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부도 갯벌체험.. |
![]() |
6월 15일 |
![]() |
대부도 |
당첨 / 초대권 / 현장구매 /기타 (중 택1) |
아이랑 놀자 |
![]() |
6세 |
준상이가 금요일날 잠을 잘못자서 목이 많이 아픈 상태에서...갯벌 체험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혹여...더 아플까..신랑의 눈치를 봐가며..준상이에게 아프다는 말 하지 말라는 윽박도 지르면서..
떠난 갯벌...
일찍 깨워서..아프다는 아이 ..징징대는 준상이랑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신도림으로 출발..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어머나~ 정확하게 도착했네요..
육교로 와보니 많은 관광 버스들...날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건가 봐여~
그래도 젤 좋아 보이는 우리 버스...그리고..기사님..
옆자리에 형우랑 같이 가서 심심하지 않고...즐거웠구.. 형우 앞자리에는 준상이랑 이름이 똑같은 7세 박준상...
준상이 덕에...^^ 우리 준상이..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대부도에 도착하니...
돗자리부터 보이더라구요...ㅋㅋ 가방이 무거워서...어깨가 다 아팠답니다..
가방 풀고...옷 갈아입히고...
장화도 사야 한다고 했는데..말 안듣다... 뒤늦게..빌린. 장화
아~ 어떻해요~ 짐 생각 났어요...
장화랑...면장갑...빌린 값...안갚았어요...(꼭 갚을께요...혹여...체험에서 만나면 말씀해 주세용~죄송합니다...꾸벅 ㅠ..ㅠ)
준상이랑 첨으로 갯벌도 가보고...조개도 캐봤답니다..
조금 캐는데도 허리도 아프고...다리도 아프고...
근데...캐면서 재미은 있더라구요...^^
젤 중요한것은 너무나 작은 것 밖에 없었구...어떤 아저씨에게 보여주니..죽은 것이 더 많은것 같다는 말씀...
윽~ 얼마나 힘들게 캐었는데....잉~
조개을 열심히 캐고 보니...점심이 기다리고 있네여..
칼국수인데...전 면 종류를 많이 못먹는 편이라..밥을 조금 싸갔어요..
그래서인지..우리 좌석에는 칼국수가 조금 많이 남았답니다...
칼국수 먹고..시원한 냉커피 먹고싶다고 나은맘과 얘기 중이었는데..
우리의 사랑스런 그녀..형우 엄마가 짠~하고 시원한 캔커피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썰매...
윽...장화가 갯벌에 빠져서...발이 안나오더라구요..
얼마나 힘들던지...아들은 썰매에 타서..빨리 안끈다고 난리고...
에고...밥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배가 금방 고파지는 이윤~
바다 근처까지 가니...그때부터 아이들 세상~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조개 캐는것보다..물속에서 노는 시간이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참...준상이가 숫기가 없어서...선물주신 마이크 받고 싶어...몇번이나 이름 해 보겠다고...
시간이 없다는 나은말 듣고도...계속 오게 해서 미안해요~
노래는 둘째 치고...이름이라도 해 보게 하려는 엄마의 마음 이해해 주시길...바래요~
집에 오려고 하니...우리 놀짱 동건맘 께서 열심히 포장해 주신...조개...
정말 크고..좋아보이더라구요...고생했어요...열심히 포장해 주신것...그리고 맛있게 먹을께요...
나은맘...늘 고생하는것 알아서...ㅋㅋ 힘들었죠??
마이크 선물 짱이었구....아이스크림...도 고마웠구...
신나게 ...놀았다는것도 고맙네~^%^
정말 신난 하루였답니다...
|
첫댓글 어라 우리아들은 언제 저기서.. 찍었대.... 그래도 준상맘 많이 캤던데... 우리는 그거의 1/3도 안되는데.. 부러우삼~~ ^^
자주보면서 많이 친해졌어요..갯벌에서 넘 신나게 놀던 준상이..역시 아이들은 맘껏 뛰어놀때가 젤 이쁜것 같아요..옆좌석에 앉아서 더 반가웠어요..준상이 목은 괜찮아졌나요..신도림에서 형우가 지하철 다른것 타구 싶다구 해서 다음꺼 타구 갔네요..형우만의 지하철이 따루 있어서리..아침에 늦어서 그냥 타구 가면서 약속 했었거든요..아님 같이 갔을텐데..담에 또 만나요 ^^
잘 보고갑니다.
썰매도 좋아했지만 첨벙첨벙 물속에서 노는걸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거 같아여. 진작이 물쪽으로 갈껄 그랬어여. 면을 잘 못드시는군요. 전 면 킬러인데![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다음엔 면 남으면 저 부르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같은 신도림 버스 탔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었죠?? 만나서 반가웠구요. 울 신랑에게 면장갑 4개 부탁하셨는데, 2개만 사다드려서 죄송했어요.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