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산바람 사랑]

한국의 장가계로 불리우는 천하의 비경 두타산을 찾아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 걸쳐 있는 두타산
높이 1,353m로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는 무릉계곡, 동쪽으로는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으며,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타(頭陀)라는 이름은 불교 용어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두타산은 1,300m가 넘는 험준한 암산으로 베틀바위를 보기 위해 등반하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생기자
2019년 9월 두타산 최고의 비경인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둘레길을 착공하여
2020년 8월에 베틀바위 전망대가 완공되어 천하의 비경이라는 두타산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2021년 6월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개방되면서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7.3km

전 구간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의 장가계로 불리우는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을 따라 가본다.

시원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지열이 올라와 오늘 더위를 실감케한다

멀리 청옥산을 바라보며 산행 시작

다른곳은 많은 비로 수해를 입었다하는데 이곳은 물이 귀하다

많은 비가 내려야만 비로소 폭포로서 위용을 갖추는 중대폭포

긴오름길에 평소 같음 아무것도 아닌길이 왜이렇게 힘이드는지

전망대에서 중대폭포

벌써 녹초 되어버린 가떨 좀쉬다 올라와^^

이곳 역시 소나무들이 많다

주차장에서 많이 올라왔다

산 입구에서 징수하는 입장료가 전부 폐지된 줄 알았는데 여기는 아직 받고 있다.
두타산 입장료는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아니란다.
그럼 베틀바위 관람료인가?

베틀릿지 초입이다

반대편에 전망대

 릿지길을 잠시 들리고

베틀릿지

병아리바위 (아니 수탉)잠시후 올라갈태니 기다려

뒤늦은 생각이었지만 릿지만하고 내려갈걸 후회도 해본다

이번엔 반대로 전망대에서본 베틀바위

하늘의 규율을 어긴 선녀가 두타산 골짜기에서 삼베를 짜며 죄를 뉘우친 뒤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깍아놓은 듯한 암벽과 곧게 세워진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려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 하다.

늘가던 설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중대 폭포와 수탉바위 여기만에 특색이 있다

참고로 내핸폰으로 찍은 사진

주변 암릉들이 조망 된다

이방면에서보면 에어리언이다

청옥산

이 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의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제 마천루로 향한다

조망터마다 소나무가 이쁘다

다시 평지길을 걸어

더워도 너무 덥다 바람 한점 없다

12폭포 상단

12폭포 물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그런대로

거북이 한마리가 12폭포를 처다보고 있다

오묘한 바위

산성길

확실한건 여기만의 특색이 바위군들이 멋지다는것

언제나 반기는 명품 소니무 늘 언제나 한결 같이 살아주길

백곰 한마리

그많은 비가 왔다는데 이곳은 가몸이라 할정도로 물이 없다

용추폭포는 물수량이 부족하여 생략

먼저온 일행들이 물놀이 하고있다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이 전소되었다가 근래들어 현재의 건물로 재건되었다.
삼화사는 원래 무릉계곡내에 위치했으나 1977년 원 절터가 쌍용양회 채광권에 편입되는

바람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다.
삼화사는 매년 10월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내재하고 있는 수륙재를

실행하는 국행수륙도랑이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온통 바위산이라 무지 힘든 산행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처음 베틀바위까지 오르는데 계단과 바위길의 연속이라 초보 산행객들은 조금 힘이 들었겠지만
베틀바위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그 힘든 산행도 눈 녹듯 사라진다.
울창한 숲, 웅장한 암벽과 기암절벽 그리고 용추폭포와 천하의 절경인 무릉계곡,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
두타산 허리를 감싸고 도는 두타산 베틀바위~두타산성~마천루~용추폭포~무릉계곡,
그 경치가 천하 제일 이라고 하는 것은 좀 과장이고
국내 최고의 절경 이라고 하면 과하지 않을듯 하다.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는 두타산 베틀바위 마천루 무릉계곡,
가을이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무릉반석
5천㎡에 이르는 무릉반석은 넓은 반석이 펼쳐져 있는 것이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끼게 한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함께  천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반석위에는 명필가 묵객 등이 음각하여 새겨놓은 여려개의 글씨가 있다.

산행 종료 무더위 건강 조심하세요

[소솜 주흥택]

눈 호강하고 가도록 애써주셔 감사합니다.

[김본심화]

즐감하고 갑니다

[라스카]

풍경이 너무좋네요 ^^ 감사합니다

[초보약초산꾼]

즐감했습니다

[하이애나]

너무 멋진 곳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눈과 마음이 뻥 뚫렸네요~
감사 드립니다..^^

[80문기]

감사합니다.
눈이 시원합니다.

[사랑경은(유 미경)]

안전한 산행과
즐거운 산행
덕분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