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추위에 이곳 저곳에서 동파로인한 누수가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2층 두가구 수리를 가을에 완료하고 겨울이 오면서 임대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아직도 집이 비어있는 상테랍니다..
30년된 집이라서 정말 인테리어 꾸미기 힘들었습니다..ㅎㅎ
동네 어르신께서 보시더니 펜션으로 만들었다고 그러시는데..ㅎㅎ 뭐..제가 하는일이
이런일이니 쓰다남은 자재로 아주 유용하게 쓰인것 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추워지면서 2층 두집모두 온수가 동파가되서 한집은 기술자를 불러서 해결을 했는데요
수리하는것 보니깐 저도 할수있겠어서 나머지 한집은 손수 수리를 잘마첬습니다..
격벽에 방한 아트론까지 부착했고요....ㅎㅎ
여기까진 좋았습니다.....2틀간 보일러를 고온으로 연속해서 틀러놨는데도 온수가 안나오는겁니다..
보일러를보니 15년이나 되었고 교체시기도 된거같아 45만원 린나이 신형으로 교체하면서
온수배관을 토치로 더운 바람을 20여분 쏘였더니 온수가 잘나오더라구요....
배관조립을 완료하니 총 120만원의 지출이 발생이 되었네요...ㅠ
70만원은 동파된 동관연결하는데 비용이구요 나머지는 보일러교체...잡비...
-----------
온수를틀면 쿵쿵 끄억~~끄억...소리가 유난히 크게 나는 경우가있습니다..
이런경우 보일러 온수배관에 연결된 감압변을 교체하거나 설치를 하셔야 하는데요
직접 하신다면 2만원 이내고 기술자 부르면 15~20만원 부를 가능성이 있겠네요
유난히도 한집에서 온수.냉수를 틀면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수전교환을 하면서
볼트를 너무 꽉 조이게 된다면 안에있는 동관이 꽤배기처럼 돌아버리면서 수압으로인해 삐~~~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직접 경험한 사실이구요...
--------------
겨울철 온수가 안나오는경우 100프로 배관이 얼은겁니다...
집에는 몽키.수도설비에 필요한 체결부속을 준비하시는게 좋겠네요
유투브 보시면 많은정보로 손수 하실수 있겠습니다..^^
----
아까운 70만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