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김포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했다,
내가 이제 저 세상 갈날도 멀지 않은것 같아 두 아들 에게 마지막으로 극기 훈련을 시키려고 했다,
그래서 지난해에 무주 구천동 덕유산을 오르도록 하기 위해 무주를 갔으나,
무주는 등산이 허용 되지않고 케이블 카를 타고 거의 정상 가까이 내려
그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에 가는 코스라 극기훈련에 실패하고
이번엔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는 극기 훈련을 계획했다,
수,목,금 2박3일의 일정을 잡았다,,한달전부터 일기예보를 체크하여
3일간 구름만 끼고 비가 안오는 3일간을 잡았는데 갑자기 제주가기 하루 전날 비가 온다고 예보가 바뀌었다
,비가좀 오면 더욱더 효과적인 극기훈련이 되겠다며 제주로 향했다,
제주에 도착해 보니 비가 아니라 호우경보와 강풍으로 예보가 바뀌었다,
재주에 내려 한화콘도에 가기엔 시간이 좀 남아 함덕 해수욕장에 가서 바닷물을 보며 백사장을 한번 걸어보고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이야기가 제주도는 여자,바람, 돌의 3다도가 아니라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제일많고 여권이 신장되어 이혼율이 가장높아
3다의 내용이 달라졌다고 했다,
렌트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 제주길에 익숙하지 못해서 교통사고를 많이 낸다고 한다,
또 차가 많아 제주도 인구수와 차량수가 비슷할 정도로 차가 많아 교통사고가 많다고 한다,
제주도를 많이 다녔어도 주로 서귀포시에서 많이 보냈으나,
이번엔 극기훈련이 목적이라 제주시에서 많이 보냈는데
제주 시가지에 김밥집이 유난히 많은것 같았다,그참 이상한 식문화구나 했는데 한라산 등산절차를 밟으면서
한라산등산에서 지참할수있는 유일한 음식이 김밥이라는이야기를 듣고
김밥집이 많은 이유를 알았다,한라산이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다음날 목요일 아침7시에 등산절차를 밟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데
두아들과 부부 4명이 비옷을 입고 출발 하면서 두 아들에게 단단한 지시를 내렸다
,오늘 등산은 단순한 등산이 아니고 인생행로 이니 아무리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어도
백록담 까지 올라가 인증사진을 찍어오라하고
이를 어기면 내일 하루더 머무러면서 다시 한라산 정상을 등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진달래밭 대피소에 가니 국립공원 직원이 더이상 못 올라 간다고 막아 뒤돌아 왔다고 했다,
여기서 백록담 정상까지는 2,3Km를 더가야 하고 시간으론 1시간30분을 더가야 하는데 공원직원이 막아서 뒤돌아 왔다고 했다,
우리 부부는 천천히 올라가다가 우리아이가 뒤돌아 오는데서 만나 내려 왔는데
편도2Km 왕복 4Km를 걸었다,허리가 아픈내가 왠 일이냐고 우리 할망구가 칭찬을 늘어 놓는다
할망구는 학생들을 대리고 제주 수학여행을 30번 가까이 다녀와서
제주3일내내 우리 할망구뒤만 쫄쫄 따라 다녔는데 할망구 뒷 모습이 처녀같이 젊고
예쁜 엉덩이를 보며 따라 다니니까 즐거워서 평소보다 많이 다닐수있었다,
더욱이 할망구 팻션까지 멋진 모습이라 할망구 뒤를 쫒아다니는게 너무 즐거웠다,
하루더 머물면서 백록담 까지 극기훈련을 다시 시킬까 했는데 다음번엔 아빠 엄마 없이 두 형제가 와서
배록담까지 다녀와서 인증 사진을 바치겠다해서 그말을 믿고 집으로 왔다,
첫댓글 사진을 올려야 하나 올릴줄 몰라서 추후올리 도록함니다,
한라산 등반은 정상까지 가는데 평균4시간30분이 걸린다는데
우리 아들들은 3시간을 올라가고 1시간 30분을 남겨두고 뒤돌아 와서 2/3의 성공 이었다,
그러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 극기 훈련의 성과는 충분히 있었다,
앞으로 인생 행로에는 수많은 어러움이 있을거다,
그때마다 한라산 등반의 어러움을 생각하며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
한라산은 고기압 저기압이 만나는 곳이라 날씨 변덕이 원태처럼 심하다.
눈보라도 아닌데 중도하차는 극기가 아니다.
우째 하다마는 변덕이 씨내림인가?
백록담이면 백록담이고 절필약속이면 절필약속이지 뭐 그카노,
고마 치우고 마 원태는 천안함약속이나 지켜라.
절필선언하고 천안함약속은 다르다.
천안함원혼과 하동이 지켜보고있다.
본문은 역시 안봤다.
야,임마, 총선끝날때까지 절필 하겠다 해서 정치 이야기는 안랄려고 한다 이제 10일후면
원태를 이단으로 몰아온 경목 꼴통 세끼들에게 정말 뽄대를 보여 주겠다,
뭐 본문은 역시 안 봤다고? 유치하다, 보라고 한바 없다, 봤느냐고 물은적도 없다,
원태가 이단이 아니고 경목 꼴통 세끼들이 소수이단이란 걸 똑똑히 가르쳐 줄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진보가 정통이고 보수는 이단이란 사실을 이번 총선이 보여 줄 거로 확신한다,
10일후면 진보가 정통이고 보수가 이단임을 확실히 보여 줄 거로 확신한다,
빨갱이 원태의 증오심 적개심 대단하다.
지혼자 속에서 말이다.
실성한 놈은 혼자 세상을 갖고놀더라.
마이봤다. 경목친구들 다 그럴 것이다.
실성한 놈은 도처에 있으니까. 별의별놈 다 있다.
게중에 원태가 제일 찌질하다.
어지럽기만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