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또 중고 사이트에서 잡지를 발견 해서 후다닥 구매 후 오늘 도착해서 글 씁니다 ㅎㅎ💕 이번 잡지는 1988년 11월에 발행 된 잡지예요!!😃 ( 이번 건 글이 좀 잘리게 찍힌 부분이 있어서..ㅠㅠ 사진 밑에 적어드리도록 히겠습니닷..😢)
'담다디 이상은'의 변신
"내가 꼭 남자같다구요•••"
'담다디' 노래 한 곡으로 요즘 가요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있는 대학생 가수 이상은. 지난 여름 88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탄 노래 '담다디'의 독특한 분위기와 더불어 선머슴같은 그의 무대 매너 또한 화제를 낳고있다. 마치 운동복처럼 보이는 헐렁한 남방과 바지, 검정색 운동화, 그리고 남자같은 짧은 머리가 바로 요즘 유행하는(?) '이상은 패션' --그러나 11월 들어 '담다디'가 새로운 멋을 시도하고 있다. 가끔은 성숙한 숙녀로서 팬들과 만나겠다는 것인데••• 이상은의 또 다른 멋을 살펴보자.
짧은 머리에 웨이브를 주었더니 보다 성숙해보인다. 꽃리본과 블라우스의 레이스가 한층 돋보여 깜찍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제 모습 어때요. 얌전한 숙녀처럼 보이죠?
웨이브를 편 뒤 무스를 발랐다. 옆머리는 눌러 붙이고 앞머리는
위로 세웠더니 예전처럼 boyish(보이쉬)한 스타일이 되살아났다. 빨강색 남방과 체크 무늬의 재킷은 '담다디'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
사랑하는 친구 '웬수' (강아지 이름)와 노느라 가장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생각도 잊는단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반드시 무우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이어야 해요." 라며 강조하기도.
고독한 여자 '이상은' 어울리죠. 이런 모습으로 '담다디'를 부르면 아마 웃기겠죠. 하지만 저도 우수에 젖어 쓸쓸한 때가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보라색 반바지에 검정색 바바리.
"어울리지 않는다고요. 하지만 저의 멋은 항상 혁신적인 변화죠."
(활짝 웃는 미소에 젊음이 넘친다)
첫댓글 ㅋㅋㅋㅋㅋ무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좋아하시는 상은님..!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도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지네여
맞아요ㅠㅠ 너무 귀여우시죠..ㅠㅠ 지금도 좋아하실지 저도 궁금해지는군요 ㅎㅎ
와~ 추억돋네요~^^
헤헷 감사합니다!!😃
으아..설렙니다요 ㅎㅎㅎ
입맛도 30년 앞서간 언니님..비비고 깍두기볶음밥 유행하실거 우찌 아시고는. 헤~
역시 상은님입니다..👍👍 패션에 이어서 입맛까지..⭐️
저도 88년도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에 상은언니가 남자인줄알았는데 ㅋ
전 중학교 1학년 때 알게 되었었는데 처음엔 저도 상은님이 남자인 줄 알았었거든요 ㅋㅋㅋㅋㅋ 근데 좀 찾아보니 여자라는 걸 알게되었고 고딩 되니 폭풍 덕질중이네요 ㅋㅋㅋㅋㅋ
어흑 고등이시라니~~^^!! 저는 고등때 상은언니 언젠가는이 나왔는데 그때 안 듣고 이제야 뒷북때리는 입장에서 부럽네요~^^*
하핫 중1 때 입덕 했을 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ㅠㅠ 그 때 입덕했었으면..ㅠㅠ 공연도 더 많이 봤을텐데 말이죠ㅠㅠ
상은언니 사진보고 넘 예뻐서 심쿵했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우시고, 이쁘시고, 멋있으시고..💕
예전 사진 인터뷰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카페 회원님들께서 좋아해주시니 저도 행복하네요 ㅎㅎ😆
옷 입은 거 예나 지금이나 너무 멋있으세요 흑흑흑
패션감각 뛰어나신 상은님..😍 꺄앙!!
이런 자료는 어디서구하시는거에요?ㅋㅋ올려주는 자료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만수님~인터뷰 말투도 재밌네요!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등 여러 중고사이트에서 열심히 찾고 있답니다 ㅎㅎ!! 제가 올린 자료들 재밌게 봐주시니 저도 너무 기뻐요!!😍
사진으로는 많이봤지만 저도 없는 자료인데 대단하십니당~👍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등에 숨어있는 유물들 많이 구해서 자주자주 자랑해 주십시오! 그나저나 보라색 반바지 탐난다...
네!!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