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 공사 현장 울타리 둘레 걷기
2022.3.24.(목) 오전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울타리를 따라 구천보를 걸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라는 말씀 새기며 흐린 날 기분 좋게 걸었다. 감사^^
한산중학교/ 둔촌주공 북쪽 울타리 길 건너편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옆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가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해 분양업계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단지로 꼽힌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가 공정률 51%를 겨우 넘긴 채 공사 중단 위기에 처했다. 당초 2020년 4월 일반분양에 들어가 2023년 8월부터 모든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시공사와 조합 간의 끝없는 갈등으로 인해 둔촌주공은 현재 일반분양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새 조합은 이 일정 역시 인정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양측이 본격적인 소송에 돌입할 경우 입주가능 시기는 2024년을 넘길 가능성도 크다.
*경향신문 기사 중 2022.03.22 19:31
*봄의 소리 왈츠(Voices Of Spring Waltz) 🐣🐤 - Johann Strauss Jr.
https://youtu.be/FwlGSaVch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