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이스라엘 주력전차 Merkava Ⅳ [1/35 th ACADEMY MADE IN KOREA] INTRO

[mirageknight [왕성국]]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벌써 담주면 설 연휴네요 이번주는 설선물 돌리려 바쁜 한주가 될 듯 합니다. 예전만큼 경기가 좋은게 아니라 저도 최소한으로 꼭 하고 싶은분 몇 분에게만 돌렸습니다. 어여 설연휴가 지나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용산시장 사람들은 설 경기 끼면 죽을 맛입니다. 피씨가 설 제수 용품처럼 설 때 잘 나가는 제품도 아니고…

지난주말에 에이스과학의 RAFALE B ARCTIC TIGER AIRSHOW 2007’ 에 이어 드디어 오늘 또 다른 국산 모형 업체인 아카데미에서 대망의 2008년도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바로 메르카바4 지요… 지난달에 공지가 나간이후 하루하루가 기다림의 연속이였는데 드디어 오늘 20일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원래라면 2월쯤 출시 예정이였는데 잘 알다시피 가자지구 사태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앞당겨졌습니다. 원래라면 F-15K 가 나와주어야 하는데 메르카바 때문에 밀렸다고 하네요..

자 언제나 있는 미라지의 실기체 연구시간 입니다.  

이스라엘 Merkava Mk4 전차

Merkava Mk-4 는 이스라엘의 최신형 전차로, 소위 4세대 전차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장비로 '가득찬' 공격무기이다.

이스라엘 전차개발의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의 건국전쟁(독립전쟁)은 보병전 위주로 수행되었으며, 단지 몇대의 전차가 '덜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을뿐이다.당시 이스라엘은 15대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아랍측은 45대의 전차만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스라엘 건국전쟁 당시 양측의 주요 장갑차량은 반궤도식 장갑수송트럭과 경포로 무장된 장갑차량이 대부분이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280대의 반트럭과 20대의 기관총을 장비한 장갑차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아랍측은 620대의 장갑차를 가지고 있었고, 그중 180대만이 기관총을 장비하고 있었다.

[다큐먼터리 채널이 선정한 세계전차 10 에 당당하게 9위에 랭크된 메르카바 전차 이 전차의 방호력은 세계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6년의 시나이 작전때는 기동화된 장갑세력이 전투를 주도했다. 이스라엘은 당시 200대의 전차를 시나이반도에 투입했고, 이집트는 150대의 전차를 대치시켰다. 시나이 작전 이후 이스라엘과 아랍연합측 사이의 지상은 높은 기동성능을 갖추고 장갑화된 장비들로 가득 채워졌다.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과 아랍측은 총 2,500대의 전차를 전개시켰던 것이다. 이후 욤-키푸르 전쟁동안의 전투에서는 총 6,200대의 전차가 전투에 참가하였다.시나이 작전 이후 전장에서 파괴된 전차역시 수천대에 달한다.

[3~4차 중동전은 전차의 필요성이 대해 강한 의혹이 일게 해준 전쟁이였다 보병이 가진 대전차 미사일 한방이면 값비싼 전차를 불덩이로 불탔으니.. 이후 전차 설계사상에 큰 영향을 미치며 반응장갑의 등장이 있게된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전차는 전술의 중심이며, 현대 육상전투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시나이 작전에 앞서 이집트는 '체코슬로바키아 군사 지원' 계획에 의해 300대의 스탈린-3, T-34, Su-100등의 舊소련製 전차와 구축전차를 넘겨받았다. 이것은 당시 430대의 서방세계 구형 전차를 보유하고 있던 이집트 기갑세력에 인상적인 전력상승 효과를 안겨주었다 당시 중동에서의 군비 경쟁에서, 이스라엘의 무장은 질적, 양적측면에서 항상 열세였다. 당시 이스라엘은 제2차세계대전당시 개발된 미국의 셔먼 전차와 프랑스의 경전차인 AMX-13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아랍측은 신형의 전차를 서방과 동구로부터 문제없이 획득했던 것이다.그 기간중 이스라엘은 오래되고 작전불능상태에 빠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셔먼과 영국製 센츄리온 전차와 미제 M-48만을 획득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서방세계의 여러나라가 같은 기간중 신형의 전투기와 같은 장비를 이스라엘에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형의 전차에 대해서는 단한나라도 응하지 않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필요에 의해 전차 관련 기술을 독자적으로 익히지 않을수 없었으며, 기존의 전차에 대한 개량작업 기술을 익혀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이스라엘과 아랍측의 경쟁은 아랍측에 의해 전장에 배치된 신형의 서방製 전차와 舊소련製의 전차 그리고 이스라엘의 의해 개량된 구형의 전차간의 대결양상으로 굳혀졌다.

1960년대에 아랍측은 舊소련으로부터 T-62 전차를 획득했다. T-62 전차는 115mm 주포로 무장된 당시로써는 최신의 MBT였고, 이스라엘은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개발된 구형의 전차를 개량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메르카바 전차의 개발에 대해 설명한 동영상인데 러시아 친구라 고르키~ 한다..동영상만 보시길..]

1966년, 120mm 포로 무장된 미래의 신형 전차(치프틴) 개발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던 영국은 이스라엘측에 역사적 제안을 하기에 이른다. 이 전차는 서방세계의 전차중 가장 강력하고 현대적인 것이었다. 영국측은 이 전차의 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이스라엘측에 '이스라엘이 현재 영국이 보유중인 센츄리온 전차 수백대를 구매하고, 대신 이스라엘이 치프틴 전차의 마지막 단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며, 이스라엘에 치프틴을 판매하고, 이스라엘내에 치프틴 조립라인을 건설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안은 이스라엘측에 아랍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열세에 빠져있는 이스라엘의 기갑전력을 이상적으로 이끌어 올릴수 있는 훌륭한 해결책으로 비쳐졌다.

[메르카바 전차의 개발에 영향을 미친 개발자들과 개발 이력에 대해 설명한 동영상]

결국 약 3년간 이스라엘은 영국측에 협력했으며, 두대의 치프틴 시제품이 이스라엘에 공급되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에 파견된 영국의 장교와 엔지니어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치프틴의 최종 개발과 개량에 광범위하게 투자했다.

그러나, 아랍연합국은 영국측에 영국은행에 예치된 자금의 회수등을 거론하며, 이 계획의 중단을 위해 노력했으며, 아랍연랍국의 수도에서는 영국의 행위를 규탄하는 대규모의 시위가 열리고, 영국 대사관이 공격당하기도 하는등의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영국은 1969년 이스라엘과의 협력에 의한 치프틴 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발을 빼기에 이른다.

이스라엘의 3년간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되었으나, 이 기간동안의 노력은 헛되지않아 이스라엘은 자국産 전차 개발을 위한 노우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그러나 과연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신형의 MBT를 개발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과 산업적 기반을 갖추고 있는지, 또한 이스라엘의 경제를 파탄에 이끌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비용을 들여서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었다.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Tal 장군에게 이에 대한 연구를 명령했으며, 이스라엘 국방부와 병기 개발 회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전차의 제작을 위한 기반을 건설하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이스라엘 경제력에 손상을 주지않으며 갖출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더하여 이들에 의해 제안된 전차가 다른 전차들과 비교해서 꽤나 경쟁력이 있으며, 이스라엘 국방군이 요구하는 스펙과 중동지역의 전장에 필요한 스펙을 충족시킬 수 있을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1970년,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국방군과 미래의 수출시장을 위한 전차를 개발키로 결정했다.

[3차 중동전부터 등장한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로 인해 이스라엘의 전차사단은 큰 피해를 입는다 훗날 이 경험은 메르카바 전차의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애초의 계획은 전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의 시스템과 부품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었으나, 벌써 개발 첫해부터 신규 개발의 필요성이 나타났으며, 일부 부품은 신규로 개발하여야만 했고, 이에 따라 전차 설계안은 지속적으로 변경되어졌다. 주어진 개발 기간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간결한 개발 과정을 요구했고, '망원경식 개발' 방법이 채택되었다. 즉, 개발과 시범단계의 완료 이전에 시제품을 만들어 개선사양이 나올때마다 반영시켜나가면서 개발기간을 줄이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또한 전차 제작라인의 건설과 관리에 요구되는 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흔히 이런 류의 프로젝트 수행시 만들어지는 백업 서비스 조직을 따로 두지 않는등 조직을 간결하게 하기위해 노력하였다.

즉, 이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별도 조직을 만드는 대신 기존의 장비 연구센터 설비, 스페어 파트 창고, 이스라엘 국방부 법률조직, 이스라엘 국방부 경제 조직등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국방군내에 존재하는 산업적 시설과 민간/국영 방위산업체의 사용도 극대화 하기로 결정하여, 필요한 부분에 현존하는 설비를 확충하기로 하였고, 새로운 설비의 건설을 극도로 피하였다.

이에따라 이스라엘 국방군 전차 정비창이 이스라엘製 전차의 최종 조립라인으로 기능하는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된 것이다.또한 약 200개의 이스라엘 산업체의 공장이 새로운 장비를 갖추어 이스라엘製 전차에 소요되는 수천개의 부품을 제작토록 요구받았다. 개발및 제작 전부분에 걸쳐 모든 설비를 이스라엘의 전지역에 골고루 위치시키기위한 노력도 함께 더해져 민간기업에게 전차 개발에 따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군수산업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이스라엘 자체의 연구와 기술로 달성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로부터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대전차 미사일은 등장당시 그야말로 전차의 가장 무서운 적이였다. 이후 이스라엘은 전차장갑에 대해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게되고 그결과 1980년 레바논 침공때 세계최초의 폭발식 반응장갑을 장착한 전차를 개발 투입하게 된다]

1979년 이스라엘의 이런 노력은 드디어 결실을 얻게 되어 이스라엘 국방군은 최초의 Merkava Mk-1 전차를 손에 넣게 된다.이스라엘이 자체적으로 전차를 제작하기로 결정한지 9년만의 결실이었다.

Merkava 전차는 이스라엘 국방군이 시나이 작전 이후 쌓아온 기갑전에서의 경험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Merkava Mk-1 전차는 당시에 존재했던 서방세계와 공산권의 전차와는 다른 콘셉을 가지고 있었다.

[제일 처음 개발 배치된 메르카바1 전차]

전차의 모든 부분이 피탄경사를 갖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전차 승무원의 생존성을 극대화 하기위해 파워팩을 전면부에 배치하였으며, 전자의 모든 시스템은 내부의 승무원에게 2차 방호력을 제공하도록 배치/설계되었다. 즉, 내부의 무전장비등은 각기의 기능을 하면서 승무원에게 對戰車 병기에 대한 방호벽으로 사용되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밖에 파워팩을 앞쪽에 설치한 덕분에 MBT이면서도 분대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또한 Merkava 전차는 당시 서방세계의 전차에 비해 극히 낮은 전고를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연소재는 승무원 거주구역에서 제거시켰고, 주포의 포탄은 포탑 링 아랫쪽에 위치토록 설계하였다.

1983년까지 생산된 Merkava Mk-1 전차의 높은 성능은 1982년 레바논 사태에서 명백히 입증되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레바논 사태 당시의 경험등을 바탕으로 Merkava Mk-1의 개량형인 Mk-2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Mk-2에는 개량된 사통시스템, 개량된 특수 장갑, 내부 60mm 박격포등이 새로 추가 되었다.Mk-2의 제작은 Mk-3의 제작라인이 가동된 1989년까지 계속되었다.

[메르카바2 전차 메르카바 1 전차의 운영 경험을 살려 방어력에 더 중점을 두었다] 

Merkava Mk-3는 1990년부터 이스라엘 국방군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1990년부터 도입된 메르카바3 전차 120밀리 주포의 도입으로 본격적인 3세대 전차로 진입을 꾀한 전차 이다]

Mk-2가 Mk-1의 개량형이었다며, Mk-3는 Mk-2와는 완전히 다른 전차로 생각할만큼 광범위한 개량이 실시되었으며, 엔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품이 이스라엘內에서 제작되었다.Mk-3는 신형의 독특한 서스펜션과 고출력의 엔진과, 강력한 120mm 주포 그리고 특히 신형의 장갑으로 구성되었다.

[메르카바3 전차에 이르면 방호력은 더욱더 강해져서 후방까지 장갑을 두르게 된다]

탄도식의 對戰車 병기에 대한 방호는 특수한 장갑 모듈에 의해 제공되며, 이것은 볼트로 전차의 표면에 장착되어 전장에서 파괴시 쉽게 교체될 수 있고, 더욱 좋은 성능의 장갑재질이 등장할 경우에도 쉽게 교체될 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 적어도 장갑재만큼은 항상 신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메르카바는 철저한 실전을 통해 끈임없이 개량에 개량을 하고 있는 전차이다]

수년간의 Merkava Mk-3의 양산 기간중 몇개의 개량작업이 실시되었다.

그중 주요한 것중의 하나는 자동 표적 추적및 탄도 병기에 대한 방호력이 향상된 신형 사통시스템의 장착이며, 이런식의 개량 작업을 거친 메르카바 Mk-3를 특별히 Merkava Mk-3 Baz라고 부른다.

[최근 메르카바3 는 4 사양으로 개량을 거치고 있으며 이를 Merkava Mk-3 Baz 라 부른다 현재 메르카바4 전차와 더불어 이스라엘의 주력전차이다]

Merkava Mk-3의 양산은 메르카바 Mk-4의 이스라엘 기갑부대에 공급되기 시작하는 2002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Merkava 4 MBT

이스라엘 국방부는 2002년 6월 24일 Merkava 4 MBT 신형전차의 출고식을 거행했다.이날 선보인 메르카바 4 는 무려 65톤 중량의 MBT로 이미 2001년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IDF(이스라엘 국방군)는 2004년경 작전배치할 계획으로 있다.이스라엘 국방부는 매년 50∼70대 가량을 제작할 예정이며, 일단 400대 가량이 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메르카바4 는 2002년 6월 부터 보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최신의 전차이다]

Merkava 4는 기존의 메르카바 시리즈에 비해 신형 장갑과 신형의 주포와 신형의 전자장비를 채택하는등 광범위한 개량이 가해졌다.

[메르카바 4의 성능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 메르카바4 를 흔히 3.75 세대 전차라 부른다 이는 현재 최신의 3.5 세대 급의 M1A2 나 르클레르 등의 전차를 능가하는 전차임을 의미한다  ]

Merkava 4는 1990년 이후 이스라엘 국방군에서 사용중인 Merkava 3 Baz와 비교해서 약간 더 큰 사이즈를 하고 있다.이스라엘은 Merkava 4의 각종 부품에 대한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Merkava 4는 전차장, 장전수, 사수, 조종수 4명이외에 전차의 뒷부분에 8명의 보병이나, 특수부대 요원 혹은 3개의 부상병용 야전침대를 함께 실을 수 있다.

Merkava 4는 (저속으로 저공을 기동하는 항공기를 포함하여)이동 표적에 대해 이동중에 사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對戰車미사일을 탑재한 공격 헬리콥터에 대한 공격시범에서 높은 명중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Merkava 4 전차에 탑재된 각 부분의 개발사는 아래와 같다.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社의 자회사인 El Op(Electro-Optic Industries)社 - 사통시스템

주요 조립제작및 시스템 인티그레이션과 테스트 - 이스라엘 국방군 제작소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 - 주포/장갑/포탄

LMCO : 전자 방비

Urdan Industries : 차체/포탑/주조

IAI Ramta : 기타 방호장비

이밖에 약 200개의 공장이 Merkava 4의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

무장

Merkava 4는 엘빗社와 그 자회사인 El-Op에 의해 개발된 신형의 全전기식의 포탑이 탑재되어 있다.

[최근에 가자지구에 투입되기전 무여 작전회의 중인 모습 가자지구에 투입된 메르카바4는 완벽한 방어력을 보여주었다]

포탑에 단 한개의 햇치(전차장용)만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Merkava 3의 것을 개량한 120mm 활강포는 IMA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Vidco 써멀 슈라우드가 주포위에 덮여져있어 주변환경과 발사상태에 의한 포신의 변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주포는 Merkava 3에 장착된 것보다 더욱 높은 압력에 견딜수 있도록하여 종전보다 더 높은 포구초속으로 발사되어 표적에 대한 관통능력을 높인 신형 120mm 고속관통탄(HP-high penetration)을 발사 할 수 있다.

[주포발사 연습중인 메르카바4.. 메르카바의 주포는 120밀리지만 더욱 개량된 포설계로 인해 기존의 포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포탑의 장전은 자동이며 장전수는 반자동방식으로 4종류의 포탄중 전투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장전할 수 있다.

Merkava 4는 방호되어 있는 콘테이너에 48발의 포탄을 적재하며, 리볼보 타입의 포탄창에는 10발이 즉시 발사될 수 있는 장태로 장전된다. Merkava 4의 주포는 IMI의 포탄제조부문으로부터 공급되는 APFSDS-T M711 (CL 3254), HEAT-MP-T M325 (CL 3105), TPCSDS-T M324 (CL 3139)등을 사용할 수 있다.특히 Merkava 4의 주포는 양산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製의 Lahat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다.이밖에 주포의 초고속 반응 스테빌라이져와 신형의 전전기식 포탑구동시스템은 최신형의 사통시스템과 결부되어 이동중 이동표적에 대한 효과적인 공격을 가능케 해준다.

부무장으로는 이스라엘의 솔탐社에서 개발된 7.62mm 기광총과 포탑내에 내장된 60mm 박격포를 가지고 있으며, 박격포는 2,700m 이내의 표적에 대해 포탄과 조명탄을 쏠 수 있다.

이밖에 최신형의 전자기식 징후 식별및 경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Lahat (Laser Homing Attack or Laser Homing Anti-Tank, also a Hebrew word for incandescence) 레이저 유도미사일

Lahat 레이저 유도미사일은 이스라엘의 기갑부대의 요구에 따라 자국의 IAI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 메르카바 4는 120밀리 포탄과 더불어 Lahat 이라는 주포발사 미사일을 발사할수 있다 이는 다년간의 실전을 통해 소련의 주포 발사 미사일 방식을 적극 도입한 결과이다]

반능동 레이저 유도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이 미사일은 이를 발사하는 전차에서 직접 레이저빔을 조사(照査)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거나, 다른 전차, 헬기 또는 전방 관측병등에 의한 간접 조사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발사시 사격 위치에서 최소한의 노출을 요하며, 레이저빔을 조사하는 전차는 탄의 전 비행 경로에 걸쳐 표적을 향해 시선(line-of-sight)을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

[미사일 유도나 외부에서의 보병의 접근을 감시하는 CCTV 가 전후방에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미사일 발사시 약한 흔적으로 인해 탄의 사격 위치는 전 구간에 걸쳐 간파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미사일은 전차 또는 헬기 등과 같이 교전 대상 표적에 따라 적합하게 상부 공격형 또는 직사 공격형 탄도를 선택,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이 미사일은 현대식 장갑이나 반응장갑을 제압할 수 있는 이중성형작약 탄두를 탑재하고 있으며, 주 탄두는 높은 관통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 충돌각으로 대부분의 알려진 장갑차량들을 제압할 수 있다.

기존 전차에 Lahat 미사일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표적지시장치 탑재 및 사격통제 컴퓨터의 Lahat용 프로그램 도입 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개조를 요한다. Lahat 미사일은 다른 일반 탄종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재, 운반 및 취급된다.한편 Lahat 미사일은 저 반동포 및 Centauro, AMX-10RC 또는 LAV-III 등과 같은 경 공격차량의 무장포 등을 포함한 모든 형식의 105mm 및 120mm 포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른 일반 전차포탄과는 달리 이 Lahat 미사일은 전투시 반드시 전차포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제로 Lahat 미사일의 개조는 이미 106mm 무반동총, BMP-2 APC 및 M-163 Vulcan 대공포의 자체 방호용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검토되고 있다.

또한 소식통에 의하면 미 육군이 이 미사일을 Hunter 무인기에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Lahat 미사일에 대한 글은 국방과학연구소싸이트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힌다.

사통시스템

Merkava 4는 현대적인 사통 시스템과 조준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다.

[이번 가자지구 전투를 통해 공개된 메르카바4 의 사통장치에 잡힌 적의 동영상 탱크 승무원은 안전한 탱크안에서 마체 게임을 하듯 전투를 벌이게끔 되어 있는 무서운 무기시스템 이다.]

El Op社에 의해 개발된 신형의 사통시스템은 전차가 기동하면서 비행중인 헬리콥터를 포함하여 이동 표적을 포착하고 락온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는 사통 시스템은 사수석에 장치된 2축 조준선정열 시스템, 제2세대 TV 조준기, 자동 열 표적 추적기, 레이저 거리측정기, 개량된 열영상 야시장비, 능동 Cant 각도기등의 장비를 포함하고 있다. 전차장석에는 2축식의 파나로믹 주야간 조준장비가 장착되어 있다.즉, 사수석과 전차장석 모두 FLIR과 TV 채널을 갖춤으로써 주야간 모두 효과적으로 표적에 대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Merkava 4의 야시장비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이스라엘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며, 자동 추적능력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역시 El Op社에 의해 개발된 통합 전투 운영시스템은 최신의 데이터 통신/전투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전차장과 부대간의 신속한 작전 통화를 가능케 해주며, 자신의 위치에 대한 최신정보와 전장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항상 공급받음으로써 전투력과 생존성을 극대화 한다.이 시스템은 내부에 Vectop社에서 생산되는 VDS-60 디지탈 데이터 레코더를 갖추고 있어 조준영상과 임무도중 수집된 정보등 작전상황을 저장하여 사후 보고할 수 있다.

이밖에 데이터 통신/전투관리 시스템은 신형의 네트워킹 시스템을 사용하여 작전 상황중 수집된 조준영상과 같은 것들은 다른 작전 요소와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네트워킹 능력은 소위 '디지탈 지상군'을 실현시켜주는 요체로 전차와 대전차/전투 헬리콥터등과 작전을 통합케 해준다.모든 승무원은 각기 맡은 시스템의 상황을 평면 디지탈 컬러 디스플레이에 의해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전차장과 사수는 자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준경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전차장은 자신의 디스플레이에 네비게이션 기능을 띄울 수도 있다.

이밖에 조종수는 전차의 후방과 측면 상황을 밀폐된 구획내에서 볼 수 있다.이 기능은 Tank Sight System이라고 명명된 신형의 장비로부터 공급되는 것으로 역시 Vectop社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이 시스템은 주야간으로 메르카바 4 전차의 주변 상황을 전차의 외부에 강화수납대내에 장치된 4대의 카메라를 통해 조종수석에 위치한 고해상도 모니터상에 제공해줌으로써 외부로 몸을 돌출시키지않고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통합 전투운영 시스템은 자체의 통합 훈련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승무원과 부대에 전투 학습능력을 제공해준다.(디지탈 기술에 의해 전장상황을 그대로 구현해주는 장비로 생각해주면 되겠고, 더 쉽게 생각하면 전차내에 고급 전자오락기가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장비는 Merkava 4 전차내의 승무원뿐만 아니라, 부대원과 관측자들에게도 훈련 상태를 시현해 줄 수 있다.

이스라엘의 Tadiran社가 Merkava 4의 통신 장비, 내부 통신장비(인터컴), VRC 120 차량 무전기등을 개발하였다

GD 883 V-12 디젤엔진

Merkava 4는 최대 1,500마력의 출력을 내는 V 12기통의 수냉식-디젤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 최대 1,500마력의 출력을 내는 V 12기통의 수냉식-디젤엔진으로 기존의 부족한 출력을 충분히 커버가능하다]

또한 이 엔진은 근래의 대형 상용차에 적용되고 있는 디젤엔진들과 마찬가지로 전자제어시스템에 의해 연료의 분사량과 분사시기를 조절하며, 또한 연료는 한개의 브란자에 의해 공급되지 않고 각 실린더에 개별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엔진 연료 분사 시스템을 통해 공급되는 'EUI'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다. 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은 조종수의 패널과 신형 자동 변속기와 연결되어 있다.

이 엔진의 구성품과 한개의 연료탱크는 여전히 앞쪽에 위치하며, 두개의 다른 연료탱크는 차체 후방에 위치한다. 신형의 엔진은 메르카바 3에 탑재되던 종전의 엔진에 비해 25% 출력향상 달성한것으로 그만큼 좋은 기동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GD 883 엔진은 미국의 제너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즈와 독일의 MTU가 미국내에서 공동생산하는 모델로Merkava 4에 탑재되는 것은 엔진 컴퓨터 통제 시스템과 자동 변속기가 함께 조립된후 이스라엘로 공급된다. 한편 이 엔진은 중동 수출사양의 프랑스製 르끌레르끄 전차에도 장비된 바 있으며, 미국 M-1 전차의 대체 엔진으로도 고려된바 있다.

Merkava 4는 Renk社製의 RK325 자동 5단 변속기에 의해 구동되며, 이것은 Merkava 3의 4단 변속기 대비 더욱 적절한 주행성능을 제공해 준다. 기타 서스펜션은 Mk-3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파워팩은 쉽게 교체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엔진의 중량은 1.9톤이고, 파워팩 전체의 중량은 4.8톤이다

차체

신형의 파워팩의 장착을 위해 재설계된 차체는 더 높은 전면 방호능력과 조종수의 전방시야에 개선된 성능을 제공해주며, 후진시의 시야확보를 개선하기위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사통 시스템 부분 참조) Merkava 4의 특징중 하나는 포탑을 감싸고 있는 모듈러식의 특수 장갑材로, 이것을 채택함으로써 Merkava 4는 공중발사식 對戰車유도 미사일, 첨단의 탑어택식 對戰車 병기등을 포함한 위협에 대한 향상된 방호력을 지니게 되었다. 특수 장갑材의 재질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신형의 하이브리드 타입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밖에 차내에는 자동 화재감지및 진압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차체의 아랫쪽에는 부가장갑이 장착되어 지뢰의 폭발로 인한 승무원의 사상에 대비했다.

[메르카바4의 방호력은 경이로울 정도라 1000 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는 현존하는 모든 전차탄을 방호할 정도라고 한다] 

조종수와 승무원 주거구역은 난방및 냉방장비와 샬론 케미컬 인더스트리(Shalon Chemical Industries)의 NBC 방호용 여압시스템과 Kinetics社에 의해 개발된 필터링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중동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승무원에게는 소위 Micro-Cooling 방식으로 불리우는 개별적 냉방기능을 제공한다.

Merkava Mk-4는 방호성능, 생존성, 화력, 기동성등 모든 면에서 Merkava Mk-3보다 향상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 2002년 10월 17일, 올리다.

<제 원>

일반제원 승무원 : 4(전차장, 사수, 조종수, 장전수)

전장 : 9.04m(포신 전방, 포신길이 포함)

전폭 : 3.72m(사이드 스커트 제외)

전고 : 2.66m(햇피 상단까지)

전투중량 : 65t

파워팩 제작사 : GDLS+MTU

형식 : 대향 12기통/수냉식

출력 : 1,500hp

연료분사방식 : 직접분사식(EUI)

제어 : 전자제어

엔진 중량 : 1,900 kg

변속기 : Renk, RK325

파워팩 중량 : 4,800 kg

성능 최고속도 : 60km/h 이상

야지주행능력 : 최고 55km/h

최대주행거리 : 500km

무장 주포 : 120mm 활강포

휴행탄 : 48 발

장전탄 : 10 발

기관총 : 7.62mm×1

박격포 : 60mm×1(사정거리 : 2,700m)

출처 (글출처 : 이성찬의 최신무기자료)

전장의 피를 마시고 자란 Merkava 4 전차

이스라엘 Merkava 4 전차는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중동의 전장에서 철저하게 실전으로 개발 개량되어진 메르카바 전차의 최종 진화형으로 기존의 메르카바 시리즈 보다 장갑방어력,공격력,기동력의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3.75세대 전차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3.75세대 전차의 의미는 3.5 세대급의 전차로 개발되어진 M1A2 나 르클레르 전차보다는 낫지만 본격적인 4세대 전차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그 뜻을 담고 있다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인터넷에 좋은 기사가 있어 인용합니다.

메르카바 Mk4

[모래언덕을 급히 내려오는 메르카바4 UFO 를 닮은 포탑의 외형으로 더 유명한 전차이기도 하다]

2002년 6월에 3.75세대에 해당하는 메르카바 Mk4가 등장했다. 여기서 3.75세대란 필자가 만든 분류명으로 현존하는 M-1A2나 르클레르 같은 3.5세대 전차보다 진보했지만 4세대 전차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메르카바 Mk4를 관찰하면, 우선 포탑의 크기가 기존에 비해 40%이상 대형화된 것을 알 수 있고 전차장용 독립사이트가 관측되고 있다. 차체의 경우에도 대형 엔진 때문에 불쑥 솟아올라있던 엔진실 부위가 평평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메르카바의 포탑은 반응장갑+ 경사장갑의 효과를 도입한 외형으로 극도의 방호력을 보여주는 전차이다]

이 중 포탑은 상부가 높아짐과 동시에 고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탑 어택 병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기존의 메르카바 전차도 상부를 모듈 장갑으로 보강하고 있어 RPG-7 수준의 대전차 병기를 방어할 수 있지만, 현재는 반응장갑을 무력화키는 탠덤 탄두와 1000mm 이상의 관통력을 지닌 탑 어택 병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므로 두터운 복합장갑과 경사 설계가 도입된 것이다.

[메르카바 mk3 를 MK4 사양으로 개조한 바즈(BAZ) 전차 메르카바4 와 더불어 이스라엘의 주력전차이다]

또한 과거 메르카바의 특징이었던 자체 전반부에 도출된 엔진덮개가 평평해졌는데 이는 기존의 엔진에 비해 크기가 30%이상 컴팩트해진 미국제 GD-883 파워팩의 설치에 기인한 것이다.

이 GD-883 엔진은 독일의 MTU-883엔진을 미국의 제너럴 다이너믹스 랜드 시스템사가 라이센스 생산한 것으로, 독일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단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MTU-883엔진의 수출을 금지시키자 미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공급받은 것이다.

덧붙여 엔진의 크기가 작아짐과 동시에 출력이 기존 Mk3에 비해 300마력이나 높아졌으므로 기존에 비해 3톤 증가한 65톤의 중량을 지님에도 기동성은 좀더 향상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체적이 작은 엔진으로 인해 연료 탑재량이 증가하였으므로 중량 증가에 따른 항속거리 감소도 발생하지 않는다.

[거대한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중인 메르카바4 전차 메르카바4 전차는 1500마력급의 GD-883  엔진을 장착하여 기동력이 40..> 55 km로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GD-883 엔진은 독일의 MTU-883 엔진을 미국의 제너럴 다이너믹스 랜드 시스템사가 라이센스 생산한 것으로 팔레스타일 박해로 수입이 금지된 독일 엔진을 미국을 통해 우회로 수입한 경우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변화 외에도 사격통제 장치의 자동목표 추적능력이 강화되고, 열영상 장치도 새로운 3세대형으로 교체되어 해상도가 증가되었으며, 레이저 경보장비 역시 관측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과 정확성이 높아졌다고 이스라엘 국방부 사이트는 언급하고 있다.

주포의 경우에도 외관상 120mm 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포탄을 장전하는 약실이 높은 압력에 견딜 수 있는 고압 악실로 변화되어 위력이 큰 장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이어 앤드 포겟 방식의 신형 엑스카리버 포 발사 대전차 미사일을 배치하여 전체적인 화력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한다.

[사주 경계중인 메르카바4 전차 중대 메르카바4는 이집트의 M1A2 와 아랍에미래이트 의 르클레르 전차, 오만의 챌린져2 전차등을 제압하기 위한 강력한 주포와 장갑으로 무장하고 있다]

엑스카리버 포발사 미사일을 잠시 설명하면, 기존 LAHAT는 레이저 유도방식을 사용하므로 전차장이 자신의 전차장용 사이트를 이용해 목표 명중까지 유도를 해야했다. 또한 엄폐물에 의해 차단된 목표물의 조준이 용이치 않았으므로 자체 장착된 밀리터리 레이더 시커를 이용해 전차장이 선택한 목표물을 스스로 포착해서 공격하는 엑스칼리버 미사일이 개발된 것이다.

이외에도 전방 감시 및 후진에 사용하기 위한 CCD 카메라가 전차 측면과 후방에 장착되어 있으며, 자동장전 장치 역시 개량되어 10발의 탄을 급속 장전시킬 수 있다고 언급되지만, 그 정확한 실체는 현재로선 확인이 불가능하다.

냉전이 끝나 세계 각국이 군비 축소에만 열을 올리는 와중에도 이스라엘은 적대국에 둘러 쌓인 안보 상황 때문에 신형 전차의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비슷한 안보상황에 처한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이 개발하고 있는 발전된 시스템들 대부분이 우리의 차기 세대 전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 봐야할 것이다.

-메르카바 MK4 제원-
승무원: 4명
전장 : 9.04m
전폭 : 3.72m
전고 : 2.66m
중량 : 65t
엔진 : GD883 디젤
최대출력 : 1500HP
출력중량비 : 23hp/t
최고속력 : 60km/h(야지기동 55km/h)
항속거리 : 500km
무장 : 120mm 활강포 48발
7.62mm 기관총
60mm 박격포

출처 : 비겐의 군사 무기사진 전문 블로그 (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1839.html)

(윗글이) 너무 좋은 글이라 달리 할말이 없네요 전쟁의 귀신 이스라엘이 만든 최신의 전차가 바로 메르카바4 입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미군의 M1A2 도 격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집트군이 미군의 M1A2 를 가지고 있고 주변의 적국들은 영국제나 프랑스제 3~3.5 세대 급 전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역시 만약에 있을 전쟁에 대비해 이를 격파할 전차가 필요해진 것입니다.

아울러 반대로 이들 120밀리 전차포에서 승무원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막강한 방호력을 지니게 된것이고요.. 이스라엘은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병력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도 군복부를 해야하고 특히 오랜 훈련을 거친 전차나 전투기 승무원이 절실하게 필요하기에 이에 대한 보호가 우선되게 전 무기가 설계나 개량되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급전차로는 최고의 방호력과 공격력을 지닌 전차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 입니다. 다만 중장갑에 중무장을 하다보니 최고속도는 다른 전차들에 비해 낮은데 이는 어차피 시야가 탁트인 사막전투에는 40킬로 이상의 고속은 그다지 필요 없다는 이스라엘의 실전경험에서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탁 트인 사막에서는 40킬로로 달리나 70킬로로 달리나 피탄되기는 마찬가지고 그보다 피탄되었을 때 안전하게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중장갑에 더 신경을 쓰게 된것이죠.. 아울러 초탄 명중률이 전차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실전경험을 살려 적 전차나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 할 수 있는 추적장치 나 열영상 장지등을 충실하게 갖춘것도 이스라엘 전차의 특징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튼 메르카바4 전차는 다른나라에 비해 독특한 개념으로 개발되어 진화된 전차로 메르카바 전차의 현재 최종 진화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가자지구 사태에도 출동하여 TV 에서도 자주 보이는 전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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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V 마니아 [이경훈]]

이집트에 납품된 M1A1은 다운그레이드 모델이죠. 장갑재가 미국의 오리지날 장갑재(DU)와는 다른 일반적인 복합장갑이죠. 오리지날은 열화우라늄(DU) 장갑재를 써서 방호력이 한층 강화된 모델인데, 이집트에 납품된 모델은 통상적인 복합장갑을 적용해서 수출한 모델이라 오리지날에 비해 다소 방호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mirageknight [왕성국]]

그래도 전에 쓰던 소련군 전차보다는 쎌거고 120밀리 포의 공격력은 그대로 일테니 이스라엘 입장에서 스트레스는 이만저만한 것이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옆나라들이 챌린져2 전차니 르클레르 전차를 도입하는 상황이다 보니... 참 예나 지금이나 중동은 화약고 입니다. 석유가 고갈되면 좀 나아질려나...

[AFV 마니아 [이경훈]]

미라지님 말씀을 듣고 보니 생각나는 자료가 있습니다. 88년도 미국의 아머紙 5~6월호를 보면 이스라엘 군의 시각으로 본 소련 전차와 관련된 기고문이 있습니다. 그 자료에 따르면 소련 전차가 우숩게 볼 전차가 아니라는 사실과 소련의 전차 제작 기술은 오히려 서방보다 적어도 10년은 앞서 있었다는 사실이죠. 국내에 도입된 T-80U와 BMP-3의 평가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메스컴에서 연일 불타는 T-62와 T-72만 주구장창 봐서 그렇지 결코 우숩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phantom[박도]]

어유;;; 애타게 기달려 지는구만;;; 어유~~ 어유~~

[mirageknight [왕성국]]

낼 2시에 풀린데요.... 밤에는 불나게 사진찍고 리뷰 올리면 모레 새벽에는 볼수 있을려나...

[phantom[박도]]

어우~ 미라지댁이 안바쁘믄 갈텐딩 요즘 나 시간 많아유~

[야토(김승택]

아~ 눈물납니다... 드뎌 나오다니...예전 레진제품 가격보고 뒤로 넘어 갈뻔 했는데..기다리길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미라지님 알~~~~라~~~~뷰~~~~

[AFV 마니아 [이경훈]]

아참, 그리고 최근에 메르카바 4의 후기형은 장전수 해치가 부활했습니다. 통상 장전수(탄약수)는 유사시 사주경계 및 통신을 담당하게 되어 있는데, 방호력을 높일 목적으로 장전수 해치를 폐지한 결과 오히려 방호력에 마이너스 효과를 유발했다더군요. 2차 레바논 침공전에서 이것때문에 사상자가 많았다는 것과 불편했다는 전장의 의견에 따라 최근에 부활했다고 합니다.

[로로 [김홍광]]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포탑에 체인부분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RAIINY22 [권성훈]]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것도 흥분되지만, 아카데미가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 것 같아 이래저래 기대가 많습니다...^^ 미라지님의 리뷰가 나오기만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mirageknight [왕성국]]

하루만 기다리시면..^^ K1A1 이래 저도 이렇게 기대해보긴 간만입니다~~

[썬라이트(서동현)]

짤방아닙니다.ㅎㅎㅎ

[밀레니엄 (황병석)]

제품을 보기 전에 리뷰라도 읽으면서 가슴에 열을 식혀야 겠군요. 주중에 연락하고 함 들리겠습니다.

[눈꽃나라 [이동희]]

형님 들리실 때 저도 따라 가도 되겠습니까???

[밀레니엄 (황병석)]

오케이~ 목요일 오후 6~7시쯤 가면 되려나..

[신보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썬라이트(서동현)]

미라지님 특집한번하시져. 회원분들 메르카바 완성작 콘테스트~~ ㅎㅎ 재미날듯. 상품은 메르카바4,,,, ㅎㅎㅎㅎ

[AFV 마니아 [이경훈]]

저도 추천....^^

[휭맨[이휘웅]]

이미 올해 프로젝트가 시작됐잖아요. 저 밑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