 부다페스트랍니다.
    오래된 거리의 오래된 거리들.
    지난 날의 아름다웠던 여정을 기억하며
    선생님의 여행기를 읽습니다.

  • 작성자 24.07.06 09:59

    부다페스트라는 단어는 초등학교 때 들었던로 1956년 10.23일 소련에 항거하여 부다페스트의
    대학생들이 봉기하였는데 소련이 탱크로 진압을 하였습니다..
    그 때 솔탄 수엑스(정확한 이름인지 모름) 라는 대학생이 슈류탄으로 탱크를 공격하였다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렸었지요...
    그 때 결국 2,500명이 사망을 하고 2만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0만명이 망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의 김춘수 시인이 부다페스트 소녀의 죽음이라는 시로 그 사건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었지요
    다뉴브강에 살얼음이 지는 동구(東歐)의 첫겨울
    가로수 잎이 하나 둘 떨어져 뒹구는 황혼 무렵
    느닷없이 날아온 수발의 쏘련제(製) 탄환은
    땅바닥에
    쥐새끼보다도 초라한 모양으로 너를 쓰러뜨렸다.
    순간,
    바숴진 네 두부(頭部)는 소스라쳐 삼십보(三十步) 상공으로 튀었다.
    두부(頭部)를 잃은 목통에서는 피가
    네 낯익은 거리의 포도(鋪道)를 적시며 흘렀다.
    ―너는 열 세 살이라고 그랬다.
    네 죽음에서는 한 송이 꽃도
    흰 깃의 한 마리 비둘기도 날지 않았다.
    네 죽음을 보듬고 부다페스트의 밤은
    목놓아 울 수도 없었다.
    (중략)

  • 작성자 24.07.06 10:00

    @뿅망치(신현준) 그러나 여행자들에게 부타페스트는 지금 아름다운 도시로만 남아 있지요...

  • 24.07.05 12:31

    네 그렇습니다
    다 들렸던 상점 입니다
    운전자께서도
    꼭 4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하고 우리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지요.
    연일 이어지는 상세한
    동유럽 여행기 접하니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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