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관전평이 아니니까.....간단하게 제 생각을 적어보면요...
용병점유율이 어찌 되었건 팀 플레이가 어찌 되었건 간에.....
국내 선수를 스타로 만들어야 더 발전할 수 있다!!!!!!!!!!!!!!!!
가 제 생각입니다.
그것이 어떤 방법이든 간에요.....ㅋㅋㅋㅋㅋㅋㅋ.
단.....이번 올스타 전야제...처럼....선수 몇명 나와서 노래부르고 춤추고....는 좀 아닌것 같고....
매스컴이든 어디든 배구 기사가 나갈때.....
좀 더 국내 선수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이 바뀌어야 한다는 거죠.
용병의 폐지.....가.......득과 실이 분명히 존재 합니다.
우리나라 배구의 특성으로 봐서.....
선수 전체를 살리는 플레이가 아닌.....
한 두명의 주포가 또 몰빵하는 예전 삼성화재식의 배구가 다시 올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또 혹사 논란이 있으면서...비난이 있겠지요.
그러면서....이를테면...지금의 국내 주포급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박철우 문성민 김요한 신영수 전광인 송명근....같은 선수들의 몸 값은 무척이나 올라갈 테고요...
이 선수들이 용병이 몰빵하는 것을 대신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 배구도 주포는 분명히 점유율이 높습니다만....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은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배구를 하다 보니....
우승하는 팀이 있고...그 팀의 트랜드를 각 팀들이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거든요.
헌데....
이렇게 되더라도 국내 스타 선수들은 생길 거고.....
스타가 생기게 되면....아무래도 배구팬은 늘어날겁니다.
나쁘게 표현해서...그게 응답하라...라는 드라마에 나오는...빠순이든 아니든 말이지요.
남자배구는....그나마.....위의 주포급 선수들이 있음으로 해서....
조금씩은 배구팬들이 늘어나는 분위기가 보입니다.
반면 여자배구는...????
김연경 선수가 해외진출을 하고 나서.....
주포급의 선수가....한마디로 전무....한 상태 라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조금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라고 하면.....
양효진과 김희진 박정아....그 다음에 백목화 선수 정도로....
득점력의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나다 보니...
국내 선수를 띄워 주고 싶어도 띄울 선수가....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외모 조건이 충족 된다는 몇몇의 선수를.......무조건적으로 응원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일테니까요.
득점에 그 동안 특화 되어 있었던 몇몇의 선수들도....
용병대신 서브리시브에 치중하면서......
득점이 현저하게 떨어지다 보니.....더 더욱 민망한 상황이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구단에서는....
좀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각 구단 별 스타선수 만들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플레이를 통해서는 물론이려니와....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말이지요.
언론 노출이나....그외의 방법에서도 철두철미 하게 말이지요.
매해 바뀔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용병에게 그런것을 맡기는 어리석은 일은 그만두고 말이지요.
덕근옹 올림
첫댓글 즐기는 배구가 아닌 이기는 배구에 치중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여하튼 국내선수 스타없이는 재미가 없는 배구판이 될겁니다 흥국 팀 경기를 보다라도 바실레바 보려고 보는건 아니고 국내선수 잘하는 장면 보려고 경기보는 것이니까요
일본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용병의 공격비중이 50%를 육박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비교분석해서 제도나 작전에 있어 좋은 것은 받아 들였으면 합니다.
스타선수가 나와야 당연히 팬들도 늘어날겁니다. 선수를 좋아해서 그 종목에 빠져들게되는 사람도 꽤 많거든요. 선수의 경기력을 좋아해서 팬이되기도 하고 이쁘고 잘생긴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겠고요. 근데 지상파중계도 없는 상황에서 연고지가 수도권 집중된건 생각할때마다 배구의 지역팬 확보에 큰 걸림돌이라 생각됩니다.
프로자게방의 애증의 하준임 글에 깊이 동감하는 입장입니다만~~ 하준임외에도 기대를 갖게했던 선수들이 왜 하나같이 그대로 주저앉고 마는건지... 그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차라리 별반 기대를 하지않았던 백목화, 유희옥선수외에는 신인 시절보다 더 좋은모습을 볼 수가 없으니...양효진 김희진이야 신인시절에 이미 잘 했으니 제외하구요~~ 구단이나 선수 본인들, 그리고 관계자분들은 이에대해서는 느끼는 점이 없는건지.. 아니면 다 같이 노력을 해도 안되는건지...
기대를 갖고 바라 볼 국내 선수가 있어야....ㅜㅜㅜㅜㅜㅜㅜ
요즘의 신인 남배 선수들은 인기가 좋은겄 같습니다.
남배는 협회서 적극적 으로 지원을 하면 희망이 있다라고 봅니다만... !
여배는 아무래도 비관적 이네요. 황연주 카드도 이젠 시들고...
작년엔 이 소영 선수가 잠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더니만 그 이상의 발전이 안 보이니... !
프로화가 되고 제가 배구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용병제도 도입 전에, 김연경-황연주, 한송이-임유진, 김민지, 한유미 같은 선수들이 등장했다는거죠. 점유율 30% 내외를 가져가며 활발한 공격을 보여줬었는데.. 용병제도 도입 초기에도 괜찮았는데.. 점점 용병 점유율이 50% 넘나들며 유망주가 발굴도 안되는데다가 기존 선수들도 점유율이 줄고.. 결국 스타 선수들이 줄어들었네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