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2대 총선 투표일이다. 이미 유권자 31.3%가 사전투표를 마쳤다. 최종 투표율은 69∼7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70%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그 이상이 되면 국민의힘이 유리할 것이고 70% 또는 그 이하일 경우는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이 70%를 기준으로 하여 투표율에 따라 여야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옳은 것일까.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 유리하고 낮을수록 국민의힘이 예상하는 의석수보다는 약간 더 얻는 정도일 것이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투표율과 사전투표 개표를 보면 대충은 선거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10시경이면 대충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