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밖에 없었던사람.
그사람이예요.
정말이지 나와는 정반대인 성격을 가지고있는사람
그사람이예요.
검은색머리가 정말 잘어울리는 사람
그사람이예요.
길가다가 만나면 내 눈에서 저절로 눈물이 나오게 하는사람
그사람이예요.
내가 사랑한 사람.
그사람이예요........
●● 308호 환자들.
"어디 아파보여 보윤아." - 태성
"아냐." - 보윤
"내가보기에도 아파보인다." - 아린
"안 아파나.. 정말 안아파." - 보윤
"바보년. 안아프면서 눈물은 왜흘려." - 아린
정말 내 눈에서 흐르고있는 눈물
뭐야.. 왜 나오고있는거야.
그렇게 내 눈물은 멈출생각을 안하고 계속 흐르고있다.
"그만 울어." - 태성
"그래. 병자같아 그만 울어라." - 아린
"눈물이.. 눈물이 멈추질 않아..." - 보윤
"응..?" - 아린
"눈물이 멈추지 않아.." - 보윤
"너 무슨일 있냐." - 아린
무슨일..?
나 아무일도 없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는데.
그렇게 내 눈물은 몇분이 지나고 나서야 멈추었다.
이상해.. 내 몸이상해..
의사선생님..... 의사선생님..!
"야!! 어디가!!" - 아린
[덜컹-. 타악-.]
"어......" - 보윤
문을 열자마자 보인건
내 손목을 낚아채는 우자놈과
환하게 웃고있는 여자아이.
뭐지.....
"어디가. 왜울어."
"응......?"
한손으로 볼을 만져보니
어느새 또 내 볼을타고 흐르는 눈물
이상해.. 정말 이상해..
마르판 증후군은 이런병이 아니였는데
이런병이 아니였는데.......
"우자오빠 이언니 정신 나간언니인가봐요?"
"닥쳐. 한우리."
"오빠 또 그런다. 이 언니오빠들 앞에서 폼잡는거예요? 히힛-."
"이 손좀 놔줘."
"뭐?"
내말에 놀란 우자놈.
표정은 그리 놀란표정은 아니였으나
내 말에 반동적으로 반응하는걸보면
둘이 대화하면서도 내가 조금은.. 아주 조금은 신경쓰였나보다..
"이 손좀 놔달라구.."
"어디가."
"넌 몰라도돼. 놔줘."
"말하면."
"몰라도 돼는곳이야."
"안 놔줌."
"놔줘."
"안 놔줌."
"놔ㅈ........"
"오빠 장난 그만쳐요. 오빠도참 그 장난끼는 여전하네~"
그 한우리라는 여자아이의 말로
우자놈의 손은 풀려졌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우리라는 여자아이가 밀치면서
우자놈의 손을 얼떨결에
풀려진것이다.
나는 곧바로 진료실로 뛰어갔고
문을 열었다.
"의사선생님!"
"반보윤환자. 나가주세요. 진료중입니다."
"이상한게 있거든ㅇ........"
"나가달라구요. 진료중이니 담당간호사와 상의하세요."
"그래도 저 지금 몸이 많이 이ㅅ.........."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네............"
나는 그렇게 그냥........
진료실에서 나와 간호사실로 갔다.
"민이 언니!"
"응 보윤아. 언니 지금 바쁘거든. 이따가 말하자!"
문을 열자마자 나가버리는 민이언니
또 외톨이네.
외톨이.
나는 그렇게 옥상으로 올라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외톨이..................옥상위의 외톨이.
아무곳도 기댈곳이 없어.
다들 떠나가 버린다네.....
다들 떠나가 버린다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다네......
아무도..................♬"
"노래 잘부르는데?"
"누구......"
아린이였다.
어느새 내옆으로 와서 앉아버린 아린이.
정말 정말 예쁜아린이.......
나를 많이 위해주는
아린이..........
"왜또 울어.............."
"그냥......................."
내눈물은 소리가 나질 않아요.
소리가 나면 안돼요.
혹시나 다른사람들에게 들킬까봐.....
내 눈물은 소리가 나질 않아요.
-반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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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스토리 진짜 없다~
소문날 칠공주 보러가요.
벌써 시작한지 오래... 하하샒
10시정도에 한편 더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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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쟤미워...한우리................!
한우리라는 저애 참싸가지없네 그랴. ㅇ_ㅇ^
ㅋㅋㅋㅋㅋ강우자 한우리 .......; 둘이 비슷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