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축제를 위한 준비중에 있습니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연꽃들이 8월까지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연꽃방죽은 비가 내리는 날엔 낭만까지 철철 넘친다는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초록초록 커다란 연잎에 또르르르
다이아몬드가 수두룩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지도 보셨나요?
아무리봐도 너무 멋진 그림입니다.
7월~8월에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날은 이 자리도 바쁘겠지요.
여기저기에서 삐쭉삐쭉 올라오는 연잎들
요즘 한창 대세인 맨발걷기에 맞게 황톳길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너랑 나랑 우리랑 시원한 등나무 그늘에 앉아
오메 화장실 벽도 예술입니다.
연꽃 필 때 놀러오너라 하시면서
딸친구한테 선물받은 비싼신발을 멀리있는 자식들에게 자랑하시는 중입니다.
나이먹어 받은 선물은 무조건 고맙다고 여기저기 자랑하는 것이 예의랍니다.
일로 연꽂방죽 보고가시는 길에 근처에 있는 초의선사 유적지도 한번 둘러보시고 가세요.
첫댓글 꽃보다 이쁘요~~~
오메
꽃보다 이쁘다고 말씀해주시는 다행님 마음이 더 곱고 이쁘십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꿀모닝입니다^^
예의 잘 지키는
모녀님
넘
멋지십니당♡
목포댁~~
살좀빠졌는가~~~
수십년전에 우연히 여름휴가차 지나가는길에 그 연꽃축제에 갔었어요
어찌나 광활한지 입이 쩍 벌어졌어요
연꽃도 이쁘고 사람도 많고 정말이지 장관이었습니다
다른 연꽃축제에 가보아도 거기만큼은 아니었어요
여전히 이쁘고 활동적인 목포댁!
건강하시게 보이는 어머님도 좋고..
늘 화이팅 입니다
어쩌면 엄마와 딸이 그렇게 닮을까요 ㅎ 건강하게 사시니 그게 행복이지요 ~~~
목포댁 어머님은 옆에 사시는 이웃집 어른처럼 반갑네요 건강하시니 넘 보기가 좋아요 꽃하고 목포댁님하고 구별하기가 어려워요 ㅎ
회산 백련지 하곤 비교할 수 없지만
친정동네도 연꽃 방죽이 있어요.
부모님 다 가셔서 친정 갈 일 없지만 언제 지나감서
보니까 관광객들 위해 뭔가를 많이 해 놨더라고요.
가까운 곳에 그런 멋진 곳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나이드니 운동화만큼 편한 게 없던데 어머니
큰 선물 받으셨으니 마구 자랑하셔도 될 듯.
목포댁 입은 그 옷은 볼수록 멋지다요^^
연세를 거꾸로 드시나봐요
점점 더 이뻐지시네요 연꽃이.나오다가 기죽어서 들어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