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에 있는 개심사는 654년(의자왕 14) 혜감(慧鑑)이 창건해
개원사(開元寺)라고 하였는데 1350년(충숙왕 2)처능(處能)이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고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4호인 명부전(冥府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8호인 심검당(尋劍堂), 무량수각,
안양루·팔상전·객실·요사채 등과 문화재는 대웅전 앞의 오층석탑과 청동 향로가 있다.
이 절에서 개판된 장경으로는 1580년(선조 13) 개판된 『도가논변모자리혹론』 과
1584년에 개판된 『몽산화상육도보설 『법화경』 등이 있다.
◎겹벚꽃과 청벚꽃을 보기 위해 해마 집사람과 같이 갔었는데 올해는 벚꽃들이 일찍 피었기에
다 떨어졌을거 같아 포기 했는데 산악회에 한분이 같이 가자고 하기에 길 안내도 할겸 동행
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 그런가 고속도로에도 차가 무척 많았고 개심사 2km전인 교차로 부터
막히기 시작 하더니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어 신창저수지 옆에 간신히 주차하고 개심사 까지
걸어 개심사 여기 저기 구경하고 개심사 뒷산 능선까지 걷고 내려왔는데 아직도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이 엉켜 완전 주차장 같아 엉금 엉금 기다시피 큰길 까지 나와 서산 동부시장에
들려 쭈꾸미 1kg(55.000원) 사서 샤브 샤브해 늦은 점심을 먹고 충주에 오니 정각 5시였어요.ㅎ
차 많고 사람 많고 조금 힘들었지만 오늘 하루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어요.
개심사 주차장에서 일주문 앞에 까지 산나물 장사꾼들이 무척 많았어요.
고사리, 두릅, 엄나무순, 돋나물, 머우잎등 이름도 모르는 나물들이 쫙~~~~
개심사 사내에 있는 겹벚꽃.
보물 143호인 개심사 대웅전
개심사에만 있다고 하는 청 벚꽃
ㅎㅎ 바리케트가 아주 멋지더 군요.ㅎ
개심사 뒷산 올라가다 보니 떨어진 철쭉꽃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놨더군요.ㅎ
쭈꾸미가 끓는 물에서 수영하는 소리가 맛있지요?ㅎ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어요.
첫댓글 개심사에 청 벚꽃 구경하고 오셨군요,
청벚꽃은 잘 모르는 꽃인데 일반벚꽃보다 시기가 늦은가 보죠?
벚꽃은 거의 모두져서 없는데 청벚꽃은 이제 한참이군요.
이번엔 친구분과 두분이 다녀 오셨나봐요,
개심사의 아름다운 풍경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개심사에 청벚꽃은 늘 4월 말에 피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피었어요.
개심사에 있는 청벚꽃은 쉽게 볼수 있는 벚꽃이 아니기에
전국에서 무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꽃이기에 평일에 가야 하는데
주말에 갔다가 아주 개심사까지 가고 오는데 무척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