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번개..
원래 30기번개였건만..우리 30기는 손에 꼽고도 손가락이 남을정도의 저조한 참석률...T_T
우리 30기여러분..다음 30기번개때는 다른기수 빼고 우리끼리만 만나더라도 많은 인원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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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주점 "월매"
8시30분..낙성대역의 주점 "월매(?)" 도착..
이미 담비누나를 비롯해 루직형님, 베가스형님, 까루아범형님 등등..두테이블정도가 도착을 하셔서 자리를 잡고 앉아계셨다..
회사에서 바로 가느라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은갈치색 양복에 블랙와이셔츠, 넥타이를 메고 들어서는 순간 들려오는 환호성(?)들..
"야~ 너 영업하러 왔냐?" -> 아..저 원래 직업이 영업입니다..ㅎㅎ
"이야~ 사람이 틀려보인다! 깔끔한데?" -> 아니..그럼 이전에는 후즐근~해 보였다는 말씀? T_T
여하튼..(하여튼? 뭐가 맞을까..여하튼..하여튼...)
환호성을 뒤로 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뒤이어 줄줄이 들어오는 사람들...그때까지만 해도 한명한명 들어올때마다 들리는 탄식(?)들..
"또 남자야?" "야..오늘 리더모임이냐? 뭐야이게~~~" -> 그렇습니다..그때까지만해도 팔뤄 4분에..나머지 열댓명은 모두 리더분들 이었습니다..T_T
리더밖에 안온다는 슬픔(?)에..초반 쏘주러쉬를 들어갔습니다..첨엔 무섭게 마셨죠...ㅋㅋㅋ
루직형..저랑 눈이 계속 마주치니..마주칠때마다 쏘주잔을 부딛치고..
춤바람형..쪼끔 늦게 왔다는 죄로 3배주 완샷~형..솔직히 저 형보다 쪼끔 빨리왔었어요..ㅋㄷㅋㄷ
보따리형..스윙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감사~ㅋ
빅맨형..첨에 많이 달렸다고..초반러쉬 끝나자마자 다른 테이블에 빠져계시고..담부턴 안되요~~
베가스형..고생 많으셨어요..ㅋ
담비누나..누나!! 넘 빨리 달린거 아니예요? 와..누나 무서웠다는...ㅋㅋ
까루아범형..이번엔 안주 맞트레이드 했어요~ 짬뽕탕 가져다 드리고 제육볶음 가져갔자나요..저 미워하지 마세요~ ㅋ 항상 형이랑 안주로 부딛쳐..T_T
밍갱..술 약해졌다며 흑기사를 외치고~베가스형..혹시 흑기사 하고 소원 빌었어요? ㅡㅡa
호정..또 나왔다 빠른79이야기..보따리형이 말씀하셨자나..빠른79는 그냥 79라고..형이라구 불러!!! ㅋㄷㅋㄷ
밀크..여명808 안사왔다고 삐지려고 하고..밀크야..808 너무 좋아하지 말어..술을 줄이지? ㅎㅎㅎ 글구!! 살이 자꾸 빠져서 걱정이라느니..이런 이야기 앞으로 하지말어!! 살빠지는게 왜 걱정이야!! 부러울 따름이지..T_T
토토..와..내가 자기 기억 못한다고 그렇게 다른사람들에게까지 하소연을 해대고..내가 이야기 했지? 난 리더들은 기억 잘 못해..ㅎㅎ
개털..왜 사이다만 마시냐!! 담부턴 차 가져오지 말어~ ㅋ
아..계속 쓰려니..격두 잘 안나고..누가 첨에 와있었는지가 격이 안나서..다른분들은 패스~~~
1차때..우리 스윙씨티가족들이 너무 시끄러워서..그 술집 손님들이 다 나가버리지 않았을까 했어요..
베가스형이 우리가 모여있던 방으로 통하는 조그마한 문앞에서 인간 방음벽을 만들고 있길래..제가 동참!! 문이 꽉 막혀서 어느정도 인간 방음벽이 훌륭한 역할을 해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 방음벽은 소리를 차단하는 것 이외에도..문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소정의 통행료를 받았죠..(팔뤄분들이랑 알바생은 패스~어린사람 패스~ ㅋㅋ) 결국 까루아범형만 통행료로 1천원 납부!! 우리의 술값으로 소중히 사용되었습니다..ㅋㅋ
참!! 복분자 누가 가져오셨어요? ㅋㅋ 잘마셨어요~~ ㅋㅋ
루직형!! 와인..ㅋㅋ 기다릴꺼예요~ ㅎㅎ
1차가 끝나갈무렵..베가스형과 나와서 2차를 섭외..
아주 조용~~~~~~한 술집이라서..들어가서 예약을 하면서 "저희 시끄러워요.. 정말 시끄럽거든요? 괜찮아요??"를 몇번이나 물어본 후 예약 완료..
2차로 이동!!
2차 - 하이트하우스??
----------아..2차때는 제가 잠시 외도(?)를 하는 바람에..중간 2차내용은 모르니까..패스~~~~ -----------------------
3차로 이동!!
3차 - 노래방!!
3차..드디어 노래방..2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갈 노래방을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노래방을 겨우 잡고 모두 한방으로 투입!! 노래방비+캔맥주비에 베가스형님과 까루아범형님, 퍼플이 찬조금을 내주셔서 결제완료!! ㅎㅎ
방에 들어갔더니..이야~그 시끌복잡한 분위기!!
20여명이 모두 노래부르며..그 노래에 맞춰 스텝을 밟아가며 리더들은 팔뤄들을 돌리고~돌리고~ ㅋㅋ
혼자 춤을 추시던 몇몇분들~ ㅋㅋㅋ 간만에 노래방에서 옷 흠뻑 젖어가며 노래부르고 춤춰봤네요..
나중에 땀이 마르니 제 검은 와이셔츠에 생겼던 소금들...ㅡㅡa
정말 노래방에서 노래에 맞춰 스텝들을 밟을 줄이야...^^
어느순간 시간이 끝나버려 노래가 끊기고..다들 실망해가며 4차로 이동!!
4차 - 술집(이름 기억 안남)
3차를 마치고 집에 많이들 돌아가시고..
그래도 15명정도가 남아서 4차를!!
4차에선 쓰러져 계신분들도 많았고..오늘 확인해본 결과 4차에서의 기억은 없어진 몇몇 분들이..
뭐..마셔라 부어라~~~~~ㅋㅋ
느끼비현형!! 금방 여친이 데리러 온다면서..같은동네 사니까 같이 가자고 가자고 계속 꼬시시더니..
결국 5차로 향하시던 뒷모습..형믿고 계속 기다렸자나요!! 미워요!! T_T
4차가 정리되고..유바람누나, 느끼비현형, 그리고 몇몇 분들..(?)은 5차로 이동.. 아마 5차가 끝이었을듯? ^^
전 4차를 마치고..택시타고 집에오니 그때가 4시가 좀 넘었더라구요..(아까운 택시비 3만원..T_T)
정말..씨티인들..술한번 무섭게 먹고..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ㅋㅋ
정말 잼났던 30기번개(??)였습니다...
번개 또 해요~~~~~~ ㅋㅋㅋ
(아..연극번개랑 스키장번개는 왁자지껄 게시판에 써야지..ㅡㅡa 후딱쓰고 한숨은 자야 할텐데...T_T)
- 허리케인
첫댓글 아 3차 노래방비 참조금 난왜 빼~~~ㅋㅋㅋㅋ..나도 넣어줘요!!ㅋ
ㅋㅋ 쏘리~ 급수정!! 강조까지!! ㅋㅋㅋ
멋지다 씨티인~ 무한체력 끝이없군~
ㅎㅎ 지금 폐인된듯..T_T 눈이 부었어~ ㅋㅋㅋ
여명은...기대해서...ㅋ 글고 난 글래머러스를 꿈꾸는 여인이야. 쨌든 허뤼 쵝오~~ ^^
ㅎㅎ 쌩유~ 꿈★은 이루어진다!
흐헐... 고민하다가 결국 안갔는데, 역시 체격좋고 -_-; 체력약한 -_-; 내게는 불가능한 미션이었던게로군 ㅜㅜ 날 풀리면 번개 자주 하자 ㅜㅜ 겨울이 싫어. 겨울이 싫어. 겨울이 싫어
ㅎㅎ 오시지그랬어요~~~~T_T
ggg... 누나가 그날 넘 빨리달려서.... 5차까지 못간것이...ㅡ.ㅡ 체력보강해서.. 다시한번... ㅋㅋ
ㅎㅎ 날잡아요 빨리!!
신나는 번개 우후훗!!!^^
ㅋㅋ 유바람누나..멋쪘어요..ㅋㅋ (5차 안따라가길 잘한듯.. 갔음 다음날 일정 하나두 소화 못했을듯..ㅋ)
5차까지 간 팔뤄가 딱 두 명이였는데...바람언니는 기억하고...전 기억에 없다...이거군요...ㅡㅡ++
ㅎㅎ ㅎ 유바람누나 쳐다보느라..못봤어 미안~ ㅋㅋㅋ
정말 그 날의 생생함이 다시 느껴지네~~~^^
ㅎㅎ 피부에 와닿죠~ ㅋㅋㅋ
아! 든든하 허리! 너무 멋져! 허리 짱!
ㅎㅎ 제 허리가 좀 두꺼워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