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동물보호소가 있는데 거기서 종종 애완동물들을 위한 이벤트를 해요.
저번달엔가 토끼 털 빗어주고 발톱 깎아주고 마사지해주는 이벤트가 있길래 샌디랑 쿠키 데리고 갔어요.
거기서 보호소 직원 분이 요렇게 생긴 빗으로 샌디랑 쿠키를 무릎에 앉히시고 빗어주시는데
애들이 얌전히 앉아서 이빨을 오도독오도독 거리고 있더라구요.
묶은털도 싹 빠지고 애들도 좋아하는 걸 보면서 그게 부러웠던 저,
결국 저번에 샀던 퍼미네이터(Furminator)를 중고시장에 팔고 보호소직원이 쓰시던 빗을 장만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E0E264A7104F106)
위에서 본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E0E264A7104F407)
옆에서 본 모습
저렇게 작은 톱니(?)들이 촘촘하게 나있어요.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어느 각도에서나 빗을수 있고 방향도 자유자재로 빗어지고.
묶은 털 제거할때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근데 빗고나서도 털이 조금씩 날려요. 퍼미네이터는 한번 빗으면 몇일은 가는데.
나중에 퍼미네이터랑 이 빗 비교하는 글도 한번 쓸까봐요.
지금은 쫌 귀찮아서리.......;;
암튼 관심있으신분들은 고양이용품 파는곳에서 아마 저런거 찾으실 수있을꺼에요.
가격은 9천원 정도였어요.
:)
첫댓글 앗.. 저거 되게 신기하네요~ 저런게 있으려나.. 시간되면 찾아봐야겠어요^^
오호. 신기하네요. 근데 작은톱니들이 토야를 아파하지는 않겠죠? 저는 파란색 고양이실리콘빗을 사용하는데 털이 잘 빗겨지지만 토야가 도망가고 난리나요. 우리나라엔 저런 빗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근데 왤케 무섭게 생겼어요~? 사람손에 베이지는 않나요~? 토끼가 아파하지 않아요~? 만약 그렇다면 저도 갖고싶어요~살때 이름이 뭐였어요~?
톱니가 굉장히 작고 손에 벨정도로 뾰족하지 않아서 괜찮을것 같아요. 동물보호소 직원분이 이걸로 빗질하실때 아가들이 시원해하는것 같았구요. 이름이 정확하게 뭐였는지 생각이 안나는데 고양이용품파는 곳에서 비슷한걸 찾아보세요.
http://www.mongmongmall.com/Nicecart4plus/Shop/Cart/showitem.html?itemID=317&item_subidkey=A186B310 비슷한거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았어요. 칭찬해주세요. 히히 :)
주소 복사해서 붙이려고 했더니 안되는군요~~ㅠㅠ
아마 복사금지를 해놔서 그랬나봐요. 수정했으니까 다시 한번 해보세요 :) 근데 값이 쪼끔 비싸네요. 만원이 넘어요 ㅠ_ㅠ
샌디엄마님이 사진 올려놓은것은 너무 탐나는데요~멍멍몰의 것은 왠지 별로 탐나지가 않아요~ㅠㅠ 샌디엄마님이 사신곳의 주소 알수 있을까요~?? ^^
근데 해외에서 사면 배송비가 어마어마 할텐데... http://www.petsmart.com/product/index.jsp?productId=2754499
제가 보기에는 이거 옛날 시골 외양간에서 소의 털을 빗어주던것 같아보이는데요
엄허나 소도 털갈이를 하나요? 상상하니까 왠지 너무 귀여워요 ㅎㅎ 동물보호소 직원님이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한다고 했던 빗인데 시골 출신이셨나? ㅎㅎㅎㅎ
소의 경우에는 잘은 모르겠는데 엉덩이부근에 배설물이 묻어서 딱지가 져서 비슷한모양의 빗으로 빗어주던것 같던데요
옆에서본 모습 왠지 무섭다는;;;
첫번째 사진의 모냥만 보구선 "저 안으로 토끼가 통과하면 빗어지는건가....."하는 엉뚱한 생각 하고 있었네요ㅋㅋㅋㅋ 완전 신기하게 생겼네요!
저희동네에서도 그런이벤트 했으면 좋겠네요 ㅠ_ㅠ 부러울따름입니다 ㅎ 좋은정보 ㄳㄳ!
신기해요.
동물 보호소에서 그런것도 하는군요...첨알았어요^^;;
미국 동물보호소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이하고 사람들도 많이 가서 봉사활동 하고 그래요. 전 심심하면 동물보호소 가서 각종 동물들이랑 놀다오고 그런답니다 ㅋㅋ 트리니티님도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 해보세요. 재밌어요 ㅎㅎ
미국 동물보호소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이하고 사람들도 많이 가서 봉사활동 하고 그래요. 전 심심하면 동물보호소 가서 각종 동물들이랑 놀다오고 그런답니다 ㅋㅋ 트리니티님도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 해보세요. 재밌어요 ㅎㅎ
이 빗 사러 나갔다가 결국은 못사고 브러쉬로 사왔어요... 브로쉬도 만원이나 하더라구요~~ㅠ
되게 무섭게 생겼다 ㄷㄷㄷ
아파하지 않을 가염... 울 아가는 아직 어린데..
우리 토끼도 빗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이런 빗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ㅜ너무 신기해요!
아프거나 하진 않나요?
ㅎㄷㄷ... 이런거 얼마쯤하나용??;; 아플것같아요 너무 날카로움..
우리봄이도 빗 하나 장만해줘야 하는데 정말 효과가 좋은 빗인가요?^^
울아가들도 빗사줘야겟어요~
오아오아신기해요ㅎㅎ
빗질은 언제부터 해야되요? 해주니까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걍 도망하고. 자기 할일 하느라 더 바빠요
신기해요.. 근데.. 쫌 무서워보여요
신기하네요
ㅋ신기한데 ㅜ좀섬뜩.....ㅋㅋㅋㅋ
ㅋㅋㅋㅋ 신기하네요 저도 빗사야되는데 ㅋㅋ
오늘바로 가서 사야지 정볷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