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전립선 때문에 돈은 돈대로 깨지고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다는 부산 s한의원...
여느 병원이 그렇듯 유명한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투자를 많이해서 광고효과 아니면 많은 환자들의 시행착오로 그중 호전된 사람들의 입소문
처음 갔을때 미심쩍은 감을 잡았을때 나왔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담중 이미 약 처방이 나왔고 거기다가 옵션으로 녹용이라든가 등등 추가 되면 가격도 올라가고...
딱 눈감고 200만원 넘는 금액을 질렀네요. 정말이지 여기가 마지막 마침표라는 생각으로...
매주 주사와 약침
첫주
간혈적으로 간질간질 하네요 의사말로는 정상적인 명현 반응이라는데...
두째주
간간히 가려운듯 통증도 생기고 한동안 없던 고환통도 생기고...
4번인가? 5번 갔는데 갈때마다 더 않좋아져서 겁나서 더이상 못가겠네요.
의사는 믿고 따라오라는데 이부분이 쉽게 낫는 부위도 아니고 꾸준히 관리해야 낫는 부위인데...
아직도 반신반의하네요 계속 가야되나 아님 다른데로 옮겨야되나...
전립선 전문으로 유명하대서 갔더니 갈수록 의심이 들어 못가겠네요. 처음엔 정말 믿고 열심히 하라는대로 했는데... 환자에게서 불신이 생겨버리면 병 낫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가능한한 불신을 떨쳐버리려고 노력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도데체 여기서 호전된 사람들은 어떻게 치유 됐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서울에 세브란스 병원이 좋다고 들었는데 세브란스 병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첫댓글 힘내세요.
한창 나이에 무슨 고생인지...답답하네요
약침과 전침치료ㅡ포함해서 17700원이며 한약은 먹지 않겠다고 하니까 치료하라고 하던데요 환자를 봉으로 아네요 ㅠ 아울러 주2회 가고 있습니다
약침은 배ㅡ밑에만ㅡ놓더라구요
회음부에 주사 놓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여~ 간간히 통증이 그 주사때문인것 같네요~ 주사와 침치료 합해서 2만원씩 냈는데 퇴보 한듯하네요~
힘냅시다 그래도 좋은 날이 오겠죠
병원 쇼핑 다녀야 된다는게 젤 짜증 납니다. 어딜가나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의사 찾기 어렵고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세브란스 주사 시술은, 전립선염 진단받고 통증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된 사람에 한해서 시술해줍니다.
보통 2주간격으로 2회 시술하는데, 손상된 골반내 근육이 심한경우에 한해서 3~4회 시술합니다. 1회 시술은 11만원 정도입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안가보는거 보단 가보는게 낫다고 생각되는데 점점 지쳐가는지 이젠 기대가 잘 안되네요 .
적은돈도 아닌데 ..돈보다 .좌절감이 더클것같습니다.
한의원의 단점은 많은비용과(병치료는 고사하고 비용때문에 압박받음)기약 없는 치료기간 이네요.암튼 힘내세요.
낫는다면 돈이 문제겠습니까? 근데 돈은 돈대로 들어가는데 효과가 없고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때문에 점점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