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욕심 나~ 십니까?"
"그럼 신발을 바꾸세요" ~ㅋㅋ
달리기를 시작할 때 우선 갖추어야하는 것은
한 켤레의 달리기용 신발이다.
자신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쾌적한 달리기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초경량 폼 쿠션으로 두꺼운 층에 딱딱한 탄소 섬유판을 내장한 새로운 종류의 슈퍼 슈즈는 마라토너를 확실히 더 빠르게 만든다.
대부분의 달리기 선수들은 단순히 그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몇 분 정도 더 빨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슈퍼 슈즈의 추가된 쿠션 덕택으로 회복 시간도 더 빨라진다.
슈퍼 슈즈는 ~
장시간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마라톤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옷이 편안하고 통풍성이 좋으면 도움이 되듯이
이 신발도 가볍고 편안하여 장거리 레이스에
도움을 준다
자동차 성능에 타이어가 중요하듯이 마라톤에서 기록에 신발이 중요하다
플라시보 효과도 한 몫한다.
이 비싼 신발을 신으면 자동으로 잘 뛰어진다는
느낌을 받아 기록이 단축된다 ㅋㅋ
세계기록을 깨는 선수는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슈퍼 슈즈"를 착용한다
기록을 깰려면 훈련량과 영양식도 중요하지만
신발부터 바꿔라 ㅎㅎ
마라톤에서 신발이 주는 영향은 크다.
돈 아끼지 말고 신발에는 투자하라 ~ ㅋ
요즘 핸달님들 달릴때 신발을 보면 화려하다.
비싼신발은 멀리서 봐도, 소리만 들어도 티가난다. ~ ㅋ
오늘은 출발지를 동백섬으로 옮기고, 출발시간도
30분 늦은 05시30분에 출발 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 물개들이 없어 주차장이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해운대 일출시간 07시 08분.
따라서 지금은 온 세상이 칠흑같이 어두웠는데
해운대 바닷가는 가로등이 즐비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출발하여 조금 밖에 지났지 않았는데 벌써 달맞이 오르막길이다.
역시 출발지가 2k 땡겨진게 크다는 느낌이 든다.
조용하고 캄캄한 바다.!
고요한 정적만이 감도는 바다.!
이 고요함을 깨는건 부마님들의 발자국소리.!
그 소리가 오늘 따라 유난히도 크게 들리는건
주위의 적막함 때문일까?
아님 슈퍼슈즈 때문일까?
이 슈퍼슈즈 덕분에 즐겁게 달리고 PB도 한다.
지금 이라도 하나 장만 하길 조언한다. ㅋ
춘마,부마를 두루 섭렵하면서 부마님들의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이제는 어려운 해운대 오르막길 일달 코스도
힘겨워 하지 않고 잘 올라 가는것 같다.
대회를 제외한 일요일마다 뛰는 이 코스 이제는
정이 들었다.
예전에는 병호큰형님과 동일형님이 핸달을 선두에서 이끌어 주었다면...
지금은 선두그룹이 이민철님, 이동훈님, 이성우님, 변영훈님으로 재편 되는 것 같다.
(물론 동일형님은 아직도 잘 뛰시지만...ㅋ)
이제는 서서히 세대교체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또 다른이가 선두를 잇고 또 잇고...
이렇게 부마클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다.
바람이 찹다.
날이 춥다.
이제 완연한 겨울에 접어 들었다.
춥더라도 겨울을 잘 넘겨야 내년 동마에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다.
마라톤은 다른 사람이 대신 뛰어줄 수가 없다.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자신과의 약속이며 싸움이다.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대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정직한 운동
이다.
오바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에 맞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가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꾸준히 훈련 했는가가 대회에 결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핸달 선.후배님들은 정말 열심히 한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언제나 열심히 한다.
대단한 분들이다.
해월정, 해마루를 지나니 송정이 나타났다.
송정에서 급수를 했다.
오늘도 새로운 신인이 4명이나 일달에 나왔다.
윤경민신인은 부산다대포마라톤대회에 나왔었고
일달은 오늘이 처음이다.
대회에 참석한 유경험자여서 그런지 아주 잘뛰었다.
그리고 고혜영님과 류지희님은 정진경님이 모시고 왔다. 이분들은 병호큰형님이 특별훈련을 시켜 주셨다. 특혜를 받은 것이다 ㅋ
최원석신인은 키180/몸무게66 으로 완전 날쌘돌이였다.
엄청 빠르고 날렵했다.
완전 독보적이다!
하프기록이 1시간 25분!
엄청 대단한 신인이 들어온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코 윤경민님, 최원석님, 고혜영님, 류지희님 네 분 일 것이다.
추운날 열심히 뛰신다고 고생들 많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이들이 앞으로 미래에
우리 클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올 한해 새로운 신입들이 많이 들어왔다.
다들 훌륭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다.
내년에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올해만큼만 한 인재들이 들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은 동일형님이 추운날 생각나는 따뜻한 유자차를 준비해 오셨다.
그 유명한 소금빵도 새벽부터 줄서서 사오셨다.
고맙게 잘 먹었다.
마린시티 맛집 대도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
● 커피는 정진경님이 대접한다고 달맞이고개
"블렌디"로 인도 하였고 그 곳에서
멋진 뷰를 보며 커피도 먹었고
샴페인과 케익으로 축하파티도 열었다.
○ 부산다대포마라톤대회 개인PB 세우신 분
=> 이동훈님, 변영훈님, 조승배님.
○ 올 한해 동안 고생한 지기님들
=> 박동일님, 오호훈님.
케잌 절단식도 하고 기록달성을 축하하는
노래도 불러 주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고급지고 멋지고
격조있는 케익과 고급 샴페인 그리고 커피
완벽한 축하파티였다.
이렇게 맛난 커피와 샴페인 그리고 멋진 공간을 제공 해 준 정진경님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많이 축하해 주었고
많이 축하도 받았다.
짧은 이 순간이 ~
기분 좋은 날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오늘 함께 해 준 분들 ~
윤병호님,박동일님,박춘덕님,염원하님,이민철님
곽현주님,이동훈님,이성우님,변영훈님,정진경님,
조승배님,오호훈님 + 신인 => 최원석님,고혜영님,류지희님. 윤경민님.
// 16명.
한번 달리기로 맺은 인연,
씨줄과 날줄로 맺은 인연,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오래 오래 함께 달리는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달리신다고 너무 고생들 많았습니다.
푹 쉬시고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부산마라톤클럽 _ 꺾이지 않는 힘 !!
첫댓글
오늘 일달에 처음 나오신 최원석님, 윤경빈님,
류지희님,고혜영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오세요
오늘 소금빵과 유자차를 준비해 오신 동일형님.
고급샴페인과 맛난커피 그리고 멋진 뷰가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신 정진경님.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 뛸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쉬시면서 회복 잘 하세요
다음주 양산마라톤대회에서 뵙겠습니다.
일요일 정달이 끝나면 호훈님의 멋진 후기앍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나가다니...
일년동안 지기임무 너무 잘해주셔서 다음지기가 부담백배
오늘도 이른새벽 새로오신 신입이 4분이나 더오셨다 기록도 나이도 젊어지는기분이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더없이 따듯하고 풍만한 아침이었습니다
진경님 멋진 뷰가있는곳에서 따뜻한커피 잘먹었어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일달이었습니다
감사하고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호훈님 후기도 감사합니다
형님도 지난 1년동안 후배들 먹거리
챙겨 주신다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수 같은 중간급수, 도착급수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리러 가서 대접 받고 오는것 같다는 생각을 얼마나 했나? 싶네예....
그 누구의 수고롭고 고단함
그리고, 정성어린 관심에 일주일의 피로를 회복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먹거리 준비해주신 동일형님,
읽을거리 만들어주신 호훈형님
많이 감사하고...또 감사합니다...
오늘도 챙겨주신 진경님...
혼자서는 경험하지 못할 귀한 자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달려주신 여러 회원님...
고맙고예...회복 잘하시이소...^×^
모르는길도 자신있게 큰 길이 아닌 골목길로 가는 성우씨 ~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슴다. ㅋ
이제는 아우님들하고 어께를 나란히는 할수 없지만 그렇지만 황시 후미에서 내가 도움이 되는것이 뭔지 살피면서 오래도록 함께할 계획을 세어봅니다 올한해 부마클 모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모습 흐뭇했네요 후기에서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후미조를 챙기는 모습도
정말 존경스럽고 귀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후미조 특별훈련 !
감사합니다.
올 한해 동안 후배들 챙기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내년부터 훈행님 후기를 읽을수없어 많이 아쉽고 아쉽네요.어릴때봤던 장편무협지보다 더 재미나고 실감났는데 말이죠..한해 고생많으셨습니다. 동일형님이야 말안해도 동생들 챙겨주시는... 귀감이되고 본받고싶은 행님의 모습입니다..항상 감사합니다..오늘은 더욱더 기억에 남는 날인거 같아요..해운대에서도 끝장나는 달맞이 언덕..그것도 뷰가 제대로인...격조있는 자리 제공하고 맛난 차..샴페인...등..영훈씨,진경씨 복받을껴...무한 감사드립니다..믿을수없는 하루를 보내 행복합니다..행복한 한주되시고 양산대회날 뵙겠습니다..빨강은 사랑입니다..
철아 생각난김에 아주 새빨간티가 있어서 95하나 장만해놨다 연말 선물로 줄께 ㅎㅎ
민철님도 한해 동안 고생 많았어 ~
내년에는 부상없는 한해 되길 ~
@무쇠(박동일) 행님~~~~싸랑합니다..빨강은 싸랑입니다. ㅎㅎ
@헐렁이오호훈 행님도 내년한해 몸건강히 건주하십시요..힘!
@슈퍼맨(이민철) ㅋㅋㅋ~~~
빨강이 사랑인줄은 몰랐네 ㅎㅎ
@헐렁이오호훈
@슈퍼맨(이민철) 아 ~ 맞네
빨강은 싸랑 맞네 ㅎㅎ
@슈퍼맨(이민철)
❤️❤️❤️❤️❤️❤️❤️
빨강은 사랑입니다.
@헐렁이오호훈 ㅋㅋㅋ..이쁘네
밀린일 처리하고 지금 확인했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3년 후반기 ~
영훈씨와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영훈씨는 "긍정의 전도사" 같네요.
저도 함께여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더행복해질것 같으네요..
세월은강물처럼흘러오기도하고ᆢ
바람처럼사라져가기도하는것이다...
시작이엊그제같았는데ᆢ
어느덧23년해운일달끝자락에서서ᆢ/
돌이켜보면ᆢ
해운일달의풍경은ᆢ
힘은좋으나개인적이이서어디로갈지모르는ᆢ
버팔로가아니라...
기러기처럼ᆢ
한마리가지치면다른동료들이함께챙겨주는ᆢ
그런조직력의힘이아니었을까.../
꿈은어느날하늘에서뚝떨어질수있어도ᆢ
목표는하루에한발짝씩걸어야도달할수있다...
그목표를이루기위해ᆢ
해운일달에서ᆢ
큰힘이되어준ᆢ동일님ᆢ호훈님ᆢ
수고로움에ᆢ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가는마음ᆢ
보내는마음ᆢ
노래한곡하고ᆢ마치겠습니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아으 동동다리 아흐 동동다리~~
어귀야 어강됴리 아으 다룡다리~~
얄리 얄리 얄라셩~~//
찌그덩 찌그덩 어여차 ~
찌그덩 찌그덩 어여차 ~
얄라리 얄라 얄라셩~~~~음..
@슈퍼맨(이민철) 이건 뭔소리지?ㅋ
위에는 노를 젓을때 나는 소린데
@헐렁이오호훈 이건 입으로 내는소림다. ㅋㅎ
@슈퍼맨(이민철) ㅋㅋ ~~
맘이따뜻한ᆢ
국대변영훈님ᆢ
옆지기정진경님ᆢ/
두분의깜짝이벤트에ᆢ
깜짝놀랐습니다.../
행복하고즐거운자리를마련해주시고ᆢ
그도모자라...
커피와와인삼페인까지...
진심ᆢ고마웠습니다~~//
한해 동안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바람처럼 때로는 승부사처럼...
농담처럼 때로는 진담처럼...
늘 건강 하십시오.
2023년 마지믹 일달
박동일님 오호훈님 한해 동안 회원님들
먹거리와 신입회원들 챙기시느라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나다
어제는 특별히
2023년 일달을 마무리하며
변영훈님과 정진경님이
고급 샴페인과 커피~
박동일님의 고급 스러운 케잌으로
다대포대회와 대회 기록 세우신 분과
올 한해 동안 고생한 지기님들을 위하여
멋진 공간을 제공하여 주시어
좋은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형님도 한해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올한해 지기님 두분 고생많으셨습니다
선애누님도 올 한 해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그 시간, 그 자리에서 반겨주신 지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발로/이영웅님도 한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