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과제발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민아이디어를 4월말까지 공모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1부서 1실천과제를 발굴, 오는 5월 초에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학계, 기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전문가 워크숍을 4월중 개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제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체에서는 구인난을, 구직자들은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자리 불일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기업체의 구인정보를 구직자(1,450명)들에게 제공하였다.
제주시는 기업체, 구직자, 공무원 삼각연결고리로서 ‘찾아가는 구인지원단’ 운영을 통해 취업난 등을 해소시킬 계획이며, 그동안 실태조사 결과 65개 업체에서 219명의 구인요청을 확인했다.
그리고 제주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신속히 제공키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으로 퇴직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일정요건을 갖춘 자를 선발(13명), 시 본청 및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5월부터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