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모가 있었죠. 가족들과 물놀이 가기로 해서 가지 못했어요. 즐겁게 물놀이를하고 부산으로 와서 반여1동 오리고기집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장산중학교와 꿈에그린 아파트 앞의 작은 교차로에 신호대기중 이었습니다. 제 왼쪽 맞은 편에서 우회전 커브를 틀던 오토바이가 신호대기로 정차중이던 제 차 운전석 뒷좌석 부분에 충격을 가했습니다. 혼자서 주차하다 차 긁힌건 몇번 있지만 다른 누군가와 충돌한 것은 처음 이여서 너무 놀랬지만 충격 당한 부분에 2급 장애를 가진 큰언니와 평소에도 잘 놀라시는 엄마가 계셔서 더 많이 놀라고 순간 멍해졌습니다. 상대방 오토바이는 브레이크 고장 이었습니다. 내려서 확인해 보니 번호판도 면허도 보험도 없는 미성년자 더군요. 돈 있다고 보상해 줄테니 합의하자고 나오더군요. 어쩜 17살인 아이가 저렇게 침착하게 다 깨져버린 폰으로 제 번호를 묻더라구요. 일단 신분확인이 안되니 보호자 부르라 했지만 끝까지 그것만은 안된다고해서 출동하신 애니카 담당자께서 지구대로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호출을 해서 DSLR카메라를 매고 오신 경사님과 사건경위서도 쓰고 현장 설명도 했어요. 뒷문 아래 프레임부분이 오토바이 앞바퀴와 충돌하면서 깊게 패이고 문짝도 긁혔네요. 1급정비소에 견적내러 입차 시킨 상태며 경찰서에서 호출되어 가신 상대방 아버지가 지난밤 죄송하다며 전화 한통 왔습니다.
이 경우에 처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약하자면 사건발생 2012년7월29일 오후5시30분경 사건장소 해운대구 반여1동 장산중학교 앞 과실유무 보험회사 판단 본인0 상대방 100 사건경위 신호대기중이던 본인 차량을 오토바이 우회전 하다 브레이크고장으로 제동 되지 않아 그대로 충돌 승차인원 장애2급 언니 포함 운전자외 3인 특이사항 미성년자 무보험 무면허 무번호판의 125cc오토바이 입니다. 혹시 조언좀 해주실수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이구~~~캔디 클날뻔했구나? 날도 더운데 사고처리루 열까지 받아서 어쩌니~~ 그래두 크게 안다쳐서 천만다행이야~~ 사고처리는 주욱 읽어 내려오니 언니두 많이 배우게 되네 병원치료 잘하구 언니 엄마두 잘 살펴봐 지금 괜찮아두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니까 꼭 진찰 받으시라구해~~ 합의는 전문가 도움 받아서 잘 처리되길 바라는데... 언니 생각은 니가 그저 이정도인것이 천만 다행이다~라는 속마음으로 열 받는거 잘 삭히면서 가해자 부모들 마음 덜다치게 말한마디라두 될수있으면 신경써서 하구~ 사람 인연이란거 얼키구 설켜서 금전문제로 많은걸 잃게 되는수도 있으니까...언니 노파심에~ㅎ 아뭏쪼록 많이 놀랬겠다!
말씀 고맙습니다.
보험에 다 맡기고
차는 이미 수리 완료되서 나오니
머리가 좀 덜 아프네요 ㅠㅇㅠ
이구~~~캔디 클날뻔했구나?
날도 더운데 사고처리루 열까지 받아서 어쩌니~~
그래두 크게 안다쳐서 천만다행이야~~
사고처리는 주욱 읽어 내려오니 언니두 많이 배우게 되네
병원치료 잘하구 언니 엄마두 잘 살펴봐 지금 괜찮아두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니까 꼭 진찰 받으시라구해~~
합의는 전문가 도움 받아서 잘 처리되길 바라는데...
언니 생각은 니가 그저 이정도인것이 천만 다행이다~라는 속마음으로
열 받는거 잘 삭히면서 가해자 부모들 마음 덜다치게 말한마디라두 될수있으면 신경써서 하구~
사람 인연이란거 얼키구 설켜서 금전문제로 많은걸 잃게 되는수도 있으니까...언니 노파심에~ㅎ
아뭏쪼록 많이 놀랬겠다!
괜찮아요.저 혼자 타고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잘 놀라시는 엄마와 아픈 큰언니까지 함께
휴일 나들이 다녀오다 그렇게 된거라
속이 많이 상하네요 ㅠㅇㅠ
캔디야 이제봤어... .. 나도..사고는아니더라도, 살짝 이런 경험이 있어봐서아는데.., 정말 가슴이 쿵하잖아.. . 에휴~~. 잘 처리가 되었따니깐 넘다행이야... 병원 치료 잘하고.. 어머니랑 언니들도..~~..
네네~~ 걱정마세요 ^^
큰일 날뻔했네.. 갠디.. 어머니랑 언니 많이 놀라셨을듯...
합의 잘 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