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담 기자인 멜리사 레디가 오늘 기사를 올렸는데 쿠티뉴 이적 사가에 대한 비하인드 내용이 있습니다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 번역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해서 내용만 대충 요약할게요. 대충 읽은터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요.일단 바르셀로나가 첫번째 오퍼를 제시한 7월부터 시작됩니다.리버풀은 당연히 바르샤의 오퍼를 거절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쿠티뉴는 "내면의 혼란을 얼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내며 달라진 몸짓과 함께 매우 초조한 상태였다고 했다"라고 합니다. 이적하고 싶단 소리겠죠.그걸 눈치챈 클롭이 쿠티뉴랑 미팅을 가졌고, 이적을 허용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해요.클롭의 말을 들은 쿠티뉴는 클럽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본인을 위해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스페인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전합니다. 가족들에겐 스페인이 문화적으로 편하니까요.또 8월엔 선수 위원회?와 미팅을 가져서 클럽의 결정을 바꿔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선수들도 본인의 이적을 다 이해해줄거라고 말했다네요.
근데 뭐 다들 아시듯 FSG가 안 판다고 못을 박아버린터라 이적은 불발되죠.여름 이적시장에서 FSG가 안판다는 뜻을 너무 확고히 해서 그렇지, 결정 권한이 클롭에게 있었다면 쿠티뉴가 여름에 이적했을거라는 내용도 있습니다.아무튼 클롭은 잔류한 쿠티뉴를 다시 팀에 포함시키는 것에만 집중하고, 쿠티뉴가 등 부상이라며 태업하고 국대 경기만 뛰고 온 것에 대해선 뭐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렇게 클롭의 노력 끝에 쿠티뉴가 다시 팀에 복귀하고 전반기를 잘 뛰어왔는데1월 이적시장이 열리고 바르샤가 다시 접근합니다.리버풀은 리그, 챔스에서 순항 중이었고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쿠티뉴의 판매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쿠티뉴가 또 다시 완강하게 이적을 요구하죠.리버풀이 잔류를 설득하려고 재계약도 제시하고, 여러모로 엄청 노력했지만 쿠티뉴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결국 이적시킵니다.클롭이 쿠티뉴를 선수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굉장히 아껴했는데 이적해서 슬퍼했다는 내용도 있고,쿠티뉴 측은 FSG에게 졸라봤자 1월에도 이적 못할게 뻔하니 클롭을 공략했다는 내용도 중간중간 있습니다.내용의 끝은 쿠티뉴가 이적하고 많은 걱정의 소리가 있었지만클롭이 선수단을 불러모아서 "그저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적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며 팀에 사기를 불어넣고, 그 이후로 시티도 이기고 승승장구한다는 내용입니다아무튼 쿠티뉴 내용은 여기까지인데.. 이거보면서 좀 빡친 상태라 글이 오락가락 할겁니다.그냥 또 새로운 내용을 보니 화도 나서 이렇게라도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쿠티뉴의 더러운 행동들을 봤으면 해서;;기사 자체는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많은 어려움 끝에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냈다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출처: 樂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Ophrodite™
에휴 ㅉㅉㅉ 열받는다
아 진짜 닉네임 귀찮아서 안바꾸고있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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