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물가 하락 불구, 예상보다 견조한 경제지표 등이 영향
주가 하락[-0.4%], 달러화 보합[-0.0%], 금리 상승[+1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분기 말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영국 경기회복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을 반영
유로화는 0.1% 절상, 엔화는 약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시카고 PMI 개선을 반영해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5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8.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1.0원, 0.3%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 예상치 부합.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연간 상승률이 2.6%로 전월(2.8%) 대비 하락하면서 예상치에 부합.
월간 상승률 역시 예상치와 동일한 0.1%로 전월(0.3%) 대비 하락.
개인 소득 증가율은 0.5%로 예상치(0.4%)를 상회했으나
개인 지출 증가율은 0.2%로 예상치(0.3%)를 하회
○ Principal Asset Management는 PCE 물가지수가 예상대로 완만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연준도 환영할 만한 수치라고 평가.
BMO Capital Markets 역시 금번 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다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PCE 물가지수 하락은 좋은 뉴스라면서
통화정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
다만 금리 인하 시점을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면서
필요할 경우 고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부연
○ 리치몬드 연은의 토마스 바킨 총재는 지금까지의 고금리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도,
주택 가격 등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향후 지표들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
○ 다만, 이날 발표된 시카고 PMI는 47.4로 전월(35.4)과 예상치(40.0)을 크게 상회하면서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 경제심리가 개선되었음을 시사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 토론, 시청자 의견은 트럼프 승리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CNN에서 첫 대선 후보 TV토론을 갖고
경제, 외교, 사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
바이든은 트럼프의 코로나19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비난했으며,
트럼프 역시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
○ 토론 직후 CN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트럼프를 토론의 승자로 꼽음.
주요 언론들도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이슈를 극복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거나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
New York Times 등은 TV토론 직후 민주당 고위 의원들이 후보 교체까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
n 미국 6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둔화,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
○ 미시건대학교에서 집계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8.2로 전월(69.1) 대비 하락.
현재상황평가지수 역시 65.9로 전월(69.6) 대비 둔화되었으나
미래기대지수는 69.6으로 전월(68.8) 대비 개선
○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3.3%) 대비 하락했으며
장기(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과 동일.
미시건대학교는 장기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
n 일본 재무상, 환율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적절한 개입 시사
○ 스즈키 순이치 재무상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발언.
이날 엔/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61엔까지 오르면서 3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당국은 환율 담당 재무관을 교체한다고 발표
○ Capital Economics는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은행이 7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평가
n 영국 1분기 GDP 확정치 발표, 3분기 만에 회복세 전환
○ 영국의 1분기 GDP 확정치가 전기비 0.7% 상승하면서 예상치(0.6%)를 상회.
이는 작년 3분기 0.1%, 4분기 0.3%에서 3분기 만에 회복세로 전환한 수치.
수출 증가율은 1.0%로 부진했으나 투자는 0.9%로 견조
n 미국 주요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뒤 배당금 인상계획 발표
○ Bank of America는 주당 배당금을 24센트에서 26센트로,
Citigroup은 53센트에서 56센트로,
Morgan Stanley는 85센트에서 92.5센트로 인상.
이는 대형 은행들이 26일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
주요 경제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7/1~5일, 현지시각 기준)
○ 미국 ISM 제조업 지수(7/1일), 시간당 임금상승률(7/5일)
○ 미국·영국 등 6월 S&P 종합 PMI (7/3일), 중국 차이신 PMI(7/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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