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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도서관이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료제공: 순천시) |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3월 7일까지 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48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논어’ 등의 청소년 인문학 강좌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 읽고 발표하기’, ‘동화 속 종이접기’, ‘행복한 자연학교’ 등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활동가 양성’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문자해독교육과정’ 등 총 31개 강좌다.
신청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 및 시 도서관운영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2만 원에서 5만 원이다.
수강료 면제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1가구 3자녀 이상 가족, 장기기증등록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이었다’는 빌 게이츠 말을 인용하면서 “새해를 맞아 많은 학생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신청해 지적 양식을 쌓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