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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회주 큰 스님 법어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오늘 뭐 좀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 때 이렇게 많이 오셔야 되는데...
오늘은 좋은날이고 귀중한 내빈여러분들, 역대 동문회 회장님들,
일 년에 한 번 오시는 분들, 그런 분들 뵙는 자리가 돼서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꼭 오셔야 돼요.
인간의 운명, 존재의 운명은 만남입니다.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삶이라 하는 것이
만남의 연속이다 이런 얘기죠.
그런데 만남에 있어서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세 가지 큰 만남이 있는데
첫째는 어떤 직업을 가지는가!
둘째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가!
셋째는 어떤 종교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다행히 종교중의 종교 불교를 만났어요.
종교중의 종교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종교의 발달사를 보면 종교라는 것이
처음에는 다 다신교에서 출발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신, 바위신, 태양신등에 절을 하고 그랬죠.
그런데 다신교가 후에 가면 일신교 차츰차츰 하늘님 사상으로 통일이 돼가요. 일신교!
그런데 인간의 의지가 깨어나면서 다시 진리적 종교로 조금 격상이 됩니다.
진리적 종교 중에서도 우리 불교처럼 자각과 체험,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그런 종교, 즉 자각의 종교로 점점 더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 나와 있는 많은 종교 중에서 우리 불교는,
네 단계 종교형태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 자각의 종교로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신교, 일신교, 진리교, 자각의 종교 우리 불교죠.
그래서 우리가 불교를 만났다 하는 것은 세상에 나와 있는 최고의 종교!
불교를 만났다 이렇게 보는 거죠.
그런데 불교도 또 다양한 형태의 불교가 있어요.
그렇다면 불교를 만나기는 잘 만났는데 어떻게 하면 불교 중에서도 가장 올바른 불교,
제대로 된 불교! 최상승의 불교를 만날 것인가!
최상승의 불교에 조건이 있어요.
다시 한 번 물어 보겠습니다.
우리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라 했는데 첫째는 어떤 만남이 중요하다 했습니까? 어떤 만남!
직업입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죠.
그래서 몇 년 늦더라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두 번째는 무엇이 중요하다 했죠.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져요.
셋째는 종교, 그래서 불교를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다 유순하고 이해심이 넓고 그런 걸
볼 수 있어요. 다른 종교인들을 보면 골치 아파요. 따지기를 좋아하고.
불교인들은 어리숙 하게 보이지만 참 종교인의 그런 모습들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우리 불교는 종교중의 종교이고, 우리불자들은 종교인들 중의 종교인들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우리가 좋은 불교를 믿는 불자들인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불교를 만날 것인가!
정말 제대로 된 불교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첫 번째는 도량이 좋아야 돼요. 도량!
도량이 좋아야지 바른 불교, 옳은 불교를 만난다 이거죠.
그러면 도량이 좋다는 기준이 어딨는가!
반드시 부처님 법이 설해지는 도량이라야 해요.
그래서 정법도량이라고 하잖아요. 正法大道場,!
그 종교의 그 단체의 사상이 정립되어져 있지 않다면 그건 기분에 따라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것인데 그 종교의 사상만 주입되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사상대로 실천 수행하는 그런 좋은 일들이 생기는 거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사명자체가 부처님공부를 하는 도량이다 딱 못을 박고 있잖아요.
大관음사가 아니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다 그래서 공부하는 도량이다 이거죠.
정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그런 도량이다 하는 것이 딱 드러나잖아요.
어느 것이 좋은 도량인가?
가장 첫 번째 기준은 바로 ‘정법이 설해지는 도량이다‘라는 겁니다.
법당하면 법이 설해지는 장소다 이 말이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의 절에서는 법을 설하지 않아요. 부처님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 이거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는 반드시 불교공부를 함으로써 참 불자로 거듭나고
불교공부를 함으로써 많은 자원봉사 활동도 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량이 좋아야 하는데 도량의 기준은 정법도량, 정법을 가르치는 도량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한 90%는 해결 됩니다.
정법도량에 오면 많은 경전과 부처님 말씀을 가르치는 법사들이 포진하고 있고
경전공부를 많이 한 도반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은 저절로 갖춰지는 것입니다.
정법도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반드시 공부라고 하는 중요한 명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 년에 한번 오시거나 가족들 따라 오신 분들은 공부에 동참하셔야 돼요.
불교적 사상 부처님 사상이 튼튼하게 있어야지 세상 힘들더라도 굳건하게 나아갈 수 있고
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공부와 수행은 필수적입니다.
공부와 사상은 필수적입니다. 내 공부하는 것을 실천해 보고 수행해 보는 것 그렇게 함으로서
평생 정신적 건강, 육체적 건강이 있는 것이고 죽는 날까지 행복하게 그렇게 살 수 있는 거죠.
특별한 유인물을 보겠습니다.
무일의 치매중풍 육방지법
여기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 기준으로 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다 통하는 말입니다.
기억력 감퇴, 뇌졸중, 뇌질환,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불교적 해법!
첫째, 염주를 돌려라
염주 없는 사람은 서점에 가서 반드시 염주를 하나 사시기 바랍니다.
불자가 되어서 염주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자기 손에 맞는 염주를 들고 손을 계속 움직여야 돼요.
108염주를 하루에 서,너 바퀴이상 돌리면 돼요.
최근에 TV를 보니까 농구선수, 우리불자들이 다 건강하다는 겁니다.
농구선수는 손을 가지고 하는 그런 운동이잖아요.
손을 많이 움직여야 돼요.
불교로 말하면 염주만 돌리면 돼요.
염주를 돌려라
공부했으면 수행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첫째는 염주를 잘 돌리면 건강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두 번째는 절을 하라
절만 많이 해도 몸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떤 책들 보면 절 10분의 기적 108배를 매일 했는데 기적이 일어난다 그랬습니다.
이것도 어느 TV프로그램을 보니까
절이 의학적으로도 신체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특히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절만한
운동이 없다는 겁니다. 걷기는 단순히 하체단련만 하는데 절은 뇌에까지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뇌 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겁니다. 한 예로 젊은 청년이 나왔는데 어쩌다가 파킨슨병에 걸렸어요.
근데 그 환자가 꾸준히 절을 해서 굳어진 몸, 기억력이 상당히 많이 돌아왔다고,
완전 정상은 아닌데 거의 95%정도의 회복을 보였어요.
내가 허리가 안 좋다. 신체부위 어디가 안 좋다 그러면 치료는 하면서
반드시 절을 같이 하셔야 돼요.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정신적인 뇌질환 이것은 반드시 극복하고 고칠 수가 있어요.
세 번째는 경전 공부를 하라
부처님제자로서 경전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여기에서 주안점을 두고 애기하고자 하는 것은 치매나 중풍을 방지하는데도 경전공부는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뇌를 계속 써야 돼요.
불교공부가 다른 사회 학문에 비하면 그리 만만치가 않아요.
다소 어려운 점도 있어요. 머리가 조금 아프다 할 정도로 적당한 그런 난이도가 경전공부입니다.
소설책처럼 쉽지도 않고, 천체물리학을 다루는 것처럼 그만큼 어렵지도 않고 적당하게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머리회전, 노화방지를 하는 데는 아주 좋은 게 경전공부입니다
절에 와서 열심히 경전공부만 잘 해도 이러한 질병은 걸리지 않습니다.
경전공부를 부지런히 할 필요가 있어요.
네 번째는 염불하고 외우라
천수경 다 외우는 사람 손들어 봐요. 천수경 다 못 외우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오늘부터 작정 하세요. 나는 천수경은 반드시 외우겠다.
천수경 끝까지 죽을 때까지 안 외우고 버티면 자칫 잘못하면 치매 옵니다.
근데 지금이라도 천수경 다 외우면, 천수경만 안 잊어버리고 있어도 치매는 안와요.
아주 중요한 겁니다. 특히, 신묘장구대다라니 그거 안 잊어버리고 외우면 치매 안 옵니다.
치매 올 성 싶으면 계속 그걸 외워요.
그러면 뇌 안에 물질이 돌아서 치매가 안 오게 돼 있는 겁니다.
염불하면서 왠만한 염불은 통째로 외워버려야 돼요. 작심하셔야 돼요..
금강경을 하면서 불편하게 책을 보느냐 이거예요. 왠만한 것은 다 외워버리세요.
그러면 치매가 안와요.
제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부 여덟 번의 강의를 들어가는데
1년차 2년차 3년차 10년차 공부하는 반이 다 다르잖아요.
교회로 말하면 8부 예배를 보고 있는 거요. 8부 예배! 교회도 8부 예배 보는데 잘 없잖아요.
우리 절이 크긴 큰 편이죠. 8부 예배를 보는 거니까.
우리 절이 잘되고 커지다 보니까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원래 거지가 거지를 시기하는 거니까 뭐! 우리가 잘났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경빈에 있는 돌덩어리를 어떤 놈이 시기해요.
주위에 우리불교대학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거나 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가 잘나서 그렇지 하고 점잖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반야심경을 하고 법성게를 하잖아요. 천수경을 하고 .
천수경을 할 때나 반야심경 외울 때나 영단을 향해 법성게를 외울 때 보면
학년에 따라서, 학년이 높을수록 책을 안 봐요.
학년이 낮을수록 반야심경부터 다 봐야 돼. 저는 그걸 아주 절실히 느낍니다.
공부분위기, 예불 드리고 불공드리는 분위기만 봐도 학년을 알 수 있어요.
학년이 높아갈수록 가방끈만 길면 되는데 그냥 길어서 될 일이 아니고 무조건 외워야 돼요.
외우는 사람이 치매 중풍 등 뇌질환은 오지 않습니다. 무조건 외워야 돼요.
그러니까 불교 수행이라는 것이 얼마나 좋아요.
천수경, 법성게, 금강경 늘 우리가 독송하는 거니까!
이걸 뭐 통째로 외워버리면 되잖아요. 그러면은 치매 안와요.
요즘 치매가 40대도 오고, 심지어는 30대도 치매가 온다 이러거든요.
가만 놔놓으면 녹이 슬어서 그냥 치매 옵니다. 정년퇴임하고 바로 치매 옵니다.
그런데 정년퇴임 하신 분들 절에 열심히 다니는 분들은 치매가 안와요.
누구든지 예외가 없어요. 불교공부가 이렇게 좋습니다.
염불하고 외우라.
다섯 번째 참선하라.
인생하처래 人生何處來
인생하처거 人生何處去
인생은 어느 곳에서 왔으며, 인생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인간의 어떤 근본문제, 인생의 근본문제를 계속 사유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열심히 살게 되고 바르게 살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는 명상을 해야 되는데,
끊임없는 명상, 참선을 하게 되면 집중력도 키우게 되고 뇌가 녹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음 생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마음공부입니다.
참선은 하루에 10분 이상씩 반드시 하는 게 좋아요.
인생하처래 人生何處來
인생하처거 人生何處去
인생은 어느 곳에서 왔으며, 인생은 어느 곳으로 향해 가는가?
그걸 늘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나의 현주소는 어디며,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것을 늘 우리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사경 명상하라.
사경 자체가 명상입니다. 우리가 손으로 경전을 한 자 한 자 쓰잖아요.
그러면 손놀림 이 자체가 뇌 건강에 좋고 집중하지 않으면 금방 글자를 놓칩니다.
손놀림을 하면서 집중하게 되니까 뇌 발전에 아주 좋은 거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경전숫자만큼 절을 하거든요. 경전숫자만큼은 아니다 할지라도
한 108배정도는, 사경하는 사람들이 보면 절을 잘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절해서 그런 공덕도 짓고 건강해지고, 손놀림, 집중력도 좋아지고
사경명상이 얼마나 좋냐 이 말이에요.
그래서 사경명상에 대해서 이따가 더 말씀을 드릴텐데 그러기 위해서
천일 무문관 청정 결사문 이 내용을 보시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도님들 그리고 상좌스님들에게 귀의 삼보하옵고
시작이 거창하죠. 왜 거창한가는 뒤 끝부분에 나옵니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전세살이에서 시작한지 21년이 되었습니다.
전세살이 얼마 전세라고 했죠?
전세 삼천만원에 월 오십 만원. 반드시 외우셔야 돼요. 전세살이를 잊어버리시면 안 돼요.
전세 삼천만원 월 50만원에 시작을 해서 21년이 되었어요.
그때가 언제냐? 1992년 5월 15일이었어요. 오늘이 5월 17일이니까 꼭 21년이 되었잖아요.
우리가 기도도 보면 21일 기도 많이 하죠. 3.7일 기도라고 해서.
기도로 말하면 21년 정진해온 택이죠. 3.7년 용맹정진을 해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21년 정진이 이제 막 끝났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21년의 세월은 우리 스스로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불자들도 단합하면 다른 종교 못지않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큰 보람이었습니다.
우리 불교인들 모아 놓아 보면 참 잘 안 들어요. 스님들 모아놔도 잘 안되고.
그래서 벼룩 한 말은 끌고 가도 스님 서이는 못 끌고 간다 이랬거든요.
스님들 못된 것은 불자들이 다 본받아가지고 신도 30명 끌고 갈려면 죽을 지경이예요.
개성들이 다 있어서 안 끌려갑니다. 차라리 벼룩 서 말 끌고 가는 게 낫지
그런데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정법도량에서 정법교육을 통하다 보니까 신도들의 수준이
확 올라갔어요. 그래서 하자 하니까 안되는 게 없더라 이거라. 한번 봐 봐요.
다른 종교 못지않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큰 보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까 공동생활가정 고아원 있잖아요. 0세부터 아이들이 있거든요.
0세부터 죽을 때까지. 납골당은 죽은 유골이 들어오는 곳이니까 죽을 때까지죠.
우리 영천 요양병원, 장례식장, 그 다음 납골당 아닙니까!
죽을 때까지 인생 전체를 우리 절에서 의탁할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국불교에 있어서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지역아동센터 고아원 학교, 요양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장례식장, 납골당, 노인센터,
NGO, 선방, 평생교육원, 국내외 여러 도량....,
이는 한국불교의 기적이며 우리 절만의 불가사의였습니다.
모든 불사의 원만성취에 대해 사부대중 여러분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그 무엇인가 허전함이 밀려왔습니다.
공심으로 살며 땅 한 평 갖지 않고 잠을 줄여 가며 정진하였지만,
얼마 전에도 총무원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스님은 진짜 통장이 없대요.” 그래요. 저는 절 통장이외에 개인통장은 실지로 갖고 있지 않아요.
요즘은 실명제가 되어 있어서 다 알아 보거든. 이 스님이 개인통장이 있나 없나 다 보잖아요.
그걸 보고 놀랐다는 거예요. 별로 놀랄 것도 아니지마는.
저는 땅 한 평 개인통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직도 중생이다 보니 수행력과 복력이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도 아직도 수행력이 부족하구나!
복력! 복의 힘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늘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생각 했습니다.
내가 업장을 녹이고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되겠구나!
내공을 더 쌓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천일동안, 천일이면 3년 철조망을 치는 완전 폐관수행으로 무문관에 들어갈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이리저리 소문을 내었더니 저와 함께 3년간 같이 정진하겠다는 스님들이
수 십 명이 들어 왔는데 그 중에서 12명을 다시 뽑았습니다.
12명이 함께 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 백년결사 이런 결사가 있었습니다.
현대불교사에서는 결사 개념이 없어졌는데 3년 무문관 결사는 한국불교 1700년
역사 중에서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한국불교 역사상 12명의 무문관 수행은 초유의 일이며
용맹정진 수행의 큰 틀을 잡는 대단한 일이 될 것입니다.
혼탁하고 어지러운 이 세상에 저와 같이 정진할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수행자가 있다는 게
큰 위로가 됩니다.
성불이라는 거창한 허울 보다는 심청정 하려는 겸손한 자세로 철저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심청정(心淸淨)이란 마음을 청정하게 가진다 이 말이죠.
그 안에는 보고 듣고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망상이 없어지니까 심청정이 되죠.
모르긴 해도 우리 신도님들께서도 저랑 같이 수행해 보려는 마음이 왜 없겠습니까!
그렇지만 주렁주렁 달린 가족들 때문에 저를 따라 무문관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어떤 분들은 그래요.
“스님 저도 들어가고 싶은데 이렇게 반연(攀緣)이 많아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제가 가만히 보면 혼자 사는 사람들 잘 없잖아요. 수행자 빼고는.
고구마 줄기에 뭐 붙어 있는 것처럼 주렁주렁 붙어 있어요.
그래서 무문관에 들어가서 수행해 보고 싶다고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를 않죠.
그래서 제가 차선의 방법으로 신도님들에게 제안을 하는 겁니다.
3대 대승경전 사경 명상!
3대 대승경전은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을 말합니다.
3대 대승경전을 사경명상하면, 무문관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흉내는 내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강경 독송을 매일 한 편 하고,
3대 대승경전 사경 명상을 21년 기념해서 21권 하는 겁니다. 21권!
하루 하다보면 천일은 후딱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신다면 천일 무문관 용맹정진에 동참하신 일이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업장은 소멸되고 모든 바라는 바가 성취될 것을 확신합니다.
천일 결사! 다함께 하기 때문에 결사라는 말을 붙이는 것입니다.
엘리트 불자 여러분! 그리고 앞으로 정법도량과 인연이 될 선남자 선여인 여러분!
우리는 아직 살아온 인생만큼 더 살아야 합니다.
이 글귀가 아주 중요합니다. 살아온 인생만큼 더 살아야 된다.
환갑을 지난 분도 앞으로 좋은 세월에는 4, 50년 그러니까 100세 내외까지는 살아요.
지금도 8, 90세까지는 살잖아요.
세월이 2,30년 지나가면 120세까지도 살 수가 있어요.
환갑을 지났다 하더라도 앞으로 60년은 더 살아야 돼요. 산만큼 더 살아야 돼요.
힘 떨어져서 더 살면 뭐하나 이렇게 생각하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한 번 윤회하는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래요.
이 숨 붙어 있는 것을 다행히 여기고 앞으로 5,6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그 시간을 더 잘 살기 위해서 3년을 투자하자 이거예요.
인생 후반부를 위해서 3년을 투자하자는 겁니다. 그걸 제의를 하는 겁니다.
인생후반부 5,60년을 3년간 이거 못하겠느냐 이 말입니다.
여기에 10대 20대 30대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평생을 가기 위해서는 3년 투자하는 것은 별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일상생활 하면서 3년을 투자하자 이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장대에 걸릴 것도 없고 저는 그냥 하면 되는 거니까
제가 대표로 들어가서 무문관 생활 할 거니까 밥 한 끼 먹고 할 거니까
저는 대표로 하면 돼요. 대표로!
여기 앉아 계신 분들은 밥 세끼 꼬박꼬박 잘 먹고 잠 잘 자고 그리하면서 사경명상을
이걸 꼭 하라 이겁니다. 이리하면 인생후반부 4,50년 사는 밑천이 될 것이고
젊은 사람들은 평생 먹고 살 마음의 양식을 분명 얻게 될 것입니다.
전 가족이 다 해야 돼요. 결삽니다. 결사! 함께하는 수행이다 이거죠.
그렇게 한다면 부처님 정법 만나고 좋은 도량 만났을 때
한 판 신명나게 3년 용맹정진 해 보는 것도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3년하고 재밌으면 또 3년 더 해 볼 수도 있습니다.
3년 수행을 위해 철조망 치고 감포도량 무문관 전체를, CCTV 다 설치를 하고,
철조망을 쳐놨어요. 아무도 못 들어오게.
각 방마다 환경정리도 새로 하고 해서 철저한 수행이 되도록 해놨습니다.
3년을 수행을 하고 나왔는데 우리 신도님들이 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다 열심히 사경명상을 하고 있고, 그럼 3년 더해보자 이거죠. 이게 큰 시험대입니다.
우리절이 모든 기관들이 학교든, 병원이든 요양원이든 복지법인 NGO법인이든 간에
다 잘 돌아가고 있는데 정말 이것이 조직이 잘돼가지고 제가 있으나 없으나 여기 있는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 전체 신도님들이 다 조직력을 갖추고 잘 돌아간다면
공부 3년 더해 보는 거죠. 얼마나 좋아요.
아이고! 스님요. 그러면 우리 공부 잘 안하고 농땡이 쥑일랍니다. 그런 생각하면 안돼요.
잘 돌아 간다면 공부는 많이 할수록 좋은데 3년을 해보고 재밌으면 3년 더해보자 이거라.
이것은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우리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사경명상을 권하셔서
전국적으로 대대적 붐을 일으켜 보기를 제안 드립니다.
전 가족이 사경명상을 하고, 전 불자가 사경명상을 한다면 이 자체만으로도 장관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경명상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이러는데 이미 공부시간에 말씀을 드렸고,
1000일 무문관 정진결사 뒷면에 보시면 법화경 책 한문원본 세주 묘엄품 한글원본입니다.
한글 좋아하시는 분들은 화엄경 한글을 먼저하고 또 탄력을 붙여서 법화경 한문을 사경하고
금강경, 한문 한글 중 선택해서 하면 1년에 7권씩 여기다 쓰는 겁니다.
희미하게 해놓은 것은 요 위에 쓰라는 겁니다. 그리하면 이게 엄청 명상이 됩니다.
7권 7권 7권 3 년 만에 이것이 다 모아지면 감포도량 앞마당 반대편까지 매입을 했는데,
중간쯤에 대탑을 세우고 21권 경책 전체를 그 안에 모셔드리겠습니다.
바로 그러한 불삽니다. 지금.
청정대탑을 세울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시고 사경명상을 다부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사경명상 용지는 서점에 나와 있습니다.
전 가족이 사경명상을 하고, 전 불자가 사경명상을 한다면 이 자체만으로도 장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용맹정진의 개념이기 때문에 평소기도에 사경명상을 첨가하시라는 겁니다.
용맹정진을 하면 반드시 마음은 청정해지고 소원은 성취될 것입니다.
결국에 업장은 소멸되고 견성성불도 할 것입니다.
3년 동안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하면 돼요.
여기서 업장소멸! 업장소멸은 아주 중요한 말이에요.
우리가 좋은 일을 하고자 해도 자꾸 막히잖아요. 몸도 아프고 잘 안 돼.
이게 다 업장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수행을 다부지게 하면 업장이 소멸돼요. 그걸 느끼게 될 겁니다.
3년 후 우리는 정말 달라진 인생을 살 겁니다.
저도 무문관 안에서 참선하면서 틈틈이 사경명상과 절을 하겠습니다.
제가 사경명상 한 이것을 한만큼 봉창으로 다 내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신도님들을 위해 기도,축원하겠습니다.
한편 한국불교대학의 모든 공부와 법회는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조치를 해 두었습니다.
스님이 3년간 무문관에 들어가면 우리는 공부 끝인가?
법회는 안 할 건가? 걱정 아닌 걱정을 하신 분들이 있는데 그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제가 외국도량에 6개월 이상 다녀도 우리절은 끄떡없이 돌아가잖아요.
6개월을 조금 더 늘리면 1년이고 1년 좀 늘이면 2년이고 2년 좀 늘이면 3년인데 아무 문제없어요.
제 상좌스님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저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도
있고 해서 아무 문제없어요.
그리고 제가 죽는 것도 아니고 3 년 만에 다시 나오는데 그걸 못 참아가지고
나는 이제 공부하러 안 나간다. 법회 안 나간다
이 절은 여기 다니는 분들의 절이지 그 누구 것도 아니에요.
저도 여기 있다가 딴 데로 가면, 자리 비우게 되면 이곳을 지켜야 할 사람은 여기 다니는 분들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이 말이죠.
여기 있는 동안은 다 자기 것이죠. 아무튼 철저한 주인정신이 살아있어야 됩니다.
그리한다면 3년 정진이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 획기적 발전의 기간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
3년 용맹정진 청정결사 이 부분이 잘되면 한국불교대학은 앞으로 100년 이상은 발전할
겁니다.
만일에 여기서 회주스님이3년 공부하러 간다고 없어서, 신도들이 신심이 떨어져서
공부도 잘 안 나오고, 법회도 잘 안 나오고 기도도 잘 안 나와서 힘없는 불교대학이 됐다.
완전히 망하지는 않겠지만 신도가 3분의 1로 떨어졌다
이러면 불교계의 창피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불교대학 발전은 이미 끝입니다.
나오신 분들도 가피는 무슨 가피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그 반대로 생각했을 때 오히려 영국 사람들이 청어를 잡아올 때 매기를 넣으면 오래
산다 이거예요. 어떤 저항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어려움이 있어야 돼요.
3년이라는 기간이 어렵다면 어려운 기간이지만 오히려 불교대학의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전체 신도들이 재 발심 하는데 있어서는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파일에 한 번 오신 분들도 이제는 매주 좀 오셔야 되고요.
공부하러 안 나오셨다가 불교대학 누가 떼 가면 안 돼지 걱정이 돼서 오신 분들도 있죠.
가끔씩! 그런 분들도 이제는 매주 나오셔서 도량을 좀 지켜주셔야 돼요.
모두들 주인정신을 가지고 똘똘 뭉쳐서 포교도 하고 봉사도 해야 겠습니다
저는 신도님들과 60명 되는 제 상좌들을 믿습니다 .
이렇게 부처님 정법으로 만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
모든 일이 잘 될 것입니다 .
나무 관세음보살
뒷면을 보시면 아직도 우리절이, 무문관이라는 좋은 수행처가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소개를 해 드리면 전국에 100개 선방이 있는데 무문관이라고 하는 특수 선방은
단 세 곳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 감포도량 무문관은 어떠한 무문관보다도 더 좋은 곳입니다.
작지만 포행장이 마련되어 있고, 공양도 감포도량에서 신경을 써 가지고. 적당량이 들어옵니다.
며칠 전 지난겨울 무문관에 들어갔던 제 사제를 만났는데 그 스님들이 그래요.
스님! 감포도량 무문관은 너무 좋다는 거야. 뭐가 좋으냐!
밥도 제 때 제 때 들어오는데 밥을 많이 안줘서 좋다는 거야
배가 고파 죽겠는데 밥을 더 달라고 쪽지를 줘도 공양주가 금방 잊어버려요.
그래서 밥 양이 줄어드니까 그것만 고민이지.
공기 좋지, 관광사찰이 아니니까 여러 사람들 안 들어오니 조용하지. 얼마나 좋아요. 물 좋지.
그런 스님들 공부하는 스님들 후원하고 여기서 같이 사경명상하면서
다 정신적으로 후원하는 거죠. 다 복될 겁니다.
일체 문밖을 출입하지 않으며 완전히 바깥에서 문을 치지는 않지만 문을 친 것만큼
이만한 자물통으로 채워버려요. 그 안에서 죽든지 말든지.
한 10년 전에는 실지로 계룡산 갑사 대자암에서 안에서 스님이 앉아서 죽었어요.
10 일 만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스님이 앉아서 죽었거든요.
참 대단한 일이죠.
죽든지, 말든지 그 안에서 수행해 보는 거니까 얼마나 의미가 깊냐 이거에요.
어떤 기자는 이 소문을 듣고
“스님 이거는 특종감입니다” 이러는데, 스님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특종감은 아니고,
좁은 골방 같은 곳에서 3년간 버티고 있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죠.
◆ 무문관 청정결사란!
완전히 담을 쌓는 폐관(閉關)수행으로 하루 한 끼 먹는 일종식(一種食)을 원칙으로 한다.
공양은 하루 한 끼, 공양간에서 행자를 통해 각 방의 봉창으로 투입함
옛날에 우리 시골에 봉창구멍이라고 있죠. 봉창!
봉창으로 밥이 들어오고 그 안에서 밥 먹고 빈 식기는 씻어서 봉창위에 올려놓으면 행자들이
다시 걷어가는 그런 수행입니다.
수행은 주로 참선이며, 개인이 좋아하는 조사어록을 스승삼아 볼 수 있다 .
그리고 사경명상, 절 수행, 자비도량참법 수행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도 자비도량참법 이것을 곁들여서 할까 생각을 했어요.
사경명상과 아울러서, 참선을 물론 많이 해야 되고
그러면 좋은 마음공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무문관 청정결사의 의의
무문관 청정결사는 탐욕심, 시기질투심으로 가득 찬 사바세계의 모순을 해소하여
청정 불국정토를 구현하려는 서원에서 무일(無一)우학 스님이
발기하고 무문관 입방 도반 스님 12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무문관 밖으로는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신도 전체가 재가자로서 후원 동참하는 결사이다.
한국불교 1700년 역사상 무문관 청정결사는 초유의 일로서 이번 결사의 성과에
제 2차 제3차의 결사도 고려하고 있다 .
여기서 결사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함께 수행하는 모임이란 뜻이다 .
◆ 무문관 청정 결사의 슬로건
마음청정
세상청정
자기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이 다 깨끗해진다 이 말입니다.
마음청정
세상청정
무문관 청정결사는 분명 마음의 청정, 육신의 청정은 물론 나아가 사회의 청정 국토의 청정을
이룰 것이다 . 모든 것은 다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발상에서 나부터 청정하면 모든 세상이
청정해질 것임을 확신하며 이 결사를 도모하는 것이다 .
내 마음이 청정하여지면 온 세상이 청정해짐을 바르게 알아 이번 결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정진 할 것임을 온 사부대중이 다짐 한다 .
◆ 무문관 청정결사 기간
2013년 음력 4월 15일부터 2016년 음력 2월15일까지입니다. 횟수로는 4년입니다.
◆ 무문관 청정결사의 재가자 수행과목
3대 대승경전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
①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 사경명상 21권 쓰기
이것은 지금 결심을 하셔야 됩니다.
나도 사경명상을 반드시 하리라! 이런 결심을 하신다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3년간의 용맹정진 청정 결사 결과가 앞으로 인생 후반부,
젊은 사람들은 평생을 먹고 사는 마음의 양식을 마련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② 사경한 글자수를 고려하여 자기 역량껏 매일 절하기
4, 500자 쓰면 하루 지나갑니다.
내 능력에 따라서 사경한 글자의 3/1 절을 하겠다.
사경한만큼 절을 하겠다. 자기 체력에 맞는 절 숫자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③ CD 들으면서 매일 금강경 1회 독송
④ 하루 한 시간 참선하기
한 시간이 힘들면 10분이라도 한다.
◆ 무문관 청정결사의 다짐
무문관 청정결사 기간동안 온 사부대중은 눈조심, 귀조심, 입조심.
눈조심, 귀조심, 입조심. 원숭이들이 앉아 있죠.
원숭이도 다 조심하는데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되지. 눈조심. 귀조심, 입조심.
무문관안에서도 조심할 것도 없어요. 상대할 사람이 없으니까.
덜 먹고 .덜 낭비하는 생활을 할 것입니다 .
특히,3대 대승경전을 반드시 사경 하겠습니다 .
그리고 마음을 비우는 오체투지의 절을 하겠습니다 .
이는 곧 과거의 참회이며 현재의 보람이며 미래의 성취임을 철저히 믿고 완주 하겠습니다 .
과거의 참회이며, 현재의 보람이며, 미래의 성취임을 철저히 믿고 완주하겠습니다.
여기서 그냥 나도 해봐야지 생각을 했다가 계단 내려가면서 다 잊어버리면 안 돼요.
그럴 가능성이 많아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전체가 다 한다면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획기적인 한국불교 전체의 대단한 발전이 될 것이고,
한국불교 전체의 쇼크 대단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국가안정과 우리 민족의 부흥에도 큰 역할을 하는 이런 결사가 될 것입니다.
이 방송을 듣는 모든 도량의 불자들! 대구 큰 절에 계시는 모든 불자들은 무조건
다른 건 거두절미하고 다 치우더라도 3대 대승경전 사경명상 이것은 모든 스님들이 다 할 겁니다.
제가 다 확인을 할 것입니다. 저도 21권을 완주하고 분명히 쓸 겁니다.
그리 아시고 전체가 다 무문관 청정결사! 결사 이름이 무문관 청정결사입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처럼 결사 이름을 붙였는데 결사 이름이 무문관 청정결사!
바깥에 있는데 무문관이 되느냐! 내가 귀를 조심하고 입을 조심하고 눈을 조심하고
육근 전체를 다 조심하면 이게 바로 내 문을 단속하는 거니까 무문관이요.
육근의 문이라고 하잖아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육근의 문을 단속하는 청정결사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바깥의 재가자로서 자기생활 하면서도
이 청정결사에 충분히 동참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문관 청정 결사는 사부대중 전체가 하는 그런 결사기 때문에 뜻이 깊고
한국불교 1700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것이 잘되면 불교는 옛날의 화려했던 불교중흥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나 혼자의 수행이아니라, 불교전체와 국가전체 민족전체를 생각하는
수행이라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3년 후, 2016년 4월 초파일 때 그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다 잘되시기를 바라구요.
공부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제가 이미 강의를 쭉 모아놓은 10년 이상 강의를 할 수 있는
자료가 있고, 여기에 스님들이 공부를 다 열심히 해서 돌아가면서 가르칠 것이고
외부스님들 간간히 특강을 하면. 강의는 전혀 문제가 없고
기도는 우리 스님들이 기도 천도는 열심히 하니까 그것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고요.
전 사부대중이 열심히만 한다면 오히려 이 3년이라는 기간이 한국불교대학으로써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시고 전체가 다 같이 이 대작불사에 동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어느 불자님이 올려주신 큰스님과 열 두분의 스님이 감포도량에서 저녁 공양드시는 사진이
눈시울을 붉어지게 합니다. 3년후에나 뵐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큰 결단을 내리신 회주 큰스님께 감사드리며,
무문관에서 수행정진하실 큰스님과 열 두분의 대중스님께서 무사 회향하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열심히 무문관 청정결사에 동참해야겠습니다.
큰 스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더 성숙하고 깨어있는 불자가 되어 있겠습니다.
1000일 후 1월 보름을 기다리며....삼배의 예를 올립니다. 건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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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청정결사에 수희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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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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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처음 입학해서 큰스님 법문과 기초교리 들을때 설레였던 마음으로 더 열심히 참선수행 하겠습니다!그리고 존경하옵니다 관세음보살()()()
신행도기자님 덕분에 큰스님의 봉축 법문 다시 한 번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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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리옵니다관세음보살()()()![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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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피속에서 항상 건강하세요.
큰 스님의 청정결사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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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무문관 청정결사에 동참하고자 사경을 시작했읍니다 관세음보살
무문관 청정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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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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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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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한국불교의 자존심! 살아있는 부루나 존자의 화신!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큰스님의 무문관3년결사!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국불교 중흥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기를 합장 발원합니다.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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