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담 이용한 보말잡이, 해녀체험 | ||||||
신도2리에 연안생태학습장 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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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무릉도원 올레권역 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연안생태학습장이 완공됐다. 올레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헌)는 대정읍 신도2리 연안에 바다체험 학습장소인 연안생태학습장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서귀포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생태 학습장 개장식을 가졌다. 연안생태학습장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2013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12개월간 지상 2층 203.4㎡(62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됐다. 연안생태 학습장은 신도2리 해녀회장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녀의 삶 이야기와 바다에서 살아 남기 등 바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는 교육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주바다의 원담을 이용한 제주의 전통 바다 체험과 구멍낚시, 보말잡이, 해녀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어촌 인성학교와 체험·휴양마을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권역단위사업은 총 사업비 가운데 국비 70%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되는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이다. 금년도 서귀포시는 47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시리권역(표선면), 무릉도원올레권역(대정읍), 하눌타리권역(남원읍), 어멍아방권역(성산읍) 등 4개 권역에 농촌마을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