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21일 일요일 정달 후기/ 해운대.동백섬

[제임스본드김태경]

1.집결지: 해운대 동백공원 공영주차장
2.시간 : am 4:30 ~ 8:30 (*오전9시 부터 주차요금 납부)
3.달린 코스 : ♣ A조/4시30분출발 박동일 지기님 기준
○동백섬 출발(0k)~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해월정/03k ~ 해마루/05k~ 송정.구덕포/08k

~ 송정해수욕장/GS25편의점(급수/10k) ~ 용궁사 사거리/12k 

~  연화리 사거리/14k ~ 기장.용암초 옆 CU편의점 반환/16.5k

~  송정해수욕장/22k  ~ 해마루/ 25k ~  동백섬 / 대략 30K

4.참석 하신분들:
1.박동일 지기님
2.염원하 회장님

3.이민철님
4.박춘덕님

5.곽현주님
6.윤병호님
7.신선애님
8.이성우님

9.오호훈님

10.양재형님

11.변영훈님

12.정주용님

13.김현민님

14.고혜영님

15.정진경님

16.류지희님

17.류종훈님

18.손명진님

19.안문조님

20.김태경님

5.해운대 일달 스케치
04:30 / 동백섬 공영주차장 

 ♣ 현재기온 6도.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3도.

이른 시각이라 주차할 자리가 많아서 좋다.

여름에는 이 시간에 와도 자리 전쟁이 치열한데ㅎㅎ

좀 늦을만도 한데, 부마클 회원님들은 안 늦는 걸로 유명하다.

제 시간에 다 모였다.

박동일 지기님을 비롯해서 이민철님, 신선애님, 이성우님, 양재형님,

변영훈님, 정주용님, 김현민님, 김태경님 까지 9명이다.

영훈, 주용, 현민, 태경님은 처음 대면이라 서로 인사를 나눴다.

머리 나쁜 태경님은 이름 외운다고 식겁했다.ㅎㅎ

어째든 다 외웠다.

01k/ 해운대 해수욕장

바람때문인지 파도가 제법 심하게 쳤고, 어두움 사이로 철썩철썩하는 소리가

무척이나 감성을 자극했다.

가로등 위에 LED 등인가 아무튼 전등이 더해져 예전보다 훨씬 밝았다.

03k/ 달맞이 언덕 진입

가로등 불빛이 엄청 밝다.

차도 없고 조용해서 넘 좋다.

신기한 건 바람이 부는 날에도 달맞이 언덕에서는 바람이 잠잠했다.

05k/ 해마루

달맞이 길에서 가장 힘든 고개인 해마루까지 함께 올랐다.

선애님은 화장실 간다고 조금 뒤처졌고.

태경님이 잠시 기다렸다가 함께 달렸다.

이제 송정까지 쭉 내리막이다.

08k/ 구덕포

구덕포 들어갔다가 턴을 하고 나온다.

송정 오니까 바람이 조금씩 분다.

파도도 치고..

10k/ 송정GS25편의점 급수

동일 지기님이 포카리와 생수, 연양갱을 사주셨다.

시계를 보니 딱 1시간 달렸다.

이제 반환점인 대변 용암초등학교로 간다.

..................다시 동백섬 공영주차장.........

현재 시간 05:00

♣ 5시 팀들이 다 모여서 출발한다.

개인 기량껏 동백섬에서 미포, 송정까지 달렸다.

♣ 송정GS25편의점 급수

염원하 회장님과 춘덕님은 급수를 하고 동백섬으로 돌아간다.

호훈님, 병호님, 현주님은 기장 연화리 방면으로 계속 달려 나중에 4시반팀들과

만나서 함께 돌아오게 된다.

..................다시 4시간30분팀.........

♣ 연화리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기장 대변항 쪽으로 들어간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얕으막한 언덕도 있어서 힘들었다.

하지만 한 분도 낙오되지 않고 모두들 잘 따라붙었다.

16.5k 반환점/ 기장.용암초 옆 CU편의점 급수 

시종일관 말도 없이 넘 진지하게 달려서 못 마땅했는지..

반환점인 기장 편의점에 가까이 다가갈 즈음 태경님이 아무말 잔치를 벌였다.

그러자 분위기가 조금 살아나서 그나마 덜 힘들었다.ㅎㅎ

우리 재형님이 포카리와 바나나, 연양갱, 생수를 사주셨다.

더이상 올 사람이 없어서 깨끗하게 다 먹고 다시 출발했다.

♣ 반환점을 찍고, 다시 연화리 사거리에 다다를 즈음

호훈님과 현주님을 만났다.

우와 엄청 반가웠다.

22k/ 송정GS25편의점 급수

기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병호님을 만났다.

그렇게 호훈님과 현주님이 더해져 총 12명이 다시 급수를 했다.

마지막 급수다.

이제 구덕포를 들어가지 않기에 대략 8키로 정도만 가면 된다.

점점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25k/ 해마루

해운대 일달의 가장 힘든 구간인 해마루 오르막을 올라왔다.

그 상쾌함이란..!ㅎㅎ

여기계신 분들은 다 아시죠^^

날이 조금 더 밝아졌다.

28k/ 해운대해수욕장

아직 8시가 안 되었다. 7시 50분.

신선애님과 정주용님이 맨 먼저 해운대에 도착했다.

해운대 처음 뛴다는 주용님을 따라가기에 힘들었다.

다음에 같이 뛸때는 못 따라갈듯ㅎㅎ

♣ 뿌듯함과 성취감 그리고 무엇!

해운대 해변에 들어서자 다 왔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

스퍼트를 했고.

마지막 있는 힘을 다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겼다.

우리는 부마클이다!

30k/ 동백섬 공영주차장

우리 동일 지기님의 따뜻한 유자차 덕분에 피로가 싹 다 풀렸다.

선애님의 구운 계란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우리 부마클 선배님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정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마클 화이팅!

[쥬드래곤(정주용)]

제임스본드김태경 선배님, 초면에 어색할까봐 친절히 이름 다 물어보셔서 외우실려고 노력하시고 분위기 띄워주시고 사진까지 전부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30km 런인데도 해마루 오르막구간 힘들었지만..... 덕분에 포기하지않고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정달에서 뵙겠습니다~ 부마 화이팅!!!

[평발(이성우)]

뭐가..그리 바쁜지..
늦었지요.. 죄송요 ..
비가 와서 걱정 했는데..
바람만 오지게 불어 뛰기 딱 좋았습니다 ...
확실히..유튜버 답게 화이팅 넘치는 모습 초면인 회원님들에게 각인남김 탁월하고..연출 또한 잘하심...인정합니다..
장거리에 수고하셨고..
급수 진행해 주신 양대 재형씨..
그리고 무한 감사 동일형님...
감사 드립니다..
꾸버닭알 선애 누님..감사드립니다..
그리고...생일빵..민철님..커피..
국산같이 않아...좋았네요..
그리고....몰래 빵 써틀 해주신..재형씨...
멋진연애 갈망 하옵니다..ㅎ
같이 뛰어주신..회원님,.
회복하시고..
행복하세요 ...

[헐렁이오호훈]

오늘 날씨는 1월답지않게
포근한 날씨!
근데 바람이 엄청 분다!
장애물이 생기니 뛸맛이 더 난
하루였습니다.!
연화리에서 송정까지 돌아오는길에
오랜만에 신나게 실컷달렸네요.
그런데 에이스신발도 오랜만에 실어서 그런지
물집이 잡혀 그 이후 구간은 제대로 뛰질 못했지만...ㅠ
태경이 뛰고 달리기 버거운 30k거린데...
내내 사진 찍어주고 화이팅 외쳐주고
이렇게 멋진후기까지 고맙고 감사합니다.
급수해주신 동일형님...양대 재형님
감사하고요.
선애누님 닭알 잘 먹었습니다.
민철님 생일 축하하고요
언제나 볼때마다 멋진 우리의 젊은피 여러분
고생들 많았습니다.
끝으로 투덜거리며 선두그룹 추격전을 함께 펼쳐준 현주씨... 그리고 병호큰형님 감사합니다.
회복 잘 하시고 ...
편안한 밤되세요...

[필리핀왕자/춘덕]

오랜만에ᆢ
늘그러하듯ᆢ
태경씨의버라이어티한후기와함께ᆢ
호훈님과성우님의팔딱팔딱뛰는활어마냥생생한사진들ᆢ/
자신들도힘들지만ᆢ
그수고로움덕분에ᆢ
부마클의추억이되고ᆢ역사가됩니다.../
진심ᆢ
감사드립니다...//

[무쇠(박동일)]

새벽 4시30분 출발한 9분 참참 그 달리기 열정 응원합니다
평소보다 1시간 빠른데 달맞이 올라가는길 차도없고 가로등만 환히 빛나는게 이런 운치가 있었나 싶었네요
오랜만에 태경이 왔는데 힘드니까 암말없이 그냥 질주만 하는거지 에너지 쪼매라도 아낄려구 ㅎㅎ
오늘 중간급수는 모두 우리 양약사 재형님이 다해주셨어요
매주 4시30분가더니 그 실력이 엄청나게 발전한거보고 그저 놀랐어요 역시 훈련은 배반하지 않는다 ㅋㅋ
오랜만에 용암초 갔다왔네요 태경이의 에너지 때문인지 돌아오는길도 그리 힘들지 않았네요
추위는 없는데 바람이 아주 장난 아닌 주로였습니다
A,B,C 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태경이 후기 고마워요~~

[이음쇠/염원하]

동마를 준비하는
나는~어쩐다요~
아직 20키로를 못가니
용암초를 갔다오신 9분 대단합니다~
~~연습에 울고 시합에서 웃자는 문구가 생각 납니다~~
태경씨 간만에 오셔서 사진과 핸님들께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까지
그리고 후기까지~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슈퍼맨(이민철)]

추운날 이른 새벽에 나와 달린다고A,B,C조분들 수고하셨습니다.간만에 힘 실어준 본드 태경씨 고마우이..24년 달림이TV흥 하리라~~~.링거같은 급수해준 스포츠 약사 양약사님도 고맙고..고급진 계랄 준비해주신 선애누나 감사합니다.
함께 달려주신 선후배님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오늘부터 추워진다니 각별히 건강에 신경쓰세요..칠곡은 눈 날리네요..건강한 모습으로 담주뵙겠습니다.싸랑합니다

[fresh(신선애)]

어제 뛰기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고 집에 와서 하루종일 자고 오늘 병원 갔더니 감기라고 하네요 며칠 꼼짝없이 쉬어야 할듯하네요. 그럼에도 함께 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태경씨 반가왔고 사진과 후기 감사해요 재형씨 급수 고마웠어요 모두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필리핀왕자/춘덕]

어이쿠~
이런변이있나.../
넘어지자쉬어간다고ᆢ
이기회에ᆢ
선애은냐님말대로ᆢ꼼짝없이쉬시고ᆢ
삼시세끼잘챙겨드시면서ᆢ
빠른회복ᆢ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슈퍼맨(이민철)]

요즘 감기 무섭습니다. 약 잘드시고 푹쉬시면서 빠른 회복하셔요..

[양대(양재형)]

기가 막힌 후기 써주신 태경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4시 반에 함께 뛰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힘이 많이 났습니다. 일요일 아침 다 같이 뛸 수 있어서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에너지이자 힐링입니다. 민철 선배님 생신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커피 사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매번 보급 받았는데 이번에 카드를 기억하고 챙겨가서 제가 보급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앞으로도 자주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약 많이 팔았습니다ㅎ 그러면 다들 잘 회복하시고 또 일요일에 같이 달려요! 감사합니다.🙏😍

[변영훈]

많이 늦었습니다
달림이 TV 태경 선배님 후기 감사드립니다 (꾸벅)
첫 후기 남길때 태경선배님 플랫폼 따라했었습니다 (꾸벅 꾸벅)
체스트 휴대폰 주머니 추천해주셔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첫 만남에 강한 에너지와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양약사님 송정 용암초 마지막 생일빵까지 감사드립니다
동일선배님 선애선배님 매번 간식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B,C조 제와이프는 묻지마 D코스 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