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 창작 강사인 이치운 문학평론가가 신간 [[벗어라]]를 출간했다.(사진) 소식을 접한 31회(회장 김행열 남양유업 여수대리점 소장, 총무 김미옥)도, 연도총동문회(회장 정우평, 수석사무총장 손한일), 경향각지 향우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저자가 지리산을 가기 위해 1년 동안 고속도로를 12만 km 달리면서 착상하고 작품을 구상했다.
가족이 병을 진단받아 수술을 받고 고통받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장남으로서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져 하나님께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작가로서 글이라도 우울하고 비통하지 않게 쓰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그 과정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아겨내도록 해 주셨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순 질곡을 겪어내시고 지난 5월 14일 별세하신 모친을 추모하고 있다. 이치운 문학평론가는 문학박사(미국소설) 부산경상대학교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 부경수필 문인협회 이사, 채널e논설위원, 2020년 포항스틸에세이 대상 수상, 2023년 천강문학상 우수상 수상, 2021년 해양문학 은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발표지원 선정,
부산문화재단 우수지원 작가 2회 선정, 저서로 오늘도, 소리도가 있다.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판기념회를 겸해 덕담을 주고 받으면서 동문들에게 수필집을 기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25데스크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