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붓글씨로 신앙을 표현하고 나누는 작품 활동

[정우평]

즉석에서 주님 말씀을 담아내는 서예의 매력은 끝없는 기도와 성찰, 묵상을 통해 체험한 말씀을 붓글씨로 신앙을 표현하고 나누는 작품 활동이다. 크리스천 서예가들은 평소 성경을 읽고 그 읽은 말씀을 종이에 쓰면 바로 작품이 된다. 전통문화 가운데 하나인 붓글씨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다.

한문서예의 경우에 약간 길쭉하면서 자우 대칭을 이루는 근엄한 모양을 갖춘 전서체, 글씨가 굵고 납작한 예서, 정자체로 가장 반듯한 해서, 해서체보다 약간 흘려 쓴 행서, 완전 흘림체인 초서체로 한글서예는 정자체, 한자의 예서체와 같이 반듯하고 글자 획이 굵은 판본체, 정자체인 궁서체, 위에서 아래로 쓰는 흘림체인 서간체가 있다.

작품 감상은 행간과 자간을 조절하여 전체를 잘 마무리하는 장법과 필력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예 주요 요소는 점과 선, 획의 굵거나 가는 정도, 붓누름의 강하거나 약함 또는 가볍거나 무거움, 붓놀림의 빠르거나 느림, 먹의 짙거나 묽음, 문자의 비례 균형 등에 있다는 것이다.

캘리그라피, 궁체와 고섭하지 않은 서체로 민체가 있고 이를 나름체라고 하고 막체라고 하는 등 다양한 글씨체로 작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25데스크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25데스크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