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핵심임원진 신년교례회 및 포교발대식
법회가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봉행되었다.
대구 큰절을 비롯한 각 도량과 산하 단체인 각 기관에서 우리절을 이끌어
가시는 핵심 임원진들께서 동참하신 가운데 대구 큰절 주지스님, 전국 각
도량 주지스님들과 많은 대중스님들께서 상단을 장엄하시어 신심을 더 해
주셨고 옥불보전 대법당을 가득 메우신 신도님들께서는 새 해에도 만 명
포교의 목표를 세우고 꼭 달성할 수 있기를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짐하
였다.
삼귀의를 올리고 주지스님을 상단으로 모셨다.
주지스님께서는 인사말씀과 법문을 들려주시면서 각 도량과 대중스님들을
소개해 주시고 우리절 산하 기관 단체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
면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신도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셨다.
예. 인사 나누겠습니다.
관세음보살 ()
새해를 맞이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과 새해 첫 인사를 나누게 되어서
너무나 반갑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오셨지만 우리 대중스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하셨
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우리 대중스님들께 박 수 한 번 보내주
시기 바랍니다.
올 해 크게 바뀌는 것을 한 가지 말씀드리면 우리 이서 중 고등학교가
중학교가 따로 있고 고등학교가 따로 있다가 통합이 되면서 한 분의 교
장선생님을 모시고 중학교 교감,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모시고 운영하
게 됩니다.
그래서 통합 학교가 되는 것이지요. 이서 중 고등학교가 됩니다.
그동안 이서 중고등학교를 인수를 해서 사 년 동안 학교를 정상화 시키
는데 중학교 교장선생님과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큰 노력을 하셨습
니다.
이제 두 분이 같이 물러나시는데 한 번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들 하셨다고 우리 같이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같이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박수 한 번 더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 월 달이면 퇴임식을 하시는데 그 때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앞으로 3월 1일자로 부임을 하실텐데요 그 교장선생님과 현재 고등
학교 교감을 몇 년간 맡아 오시면서 모든 실무를 책임지고 계시는 교감
선생님까지 두 분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 한 번 보내 주시기 바
랍니다.
우리 이서중 고등학교에 교장 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십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한 해 한 명씩 스님 좀 내 주세요.
한 해 한 명씩만 출가를 좀 시켜 주셔서 한국불교대학 대 관음사의 근간
을 좀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영천요양병원을 소개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불교전문 노인요양병원에서 Top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평가를 받는데 거의가 많이 받으면 80점, 88점 정도를 받는데
거의 99점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헌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요 병원원장님과 행정원장님 일어나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가끔 길을 다니시다가 보면 반가운 차들이 보이지요?
신입생 모집. 한국불교대학. 제가 소원이 큰스님 사진을 크게 붙이는
게 소원인데 많은 사람들이 큰스님 사진까지 붙여서 차가 돌아다니면
그렇다 해서 못 붙이고 있는데요 한 번 붙여 볼까 하는 중입니다.
달리는 법당, 달리는 한국불교대학. 한국불교대학의 움직이는 분원
정법호출 참석하셨습니다.
큰 박수 한 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정법호출 번호가 몇 번입니까?
예 780- 0000 우리 신행단체입니다.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서울도량 회장님 혼자 오셨습니다.
서울도량 주지스님은 서울대에 가서 공부한다고 정신이 없는데 그
먼데서 오셨습니다.
이런 마음이라면 우리가 굳이 포교 발대식이라는 형식을 갖추지 않아
도 걱정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대 관음사라는 사찰명 안으로 한국불교
대학이라는 기반이 있습니다.
서점과 꽃집과 츨판사가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들이 사단법인이라 그래서 국제구호개발센타 NGO BUD 가 있습니다.
그 다음 사회적 기업 커피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단법인을 또 만드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교육법인이라 그래서 인간방생, 인간교육, 오늘 날에
가장 필요한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그 다음 유치원이 있습니다.
참 좋은 이서 중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대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 방생에 인간 교육에 우리가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 자부심
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또한 지금 현재 유치원이 이전 개원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단법인과 교육법인이 있다면 복지법인이 있습니다.
복지법인은 무일복지법인 밑으로 여섯개의 산하 시설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교육법인으로 해서 소개를 드렸고요.
경증치매가 있을 때에 어르신들을 모시는 참좋은 기억학교가 있고
치매가 조금 발달되면 주간 보호센터를 개설 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 심해지면 요양원에 모시게 됩니다.
그래서 무량수전 참좋은 노인 전문 요양원이 있고요.
또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방문을 해서 가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있습니다.
또 집에 있는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 있거나 결손가정,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서 함께 공부를 가르치거나 밥을 먹이고 보호를 하고
그 아이들이 취업해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참좋은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부모도 없고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큰 고아원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가정과 같은 소규모 가정 위탁 아동시설인 참좋은 우리집
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섯 개의 시설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
다.
그리고 의료법인이 들어와서 영천에 참좋은 요양병원이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뿐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 물리치료사 등 많은 분들이 근무
하고 계시는데 아프신 분들은 영천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
니다.
또 대외적으로도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수 만 가지 일을 하고 있고 수 많은 곳
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라는 그것을 자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그냥 우리끼리 모여서 우리끼리 노는 곳이 아니라 모든 세상의 정토 구현
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곳이 바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다 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그 자부심을 가져 주셔야 되겠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것이 바로 온 세상의 정토구현이라면 바른 깨달
음의 성취는 바로 이 절의 창건주이자 저희들의 스승이신 저희들의 은사
이신 무일 우학 큰스님께서 이미 몸소 이십년간 이 포교의 열정을 다 쏟
은 다음 지금 또 삼 년이라는 천일간이라는 무문관 용맹정신을 통해서
목숨을 건 수행을 통해서 상구보리 바른 깨달음의 성취를 위해서 노력하
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삼 년이라는 시간 아주 길었습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오십니다.
오늘 이 자리는 포교발대식과 신년교례회의 자리도 되겠지만 우리를
이끌어 주신 선장이신 등불이신 큰스님께서 한 달 뒤에 이 자리에 오시
게 될 텐데 그 때 우리가 얼마나, 각 분원을 갈 텐데 그때 우리가 각 기관
을 돌아 볼 텐데 그 때 우리가 얼마나 잘 지켰고 얼마나 잘 해 왔으며 얼
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보여 줘야 되는 그것을 하기 위한 바로 다짐의
자리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 소중한 자리입니다.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이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포교도
포교지만 큰스님을 맞이하는 그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가질 것인지를
되새기고 되새겨야 되는 시점이더라는 것입니다.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한 달 공부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잘
돌아오시라고 우리 큰스님께 큰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또 기쁜 날입니다.
저한테도 기쁜 날인데요 제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지를 작 년
1월 10일 날부터 했습니다.
오늘 1월 9일이지요?
딱 만 일 년 째 되는 날입니다.
박수 한 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주지가 되었을 때는 정말 파리 목숨이어서 포교 안하면 큰일
납니다 하고 말씀 드렸고요 올해는 일 년이 되는 이 시점에는 마음 좀
편안해질 뻔하다가 한 달 뒤에 큰스님께서 나오셔서 눈으로 쳐다보면서
뭐라 하실 것 같아서 이것은 파리목숨보다 더 못하구나 하고 제가 생각
을 해 봅니다.
아마 작년에는 제가 약간 50% 뻥이었다면 올해는 아마 3월 입학식
때에 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큰스님께서 무문관에 데리고 들어가셨
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즐겁게 행복하게 우리 스님들과 지낼 수 있도록 포교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요?
저의 목숨은 바로 여러분들 손에 달렸습니다.
제가 처음 주지할 때에 은사스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지 안 할랍니다. 하기 싫습니다. 일 년 만하고 말랍니다.’ 그랬는데요
지금 일 년 뒤에 마음이 좀 바뀝니다. 할 때까지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주지 하는 꼬라지를 보니 영 마음이 안 들더라 하시는 분들은 포
교를 안 하던지 한 명 정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주지가 잘 하더라 그래도 볼 만하더라 하시는 분들은 두
명 하시면 되고요 야! 나는 진짜 저 주지 마음에 든다 하시는 분들은 세
명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제가 2주 뒤부터 딱 만나면 여쭤 보겠습니다.
‘몇 명 하셨습니까?’
‘한 명도 안했습니다.’ 그러면 아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구나! 두 명
했습니다. 하면 그저 그렇구나! 세 명 했습니다. 그러면 차 한 잔 사드리
겠습니다.
세 명 하실 거지요?
제가 믿고 있겠습니다.
대일경에 보면 계율을 지키면 건강을 얻고 증진력을 얻는다 하고 보시
를 많이 하면 복을 얻고 재물을 얻는다 그럽니다. 포교를 많이 하면 좋은
벗을 얻는다 그럽니다. 좋은 벗이란 무엇인가 하면 아난존자가 부처님께
여쭙기를 좋은 벗 순한 벗 도반이란 어느 정도입니까? 하고 말씀하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좋은 벗을 얻는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
다.
어느 정도나 됩니까?
수행의 깨달음의 반을 왔다라고 생각하면 됩니까? 하고 말씀하시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좋은 벗이란 수행의 전부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교의 전부가 좋은 벗을 얻는 그 전부가 바로 수행의 전부더라 라는 것
이지요.
여러분들 좋은 벗 많이 얻으시기 바랍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천 명을 해도 일 년이 지나면 3분의 2가 다 나가버리는데 그걸 해서 뭐합
니까?
그러면 만 명을 하면 됩니다.
만 명을 해서 3분의 2가 다 나가버리면 몇 명이 남습니까?
삼 천 명이 남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목표를 삼 천 명 했으니까 일 년 뒤에 삼천 명 남을 것을
목표를 하면 몇 명 포교하면 된다고요?
만 명.
삼백 명 남을 것을 목표로 하면 천 명.
그러면 몇 명 하면 되겠습니까?
십 만 명. 크게 한 번 해 보십시오. 십 만 명.
십 만 명 포교 그건 너무 오브다.
만 명 포교 목표를 만 명으로 잡으시고 못 이루어도 좋습니다.
함께 손잡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 시작이 있는거지요.
우리 만 명 포교 함께 해 주시고 포교라는 그 마음으로 우리가 결집할
때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하나로 결집되어질 수 있더라 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 우리 스님들
오늘 오셨는데 한 분씩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총무국장 대공스님, 입성을 맡고 계시는 서일스님, 사회국장과 호법국장
을 동시에 맡고 계시며 스님들의 살림살이를 맡고 계시는 일주스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시고 논문집을 준비중이신 팔공산도량
자재스님, 미술 일어 영어 다 잘하시니 공부 하시고 싶으신 분을 가셔서
배우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경산도량 주지 대원스님, 칠곡도량 주지 일문스님, 서울도량 주지로
가실 인문스님,
동국대학교로 한 번 더 공부하러 가실 도현스님, 경주동국대학교 대학원
에서 불교심리학을 공부하시고 이달 셋째 넷째주 일요법회 때 강의를 하
실 진명스님,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계시고 1년 뒤에 우
리절에 오실 겁니다. 대정스님.
현재 대구한의대에서 생사공부를 하고 계시며 박사과정을 하시는 혜문
스님, 우리절에서 가장 막내 선문스님, 동국대학교에서 3학년에 공부하
고 계시는 대선스님,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셨고 정수스님께서 서각을 하신다면
금오스님을 불교미술을 하십니다. 모든 전 도량에 탱화부터 시작해서 불
교 회화를 다 교체할 텐데 그 소임을 맡아서 하실 금호스님, 동국대학교에
서 공부하고 계시는 미공스님, 우리절에서 3년간 수좌로서 잘 살았고 선
방에서 4년간 용맹정진 하실 서광스님. 우리절 마스코트로서 해인사 강원
으로 공부하러 가실 선문스님,
우리절은 이렇게 법인도 많고 할 일도 많고 큰 단체이지만 우리절은
일개 단위사찰입니다, 큰스님 계시고 신도회 있고 그리고 종무소 직원
들 있으면 끝나는 단체입니다.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거지요.
그냥 큰스님하고 신도회 동문회 이렇게 직선으로 있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절이 커지다 보니까 기도하는 스님들이 필요하다 보니까
상좌 스님들을 계속 받으셨는데 큰스님께서 우리 신도회나 신행단체나
분원에 따로 지시를 하면 다 됩니다. 안 될 게 없습니다. 다 되는 거지요.
그냥 편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신도들도 그냥 큰스님께 그대로 지시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것은 바뀔 것도 없고 쉽고 명쾌합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스님이 한 분 들어가 있으면 상좌스님이 한 분 들어가
있으면 한 단계를 거쳐서 내려오면 바뀔 수도 있고 왜곡될 수도 있고
그렇게 내려오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신도들 입장에서는
큰스님 말씀만 들으면 되는데 상좌스님 이야기까지 들어야 되니까 난데
없는 시련만 하나 나타나는 그런 기분입니다.
커니까 불편한 거지요.
상좌스님의 이야기도 듣지만 큰스님의 이야기도 듣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상좌스님들은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우리 상좌스님들도 그 어떤 소임을 가지고 그 자리에 들어가서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은 결국 큰스님의 지시에 의해서 바뀌어버리니까 우리
상좌스님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신도님들 주위를 맴돌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도님들이 스님들이 무슨 말도 하고 스님들이 불편하고 스님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멀리하고 무시하고 그냥 내버린다고 하면 우리
상좌스님들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은 중들은 운수납자라 그러거든요. 구름과 같다
그럽니다.
산봉우리에 걸려있는 구름은 산봉우리가 잡아서 걸려있는 것이 아닙
니다.
바람만 불면 떠나가서 다른 산봉우리에 걸리거든요.
때가 되면 다 다른 데로 가버린다는 거지요.
내가 여기서 할 일이 없는데....
할 일을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상좌스님들이 주인의식이 없다, 아무 주인의식이 없더라! 라고 푸념하
시고 그런 말씀만 하시면 우리 상좌스님들이 ‘그래 우리는 그래. 뭐 절
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우리가 할 자리가 없으면 또 다른데 가서 공
부나 하러 가지 뭐. 내가 여기서 아둥바둥 살려고 있는 것도 아니데 다른
데 가서 잘 살지 뭐. 공부나 하다가 죽지 뭐. 선방 가서 기도나 하지 뭐.’
하는 이런 마음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제가 당부 드리고 또 당부 드립니다.
주인의식이 없다. 부족하다, 스님 같지 않다는 말씀 그만 하시고 자리를
좀 내어 주시고 곁을 좀 내어 주시고 부족함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큰 절
을 하시고 부족함이 보이시면 그 자리에서 합장 반배를 하시고 그래서
스스로 돌이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고 상좌스님들이 그 자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스님들도 부족한 행동들은 거듭거듭 바꿔 가면서 정말 스님다워
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은 도반으로서 같은 수행자로서 같은 법우로서 늘 믿어주시고 인정
해 주시고 안아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리고 또 부탁드리겠습니
다.
그래도 오늘도 또 안 나온 스님들도 보이시지요?
그러면 내일 되면 또 소문납니다.
누가 안 나왔고 누가 안 나왔고 주지스님을 누가 무시하고 제발 그런
말씀들을 좀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다 이유 있어서 안 나오고 병원 가서 안 나오고 아파서 안 나오고 그렇
겠지.
다 아시겠지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지 수진 여러분들 믿어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여러분들 포교 꼭 세 명 하셔서 큰스님의 삼년 정진의 결과물인
마음 心자 잘 받아 집에 잘 간직하시고요 우리 상좌스님들 더 열심히 기
도 공부 수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더 열심히 여러분들 곁에서 그 소임을
살 수 있도록 좀 많이 격려를 해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고 손을 꼭 잡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다 같이 포교! 포교! 포교! 세 번 외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불교대학 파이팅 !!!
상좌스님 파이팅 !!!
큰스님 파이팅 !!!
일 만 명 포교 !!! 포교 !!! 포교 !!!
◆ 포교는 들이대자 !!!
포교 방안에 대한 곽병해 총동문신도회장님 말씀
관세음보살 ()
반갑습니다.
저는 우리 국장들에게도 능력은 부족하더라도 항상 웃으면서 봉사하자.
가정생활 직장 생활 충실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자.라고 얘기합
니다.
포교는 다른 것 없습니다.
그냥 들이대야 됩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작년에 포교 한 명도 안 했다는 분들은 안 들이댄 것입니다.
부끄럽다고. ㅉ ㅗ ㄱ 팔린다고.
우리절에서 광고하고 홍보물 돌리고 현수막 붙이고 이것을 가만히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농부들이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한국불교대학의 큰스님을 알리고 이미지 광고를 하는 것이 평소에 씨앗
을 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앗을 뿌리면 뭐합니까?
때가 되면 수확을 해야 되는데.
집에 가서 가만히 한 번 적어 보세요.
분명히 나옵니다.
친한 사람은, 평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올해 해도 돼요.
삼 년 계획을 가지고 책 한 권씩을 선물하면서 우리절에 가까이 올 수
있도록,
갑자기 어느 날 가서 절에 가자한다고 절대 안 옵니다.
우리가 평소에 씨를 충분히 뿌렸으면 들이대야 합니다.
포교 안 하신 분들은 틀림없이 안 들이댔습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나하고 친한 친구가 어느 날 절에 와 있어요.
어떻게 절에 왔느냐고 물으면 누가 가자해서 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안 들이댔기 때문입니다.
사실 포교가 참 쉽습니다.
세 명 네 명 다섯 명쯤 하고 나면 여섯 일곱 번째 오시는 분들은 한 두
명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는 다섯 명 목표를 세웠는데 어느 날 여덟 명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
다.
그러다가 열 명을 채울 욕심으로 하다 보면 열 두 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스무 명 하고 싶은 욕심이 있고 잘 하는 분들이 그래서 잘
하시는 것입니다.
공부 잘 하는 사람은 공부가 가장 쉽다고 합니다.
부자는 돈 벌기가 가장 쉽다고 합니다.
돈이 조금 있는데 아깝다고 가만히 쥐고 있으면 마냥 그대로이지만
용기를 내서 들이대면 많이 불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제가 불교대학에 십 몇 년을 다니지만 세월이 지나서 어느날
죽어서 좋은데 가 있는데 친구가 따라 와 나는 좋은데 가 있고 친구는
나쁜데 가 있으면 ‘나는 네가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너는 불교대학
다니면서 복도 짓고 기도도 많이 하면서 나는 왜 안 데리고 가고 너만
좋은데 왔느냐? 고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직무유기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경치 좋은데 좋은 음식 먹으러 가면 무슨 생각 듭니까?
집에있는 마누라 신랑 아이들 친정엄마 데리고 한 번 와야 되겠다는 생각
들잖아요?
이곳이 그런 곳 아닙니까?
나 혼자 좋아서 다니는 것이 아니고...
저도 사십 명을 포교를 해서 금으로 된 관세음보살을 집에 걸어두었습
니다.
해 보니까 어느 날 사십 명이 되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곳에 가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잖아요?
이 좋은 곳에 와 가지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 내 가족들 안 데리고 오면
이것이 직무유기이지 다른 것이 직무유기가 아닙니다.
나중에 죽어서 원망 듣기 싫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포교!!!
정말로 여러분들 한 번 들이대 보세요.
저는 길을 가다가 제 호주머니 백 원을 손해 봐서 모르는 사람이 구백
원을 덕을 본다면 저는 기꺼이 백 원을 손해 봅니다.
그런데 제가 백 원을 손해 보는데 그 사람이 백 원을 덕 본다면 그 일을
할 필요가 없지요.
조금 전에 주지스님께서 말씀을 하셨잖아요.
포교를 하면 다 좋은 것은 해야 합니다.
내가 좋고 네가 나쁜 것은 생각을 해 봐야 되고 한 사람이 나쁘고 세
사람이 좋으면 이것은 해야 되는데 포교하는 것은 우리가 포교를 열심히
하면 큰스님께서 나오시면 주지스님께서 칭찬 듣겠지요?
큰스님 나오시면 기분 좋으시겠지요?
여러분들 포교상 받아서 당장 기분 좋지요?
그 분들이 좋은 곳에 와 가지고 공부하게 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큰스님 좋고, 주지스님 좋고, 여러분들 좋고, 그분들 좋고, 이렇게 다 좋은
것은 꼭 해야 됩니다.
우리가 열심히 돈도 벌고 열심히 일도 해야 되지만 어짜피 우리절하고
인연이 되었으니까 다 좋은 일은 올해는 꼭 좀 마음먹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약속 하시겠습니까?
사실 오늘은 다른 이야기는 할 게 없습니다.
제가 들이대자 하면 여러분들도 들이대자 세 번 하세요.
웃을 일이 아닙니다.
들이대면 됩니다.
들이대자 !!!
들이대자 !!!
들이대자 !!!
◆명진 총무국장님의 포교활동계획서 발표
‘활동기간이 4주라고 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포교는 기간 제한이 없습니
다.
일 년 사시사철 언제라도 진행이 되어야 됩니다.
포교기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 년 동안 계속 진행한다고 생각하시
고 활동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지스님의 마무리 ◆
포교는 개인 활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포교는 개인활동 이거든요.
개인이 권선을 해서 할 때에, 비로소 백병전을 할 때, 대인즉불을 실행
실천할 때, 내 앞에 계신 분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그 분께 권선을 할
때 결실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임원진님들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여러 명이서 모여서 밥을 먹을
때에 누군가가 밥 먹자고 해야 됩니다.
누군가가 밥 먹자고 말을 하지 않으면 모이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밥 먹자고 말을 할 때에 사람들이 모이듯이 여러분들이 ‘포교
합시다.’ 라고 말을 해야지만 포교사는 분위기가 산다는 겁니다.
바로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종자 불씨가 되어서 마중물이 되어서 ‘포교
합시다.’ 라고 말을 해야 포교가 됩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우는데 일조
를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요.
그 다음 현수막은 우리출판사에서 아주 예쁘게 제작을 했습니다.
부처님 케릭터를 넣어서 예쁘게 제작을 했는데 걸어 놓아도 예쁩니다.
그러니까 좀 많이 걸어 주시고요.
그리고 각 개인 차량으로 이동홍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좌석 스티커는 주문을 받아서 제작을 해볼까 하는데 혹시 자기 차량에
스티커를 붙여서 자국이 남는 것이 싫은 분들은 물에 붙이는 좌석용 스
티커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종무소로 신청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포교활동 제안 제도는 홍보실시 후 실적이 우수한 내용은 포상한다 되
어 있는데 많은 제안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실천은 못하더라도 많은 의견들이 모여지면 그 속에서 성과
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또 큰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많이 기억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간병인회 병원기도 산악회 등을 통해서 많은 포교를 하자고
되어 있는데 큰스님께서 제가 1월 1일날 108 타종법회를 갔을 때에 쪽지
로 다시 한 번 지침을 내려 주셨는데 대구 큰 절 및 각 도량은 2월 안에
큰스님께서 나오시기 전에 병원기도 봉사팀을 결성을 해서 병원기도 봉사
를 실시하고 홍보를 실시하라는 포교활동을 실시하라는 지침을 내리셨습
니다.
큰스님께서 나오시기 전에 큰 절을 비롯한 전 도량은 병원기도 봉사회
를 꼭 만들어라 라는, 봉사하러 갔다가 기도 하러 갔다가 포교하러 갔다
가 잡혀서 쫓겨 나오는 일도 겪어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이 때야 말로 바
로 들이대야 되는 것 같습니다.
큰스님 나오시기 직전에 첫 번째 지침이니까 그 지침을 잘 받들어서
동문회 및 도량 주지스님들께서는 좀 바짝 신경을 써 주셔서 해 주시기
를 다시 한 번 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포교는 우리들의 일이고 큰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잘 받들어서 잘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시간 내시고 와
주셔 너무나 고맙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라는 큰 시절인연에 함께 하시고 반야용선에
함께 올라 타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더 많은 중생들이 이
좋은 정토 대도량 반야용선에 올라 탈 수 있도록 더 많이 권해 주시고
더 많이 권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자는 깨우기도 하시고 잠자는 도반 재입학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시민중의 160만 명이 불자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반 정도가 다른 절을 다닌다면 반 정도는 안 다니고 돌아다
니고 있는 불자들일텐데 그 중에 우리절이 30만 명이 다녀갔다면 얼마
남습니까?
50만 명이 남지요?
그러니까 나가면 포교할 사람 들이댈 사람들이 천지입니다.
포교할 데 없다 하지 마시고 들이대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법성행 주간반 지도선배 총괄국장님, 선강 저녁반 지도선배 총괄국장님
과 포교발원 대원력문 낭독하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2016년 신년교례회 및 포교발대식을 마쳤다.
※'들이대자' 라는 말은 약간의 강한 어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로 쓰여지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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