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Glyco)란 “달다”라는 뜻으로
단당류 또는 8가지 필수 탄수화물을 말합니다.
글리코의 다른 이름
( 당 영양소와 결합된 위의 모든 물질 총칭 )
1. 생물학적 당류
2. 단당류
3. 당류
4. 필수 당류
5. 필수 탄수화물
6. 글리코영양소
과학, 의학계에서는 오랜 기간 생명의 최소단위인 분자세포와 세포구조, 그리고 세포의 화학적 반응에서 찾아낸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생명분자의 주요한 4가지는 단백질, 핵산, 지방과 탄수화물(glyco: 당분) 입니다. 2000년 대에 들어와 미국 Weisman Institute의 이론수학자가 우리 몸 세포에서 전달되는 화학적 명령신호의 스피드와 단백질 분자의 수를 계산해내었으며,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간 의사전달에 요구되는 성분이 단백질만으로는 불충분하며, 탄수화물(글리코) 분자가 아래에 열거한 8개의 다른 당분구조(sugar code)로 세포 표면에 존재함을 밝혔습니다.
· 글루코스 Glucose (Glu) · 갈락토스 Galactose (Gal)
· 만노스 Mannose (Man) · 푸코스 Fucose (Fuc)
· 크실로스 Xylose (Xy) · 엔-아세틸글루코사민 N-Acetylglucosamine (Glc NAc)
· 엔-아세틸갈락토사민 N-Acetylgalactosamine (Gal NAc) · 엔-아세틸뉴라민산 N-Acetylneuraminicacid-sialicacid (NANA)
연구에 의하면 이 8개의 단순식이당분(단당)들이 글루코스, 갈락토스 이외에는 오늘날 현대인의 식탁에서 찾기 어려워졌지만, 세포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단위를 구성하는 것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이 단당류들은 단백질과 지방을 결합하여 실질적으로 인체의 모든 세포표면을 감싸는 단백당형(glycoform)을 만들며, 이것이 부족하다면 생명체 자체도 존재할 수 없으며, 세포간 의사소통과 면역기능 같은 생물학적 작업이 불가하여 바이러스 감염에서부터 암에 이르는 각종 질병에 대항할 수 없습니다.
이 같은 필수영양소가 두 가지를 제외하고 우리 식탁에서 사라져간 주요한 이유는 지난 50년간 우리가 섭취하는 농산물에서 필수영양소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과 패스트푸드 시대로 진입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지상에 존재하는 많은 식물들이 풍부한 글리코영양소(glyconutrients)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치료용 식물로 알려져 왔습니다. 글리코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의 예를 아래에 열거합니다.
알로에(aloe vera), 특정버섯류(certain mushrooms), 에키네시아(Echinacea), 자운영(Astragalus), 효모(yeasts), 옥수수(maize), 식물의 수액(saps), 껍질(husks)들, 과일의 펙틴(pectins from fruits), 진액(gums), 모유(breast milk), 알제(some alge), 마늘(garlic), 코코넛(coconut meat), 특정허브(certain herbs). (Rita Elkins M.H. Miracle Sugars, 2003)
다행히 최근에는 이와 같은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글리코영양소(gliconutrients)복합제를 만드는 신기술(glycomix)이 개발되어 부족한 글리코의 보충과 질병치료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리스어로 “글리코(Glyco)”는 달콤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글리코영양소(Glyconutrients)”는 달콤한 영양소 또는 당분으로 구성된 식이영양소를 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식물성 당 혼합체로서 이루어진 영양소로 세포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면역체계를 지원하는 성분입니다.
그렇다면 세포간 의사전달(cell communication)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우리가 의사전달에 사용하는 글자는 24개의 자음과 모음(알파벳은 26개 자음과 모음)으로 수많은 메시지를 만들어 내지만 이 자음과 모음은 선과 점, 그리고 원, 3가지가 어떻게 배열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만 들며 이중 한가지라도 빠진다면 정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의 두 단어의 차이점을 보기로 합니다.
FAT EAT 시골 사골
차이점은 ‘F’와 ‘E’ 그리고 ‘시’와 ‘사’의 점 한 개뿐이지만 이 점 하나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만듭니다. 점 하나가 부족하면 표현하고자 하는 완전한 글자와 메시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세포간 의사전달도 같은 원리로 8가지 당분(글리코)이 어떤 배열로 단백질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메시지를 만들어내므로, 어떤 글리코영양소가 결핍된다면 정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 없고 우리 몸은 적절한 면역기능을 상실하고 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면역세포가 잘못된 지시를 받고 거꾸로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심각한 병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인체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신체의 기능 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습니다.
식물계에는 200여가지 단당류가 있지만 인체의 건강에 사용되는 당의 종류는 10가지 미만에 불과합니다. 근자에 확인된 글라이코 영양의 단당류들을 보면 만노즈, 가락토오스, 푸코오스, N-아세틸 글루코스아민, N-아세틸갈락토스아민 및 시알산(NANA) 등입니다.
한마디로 재료(영양소)가 부족(결핍)하면 대사과정에세 잘못된 성분이 만들어지고 잘못 만들어진 성분(세포와 유전자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등)은 인체의 조직에 결함을 갖게 구성하거나 세포간 의사소통 또는 인체기관 간의 의사소통에 잘못된 정보가 사용되게 하여 건강을 무너뜨리고 병에 걸리게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건강에 적절한 영양공급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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