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어떻게 생각해?'로 구설수에 오른 가수 방탄소년단 슈가 민윤기의 2020년 해운입니다.
(성격/재능 관련 게시글 217번 참고)
경자년 해운으로 들어오는 상관운과 시지 편인의 충이 이번 논란과 관련이 있을까요?
'인용을 통해 전달하려 하는 창작자의 의도를 존중해야 한다'와 '범죄자의 연설을 비판없이 인용한 행위가
문제이다' 라는 입장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인용된 음성이 미국 이단 종교 교주(1978년 가이아나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으로 악명 높은)의 연설이라는
점이 더욱 충격을 준 듯 합니다. splice 샘플 파일 설명서에 twisted religion이라고 기입되어 있었는데
확인하지도 않고 선정하여 곡을 제작하였느냐는 비난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은 "다른 프로듀서가 연설자에 대해 알지 못하고 곡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하였으므로 특별한 의도가 없었다"
2020년 경자년 5월운입니다. (경자년은 자 수 편재대운의 3번째 해)
월운 지지 정인의 지장간으로 상관운이 들어옵니다.
앨범 발표는 5월 22일 오후 6시였고,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 인용된 연설자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명주 본인은 전혀 해명하지 않고, 5월 31일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여전히 시끄러운 이유는 아티스트 본인이 왜 해명하지 않는가?
(총괄 프로듀서 슈가 민윤기 본인의 '검수 실수' 는 없는 걸까?)
명주의 예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어떻게 생각해?' 가사는 2018년 2월 처음 작성했으나 너무 욕설투성이여서
회사는 안된다고 반대했으나 방시혁 프로듀서가 하고 싶으면 하라 그래서 2020년 덜 쎈 느낌으로 수정하였고
이번 코로나19때문에 일정들이 취소되면서 활동 휴식기간동안 '대취타' 만들기 전에는 '어떻게 생각해?'가
앨범 타이틀 곡이 될 뻔 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은 미국인이라면 치를 떠는 사건이므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작품을 만들 때 창작자의 의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강력하게
요구된다는 소동이겠지요?
추가: 불동은 또 다른 수록곡 'Set mf Free'로 튀고 있습니다.
미국 유명 가수 Post Malone의 'Jonestown'을 참고해 작사/작곡했다면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을
모를 수가 없으므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해명이 거짓말이라는 셈이지요.
명주가 4년 간 노력해서 만든 이번 앨범으로 인해 아이돌 가수가 아닌 래퍼로서의 정체성에 타격을
입게 되는거 아닐까요?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들었는데, 논란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첫댓글 https://youtu.be/pPL1AOhYp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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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경자년 해운 '편인의 충'이 '항변하지 못하다'는 의미여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이군요. 알았다고 인정하는 건 윤리적인 문제로 욕을 많이 먹게 되고, 몰랐다고 해도 책임감 없이 작품을 만든다고 욕을 먹게 되니까요. 편관의 합은 해외 팬들의 반응 (상관과의 합이니까 구설) 경자년 해운이 상관이니까, 원인이 되는 사건은 상관운이 들어오는 달에 터진다면 4월, 8월, 9월이 유력한 데, 5월운도 지장간에 상관운이 들어오므로 파장이 오래가지 않는 구설이 발생했다고 해석해야 하는군요. 아무튼 경자년이 끝날 때까지 조심해야겠네요.
편인의 충이 입장을 제대로 항변하지 못한다는 뜻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