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장편소설
저- 요나스 요나손(Jonas Jonasson) 소설가 1961년 7월 6일, 스웨덴 백시에에서 태어난 그는 예테보리 대학교에서 스웨덴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졸업 후 15년간 스웨덴 중앙 일간지 「엑스프레센」 기자로 일했고, 1996년에는 OTW라는 미디어 회사를 설립, 직원 1백 명에 이르는 성공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던 중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그는 회사를 매각하고 20여 년간 일해 온 업계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2007년 스위스 티치노로 이주한 뒤 <첫 소설에 감히 도전할 만큼 성숙했다>고 생각한 그는 오랫동안 구상해 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집필. 세계사의 주요 순간마다 <우연히> 자리하게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를 배꼽 잡게 엮어 낸 작품은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인구 9백만의 나라 스웨덴에서 1백만 부 이상 팔린다.독일에서 4백만 부, 영어권 150만 부, 프랑스 80만 부 팔려 합해 2013년 말 개봉 .스웨덴에서 영화화 됨.요나손은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닭을 키우며 살고 있으며 2013년 두 번째 소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를 발표했다. 이 작품 또한 출간 6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 부수 150만 부를 돌파하며 <요나손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내역
2010년 스웨덴 베스트셀러상
2012년 독일『부흐마크트』선정 최고의 작가 1위
2012년 영국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10선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2011년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2년 프랑스 에스카파드상
출-열린책들(2013.9.10. 출. 508쪽
독정-2019년 2월 14일. 목
서문
“할아버지 그게 진짜 정말이에요?”
“진실만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없단다.”
라고 할아버지는 대답하셨다.“로 시작되는 이 책은 내 영감에 불을 지피는 책이었다. 그리고 100세 노인이라면 세상을 다 산, 별 볼일 없는 노인이라는 관념을 창문으로 날려버리게 했다.
줄거리
주인공 알랄 칼슨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멘토.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 간 큰 할배의 감동과 웃음 폭탄!
알란’s 10대
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남다른 능력을 보유.
알란’s 20대
폭탄 실험 중 실수로 이웃 식료품 가게 주인 사망.
위험인물로 분류,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생체실험 감행, 남성적 기능(?) 상실.
알란’s 30대
스페인 내전 참전. 폭탄 실험 중 우연히 지나가던
파시스트 프랑코의 목숨을 구하며 그의 최측근으로 영웅 등극.
알란’s 40대
미국 원자폭탄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치명적 결함 우연히 해결.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키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
알란’s 50대
미국 CIA요원으로 발탁되어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로 활약.
어쩌다 보니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일조…?!
알란’s 100세
생일을 맞아 다시 모험을 떠난 100세 할배.
갱단의 검은 돈을 손에 넣게 되고 끝에는 인도네ㅔ시아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들이는 해피엔딩
2. 묘사 참고 문장
· 늙어서 삭신이 쑤실지라도
· 그는 히말라야 산맥을 넘은 적이 있었다. 정말이지 장난 아니게 힘들었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지 앟기로 작정한 후 지금까지 아무와도 마주치지 안았다. 대합실 중앙에는 벤치 몇 개가 등을 맞대고 두 줄로 늘어서 있었는데 하나같이 비어 있ㅇ었다. 청년은 글씨를 못 읽는 게 명했다. 혼 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장애인용 화장실 문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 글씨로 <사용 붎가>라고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는 네 바퀴ㅗ 굴러가는 커다란 트렁크를 질질 끌며 알란에게 똑바로 걸어왔다.
·그 편지에 어머니는 우리 귀염둥이 아들은 나쁜친구와 어울리지 말 것이며, 약한 편도선을 보호하기 위해 목도리를 두르고 지낼 것을 당부하면서 자신은 빨리 귀염둥이가 출소해 함‘게 보드게임<보물섬>을 즐길 날을 기다린다고 썼다.
“알란아, 주정뱅이들을 조심해라. 사실 제일 조심했어야 할 사람은 나였지만 말이다.”
·포로들이 탈출할까봐 지키는 임무를 맡고 이/ㅆ는데 화주나 홀짝거려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아무것도 아무 관계 없는 문제긴 한데요. 우리 거기는 언제 도착하죠?“
“그렇고 말고 물론 그 말이 옳아! 하지만 딱 한 잔만 하는 건게 크게 문제 될 것 없잖아?”
“그건 그래.”
사내가 고래를 끄덕였다.
“딱 한 잔 정도야 문제 될 것 없겠지.”
두 시간 뒤 알란과 간수는 술 두 병을 긑내고 간수는 대취해서 갑판에 고꾸라져 잠들어 버렸다. “자, 이것 보라고!” 이들은 야음을 틈타 배에서 빠져나왔다. 심지어 경비병들이 감방 문을 잠그는 것을 깜박하는 때도 있었다. 하지만 입구이자 출구이기도 한 문 앞에는 항상 경비병 네 명이 버티고 서 있고, 알란과 신부가 슬그머니 빠져나가려 할 때 그들이 멍하니 보고만 있을 가능성ㄹ은 별로 없었다.
· 만인의 사회 경제적 평등이라는 톧 위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것이오! 만인은 각자의 능력대로 생산하고 각자의 필요대로 공급받게 될 것이오.“
“아, 그렇군요. 그런데 혹시 가지고 있는 짐 속에 술 좀 있나요?”
물론 있단다. 잠시 술명이 낙타들 사이를 돌았고 알란은 이 여행이 괜찮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꼈다. 낙타들 중 두 마리는 모망갔고 세 번 째 녀석은 잡아먹어야 했으며, 네 번째 놈은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뇌물로 사용했다.
·차고가 화염에 휩싸인 지 10초도 안 되어 원스턴 처칠을 겨냥해 디소토 방탄차 밑에 설치된 폭약이 시원하게 폭발한 것이다. 알란으로 자신이 만든 장치의 위력을 제대로 확인한 셈이었다. 보드카를 한 컵 따라 죽 들이켰다. 알란은 그 모습을 부럽게 쳐다보았다. 자신도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지금은 자기도 한 잔 달라고 할 때가 아니었다.
“와, 이거 흥분되는 걸! ㅅ위스 경찰에게 평생 운전을 금지당한 이후 운전대를 잡아 보긴 처음이야.”
“난 차라리 아무 말도 안 들었으면 좋겠어.”
“사실은 내가 말이야. 왼쪽 오른족을 구별하데 약간문제가 있어.”
“말했잖아.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김정일 집무실은 4층에 있는데 스탈린이 시켜 왔다고 거짓말하자 김정으니 전화를 걸려는 찰나 누가 스탈린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다.
가로질러 문 하나를 열었다, 그곳은 청소 용구를 넣어두 는 다용도실이고 대걸레 빠는 양동이에 발이 빠지는 바람에 바닥에 나뒹굴었다.
“여보시오, 생긴 건 아인슈타인과 닮았는데 그리 똑똑해 보이지 않는 것 같소.”
“쉿,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검지를 입에 갖다 댔다.
·오렌지 음료에는 파라솔이 꽂혀 있었다. 마실 수도 없는 파라솔이 굳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럼. 우리 돈의 1/3은 선거 비용으로 그 다음 1/3은 투표소 책임자들에게 기름칠하는데, 세 번째 1/3은 우리 경쟁자의 이미지를 먹칠하는0데 사용하고 나머지 1/3은 선거에서 졌을 때 생활 자금으로 남겨 놓겠어. 어떻게 생각해? 거기에서 머리 쓰는 경쟁은 그리 치열하지 않은 사람들 뿐이었다.
“제가 뭐 도움 될 일이라도?”
“ 그래, 날 위해 해줄 일이 하나 있소. 이제 떠나 주시오.”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그를 찾기란 풀밭에서 바늘 찾기였다.(행운을 찾기란 풀밭에서 네잎 크로바 찾기처럼 어려웠다)
“아무튼 에클룬드는 집에 없었고 이런 젠장 이름을 말해버렸네! 등에 눈깔이 딸린 사람, 자기 백 회 생일날 한잔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 아니겠소?.”
“참 유감입닉다. 특별한 날에 한잔 마시려고 그렇게 고생 하셨다니.”
돈이 든 트렁크를 열어봤더니 성경책 2백권이 담겨있었다. 진짜 가죽이도 단몀에는 금박을 입혔으며 인물 목록, 컬러판 지도, 색인까지 갖춰진 책이었다.
“그 성경책들이 이 나라 흉악범들에게 조금이나마 빛을 비춰 주길 바랐던 거요.“
“상식이라는 표현이 맞긴 한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수심 2백 미터 깊이로 잠수함을 타고 발트 해를 건널 때, 말해서는 안 될 내용을 술에 취해 그만 말해 버린 일이 있거든.”
“이런, 제기랄! 제발 요점만 예기해줘요.”
“욕하지 마!”
“검사님 마음대로 사람을 잡아 가둘 수 있다고 그렇게 화를 내실 필요는 없다고요. 자, 이야기를 긑ㅌ까지 듣고 싶나요, 아닙니까?. 그래 끝가지 듣고 싶단다. 검사는 사과 하는지 입속으로 뭐라고 웅얼거렸다. 사실 그는 더 이상 듣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었다.
“내가 항상 이렇게 백살이었던 건 아냐. 백살이 된 건 최근 일이지.”
“맞아 지금 정치적 상황은 그 일이 일어나든지 일어나지 않든지 둘 중 하나지, 그 정도는 나도 알 것 같아.”커피를 포기한다면 코냑을 더불로 마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 닉슨은 미국 예산은 두 가지를 다 지원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닉슨 사진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인도네시아에서 정치하는 게 나을 뻔했어, 거기였다면 아무 문제 없이 승승장구했을 테니.”
· 양로원 원생들에게 보드게임 <보물섬>을 가르쳐주었다.자기 매번 이길 수 있을 만큼만
· 새끼 고양이기가 나타나 배 고프다는 신호를 보냈다. 녀석을 부엌으로 들어오게 하여 우유와 소시지를 대접했다. 고양이는 음식이 입밧에 맞았던지 그곳을 자기 거처로 정했다.
· 잠자다가 죽어 버리기로 사람들은 그를 발부터 나오게 하여 방에서 끄집어내 땅에다 묻으리라. 그러고는 까맣게 잊어버리리라. 넉 달 후면 그는 세 자리 숫자의 나이가 된다. 인생이라는 긴 여행은 참으로 흥미진진했지만, 이 세상의 그 뭣도-어쩌면 인간의 어리석음ㅇ른 예외일 수 있겠지만-영원할 수 없는 법이다.
100세 할배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에필로그-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낸 특사가 와 알란에게 대통령이 알란의 처 블로그를 보고 알란의 특수지식을 이용하고 싶다고 부탁드리러 가라해서 왔단다.
“그런데 내가 무슨 도움이 될 수 있겠소? 염소젖?”
“아니요. 염소젖은 아니고.”
알란은 인도네시아 정부 특사에게 앉으라며 ㅘ거 이 폭탄 제조업을 스탈린에게 내준 일이 있는데, 알고 보니 머리가 온전치 못해 큰 실수를 범한 셈이었다고 했다. 그러니 지금ㅇㄴ 무엇보다 인도네시아 대ㅋ통령 정신 상태에 대해 알고 싶단다, 특사는 대통령은 아주 똑똑하고 책임감 있는 분이라고 단언했다.
“오, 그렇다니 참 기쁘네요. 그렇다면 내가 기꺼이 도와 드릴 수 있지?”
알라니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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