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회에서 미리암 문둥병으로 우리를 겁박하는 삯군들이 있다.
과연 이것이 가당키나 한 공갈인가?
우리는 모두 형제, 자매이고 선생은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시다.
그런데 인간들은 너무나 자주 이 사실을 망각한다.
막10;43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23;1~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예수님)
너희는 다 형제니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문둥병을 사람들에게 저주로 사용하신 적이 있는가?
없다!
오히려 문둥병 환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치료하시는 주님이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세례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이 진짜 메시아가 맞느냐고 여쭙게 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
마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병이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런데 목사들이 감히 모세와 미리암의 관계를 빗대어 문둥병으로 성도를 겁박한다?
삯군들이 성도들에게 수틀리거나, 맘에 안 들면 악용하는 협박용 성경 구절!
바로 미리암의 문둥병과 나발의 죽음이라는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잘못 악용되고 있는 것인지,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설명하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미리암 문둥병과 모세의 관계를 악용하여
성도들을 후려치기 위해 협박하는 삯군이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지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차분히 설명해 보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탈출한 후에 광야에서 식량을 구할 수가 없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아침 이슬이 내릴 때,
모양이 갓 씨 같고 진주 같은 만나를 함께 내려주시고
백성들은 그것을 채취해서 맷돌에 갈아서 과자를 만들어 먹었다.
광야에서는 계속 이동을 해야 했으므로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고
식물은 만나 외에는 없었다.
아마 그 만나 속에는 인간의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다 들어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따라나섰던
이방 잡족들로 부터 불평이 시작되어서 (출12;37~38)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되기 시작했다.(민11;4)
애굽에서 먹던 고기와 부추, 마늘, 수박, 파, 생선 먹은 것이 생각난다며
만나만 먹으니 정력이 쇠하여진다고 불평을 하며 모세를 들볶아대기
시작한 것이다.(민11;5~6)
모세는 너무 괴로웠다.
한 두 사람의 압박과 불평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고
사람의 마음에는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모세는 장정만 60만이 넘는 백성들 사이의 핍절함에 대한 불평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것을 혼자서 다 감당해야 했으니 그 스트레스가
엄청났을 것이다.
이래서 어느 분야에 있든 간에 리더들은 괴로운 것이다.
한 집안의 가장도 괴로운 것이고,
회사의 사업주도 괴로운 것이고, 모든 조직의 지도자는 괴로운 것이다.
조금만 불편하거나, 수틀리기만 하면 쏟아내는 불평들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함께 짐을 나누고 협력하기 보다는
온통 자기 이기주의로 만족함만 얻으려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리더의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압박감을 경험하지
못해본 사람은 그 스트레스를 알 수 없을 것이다.
모세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우리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전도할 때,
우리에게 무리한 것을 요구하고 끝없이 우리의 믿음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탐욕들 때문에 낙심된 일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것도 해봐, 저것도 구해와 봐.' 하면서
옭아매는 경우들이 있다.
그 사람들 속에 귀신이 틈타서 우리를 시험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너희는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선을 이루는 것이니..' 하는
이런 염치없는 생각으로 바라는 것이 많아지고,
부탁도 염치없이도 해대는 것이다.
특히 집안 식구들, 그 중에서도 형제들이 더 한다.
잔머리 굴리며 늙고 힘 없는 부모님 앞장세워서 울게 만들고,
연약한 목숨을 무기 삼아 문제를 떠넘기는 술수에 속아주게 되고
뿌리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그것들이다.
'그래 줘보자~ '
그런데 알고 보면 형제 놈들의 탐욕에 놀아났고, 헛짓거리를 한 것이어서
종종 감당할 수 없는 분노가 올라올 때가 있다.
이런 상황도 한 두번에서 끝나야 사람이 감당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모세는 어떠했었겠는가?
그들을 이집트의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게 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보내주시는 은혜에도 그 과정을 못 참고 60만 명이 돌아가며 불평을 해대니 말이다.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굶기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따라만 오라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과정 속에서 그들에게 기적을 한두 번 보여주신 것도 아닌데,
다~ ~ 보고서도 지속적으로 불평만 해대니,
그런 염치없는 인간들을 보고 모세의 심정이 어떠했었겠는가?
숨이 턱턱! 막혔을 것이다. 의욕이 사라지고 맥이 쭉 빠져서~~
출34;10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치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너희의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라
위 말씀을 듣고, 기적을 다 보고도 불평해대는 백성을 대하면서
오죽하면 모세가 하나님께 차라리 죽여 달라고 간구할까?
참으로 모세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 동정이 간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이 백성들을 낳았습니까? "
"왜 저한테 이들을 아이를 품듯이 품에 품고
주께서 명령하신 땅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까?"
"제가 이 백성에게 줄 고기가 어디 있습니까? "
"책임이 너무 무거워서 저 혼자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제가 구하옵나니, 저에게 은혜를 내려주셔서
저를 죽여주셔서 저로 이 곤고함을 보지 말게 하옵소서~" (민11;10~15)
모세가 차라리 죽여 달라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 십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 넘쳐서 질릴 때까지 1개월 동안 먹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냐고 불평함이라." (민11;18~20)
모세도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시며,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 같은 것으로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불이 나와 악한 자들을 사르시는 모든 기적을 체험하고도
백성들의 불평불만에 그만 마음이 지쳐버렸다.
열심히 해도 해도 끝이 없이 불평만 해대는 말을 듣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지 이루 말을 다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책임감이 없는 자리에만 있던 사람들은 이 심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이 지치면 순간적으로 마음에서 흥이 사라지고, 기대감도 사라진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말이..
"보행자만 60만 명인데,
하나님 말씀이 1개월이나 고기를 주신다고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과 소 떼를 잡은들 족하겠습니까?"
"바다의 모든 어족을 잡은들 족하겠습니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의 그러한 심정을 이해하시고는
다른 말씀을 길게 하지 않고 응답하시기를..
"나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하나님도 모세의 심정과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메추라기 고기 떼를 왕창 보내주셨다.
그것도 높이가 약 90㎝ 정도로 꼬박 이틀을 걸으며 주을 수 있는 양으로 말이다.
만족함과 감사함이 없이 구하는 것을 받았을 때에는 징계가 따른다.
많이 받았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이후 어떠한 일이 벌어졌겠는가?
민12;31~34
바람이 여호와께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잇 사이에 있어 씹히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곳을 기브롯 하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탐욕으로 무엇을 얻어낼 수는 있어도 거기에는 징계가 따라간다.
불평을 시작한 이방 잡족들과 이에 동조한 사람들이
고기가 이빨 사이에서 씹히기도 전에 죽은 것이다.
그럼에도 탐욕에는 징계가 따라간다는
이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욕심의 입을 한 없이 벌린다.
징계를 받으면서도 하는 말이 자신은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욥처럼 믿음의 테스트를 받는 것이란다.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시편106;13~15
저희가 미구에(오래지 않아)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찌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어지간히 필요를 채워주시면 더는 욕심부리지 말아야 한다.
그 뒤에는 반드시 징계가 따라간다.
출34;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쌔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녀 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든 일을 감당하기에 벅차해 하는 모세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 중에
장로와 유사가 된 노인들을 70명을 택하여
성전 회막 앞에 서게 하셨다.(민11;16~17)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려고 나오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오라 하신 자들은 노인 중에 있었다.
이는 노인에게는 젊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경험과 인내심이 훨씬 더
풍부하게 있기 때문이다.
노인도 가끔은 인간이기에 철없는 말을 하기는 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노인들의 체험과 인내심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발견할 수 없는 인생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있고
멀리 내다 볼 줄 아는 지혜가 있다.
이런 노인 장로를 70명이나 부르신 하나님 뜻은
모세가 혼자 감당하는 짐을 덜어주기 위함이셨다.
하지만, 아주 희귀한 케이스로 늙어 죽을 때까지
어린아이만도 못한 늙은 인생도 없는 것은 아니다.
평생 귀신에게 잡혀서 휘둘리다가 가는 인생들도 있으니
사람이 한 가지 답으로만 단언할 수 있으랴~
여하튼 하나님을 경외하는 70인의 노인 장로들이 발탁되어
하나님 앞에 나갔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령을 내려주셨다.
그리고 그들을 백성의 장막에 둘러 세우시고는 모두가 예언을 하게 하셨고
예언을 마친 후에는 모두 각기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민11;25~26)
그런데 두 사람이 진중에서 계속 해서 예언을 하는 것이다.
당시는 성경책이 없었으므로 하나님의 예언에 의지했던 시기이다.
이에 모세를 시중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그들의 예언을 금하라고 한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교만으로 예언을 하고 있고,
모세만이 지도자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수고를 덜어주시기 위하여
그 장로들을 60만 이상의 백성을 이끄는
모세 휘하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인데,
모세에게만 충성하는 여호수아가 이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렇지만 제자 보다 스승이 더 훌륭하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아주 훌륭한 대답을 한다.
민11;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순종하며 따랐다.
70인 장로가 세워져서 자신의 권위에 도전할까 하는 두려움이나
그들의 세움 받음에 대해 시기하지 않았다.
삯군들과는 전혀 다른 인품이다.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그런데 하필이면 모세가 광야에서 첩을 취하는데, 자기 백성이 아니라
구스(에디오피아) 여자를 취하게 되었다.
3500년 전 당시 세계적인 풍속은 일부다처제였다.
이에 그의 형 아론과 누이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하면서
"하나님이 모세와만 말씀하시더냐? 우리와도 말씀하신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모세가 외국인을 첩으로 취한 것을 탓한 것인지,
애굽 탈출 와중에 첩을 취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이냐고 꾸짖은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비방 속에는 모세의 잘못만을 꾸짖고 싶은 마음만이 작동한 것이 아니다.
이 직전에 바로 70인의 장로가 성령을 받는 일이 있었다.
모세의 친형, 아론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10가지 재앙을 내릴 때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었던 사람이고 대제사장이 된다.
하지만 그는 모세의 형이라도 모세보다 권위가 아래 있는 지도자이다.
(당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시기 전 구약시대이고 율법시대이다.)
또 70인 장로들을 하나님께서 세우실 때도 성령이 임해서 그들도 예언을 했지만,
이들은 모세와는 지도자급이 달랐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부르지 않으시고 직접 찾으신 사람이다.
모세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큰 권위 만큼이나 책임도 막중했다.
따라서 마귀와 영적인 대결이 그만큼 만만하지 않았다.
모든 무거운 짐을 지고 악한 사탄의 하수인 이집트 마술사들과
바로(파라오)에게 맞서야 했던 지도자였다.
모세는 빽빽한 구름과 흑암이 덮이고,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한 호렙산에서
불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 40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십계명 돌 판을 받은 사람이다.(신4;11)
모세가 호렙산에서 내려왔을 때,
백성들은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을 종용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던 사건도 있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새로운 강성한 나라를 세우시기로 작정하시고,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숭배한 그들을 모조리 전멸시키신다고 할 때도
모세는 얼씨구나 좋아하지 않았다.
모세는 백성들의 죄에 대해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사람이다.(신9;9)
그후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에 의해 아론과 백성을 용서하시고는
모세를 다시 호렙산으로 불러서 올라갔다.
모세는 다시 40일 동안 금식하여 백성들에게 전할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으며,
또 가나안 정탐군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을 비평하고 그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절함으로 하나님께서 전 이스라엘을 전멸시키시려 할 때에도
모세는 백성들을 위하여 40일 금식 기도를 하며 용서를 구했던 지도자였다.(신9;25)
이렇게 장정만 60만이 넘는 백성을 이끌고 나오면서 그들의 불평을 다 들으면서도
그들을 가슴으로 품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며 이끌었던 사람이 바로 모세이다.
이것을 글로 읽고, 이야기로 듣는 것과
직접 전두 지휘하여 영혼과 몸으로 다 받아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앞에서 행하시고 기적을 주시더라도 하나님께 이끌리어
직접 전두 지휘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에너지 소모와
온 신경이 곤두서는 일이 일어난다.
엘리야 선지자 외 예레미야, 이사야, 에스겔 선지자도 그랬지 않았는가?
모세는 엘리야 보다 더 큰일을 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모세는 하나님께 충성했던 사람이었다.
이것은 말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뜬금없이 남한의 한 목사가 북한의 김정은이 앞에 나타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북한 동포를 남한으로 데려가신다고 하신다! 다 내보내라!"
"우리는 남한으로 가서 예수님을 섬길 것이다!"
라고 외치며 김정은이 앞에서 대결 뜨고 그들을 다 남한으로 이끌고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영적 지도자가 이정도로 성도를 위해 애써보지 않고
미리암의 문둥병으로 성도를 겁박하는가?
그러니 아무나 교만하게 자신을 모세와 비교해서는 안 될 것이며,
미리암의 문둥병으로 성도들을 겁박해서도 안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충성하는 모세에게는
다른 선지자들과는 다른 특별한 은총을 주셨다.
하나님은 비록 얼굴은 보여주시지 않으셨으나,
하나님의 등을 모세에게 보이시며 직접 말로 대면하신 것이다.(출19~34장)
출19;19
모세가 말한 즉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대답하시는지라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가 십계명과 율법, 성전 짓는 방법을
하나님께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과 대면 할 때,
다른 제사장들은 그 근처에 얼씬도 못했었다.
출24;1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게 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라
출34;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시며,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순종을 원하셨고
그것을 모세는 백성들에게 전해야 했다.
출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3절
네가 내 등을 볼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그런데 아론과 미리암은 자신들이 모세의 형과 누이라는 혈육의 항렬 권위로
모세가 70인의 장로들과 함께 백성들을 다스리게 된 것을 시기하였다.
그래서 모세의 실수를 기회 잡아 그 빌미로 모세를 꾸짖은 것이다.
이것은 모세와 장로들을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를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아론과 미리암의 무지한 실수였다.
민12;4~1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삼인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인이 나아가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서 강림하사
장막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이르시되
내말을 들으라
너희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도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고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환상과 꿈이 아닌)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를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사람을 시기하여 그의 사기를 꺽어 놓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쓰시기로 작정하신 사람을 세우신 것에 대하여
시기하여 비방하고 헐뜯을 수 있는 자격이 없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에 우리가 건방지게 왈가불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의 성향과 기질을 창조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그 성향과 기질을 들어 쓰시는 분이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무엇을 더 잘 알고 파악하고 있다고 교만히 말하겠는가?
다만, 현대의 성도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지도자들의 열매를 보고
그가 하나님께로 나온 사람인지, 마귀로부터 나온 사람인지, 타락한 사람인지
구별하여 떠나든지, 함께 하든지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세의 경우에는 그의 열매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 분명한 것을
60만 명 이상의 온 백성들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명백한 사실이었다.
모세의 실수를 트집 잡아서 그를 시기하여 그의 전체를 폄훼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미리암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모세와만 말씀하시더냐? 우리와도 말씀하신다."라고 하는 것이었다.(민12;2)
이것은 이미 그녀 마음 속 베이스에 모세가 지도자인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시기가 마음에 깔려 있는 것이다.
미리암은 모세를 돌보았던 친 누나이다.
아기 모세부터 미리암은 모세를 죽 지켜보고 있었다.
선지자가 자기 집안에서 환영받는 일이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정도이니
아기였던 동생이 자라서 지도자로 자기들 머리가 된다니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를 미리암이 멸시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결정하심에 대한
미리암의 건방지고도 교만한 사적인 감정이다.
그런데 위 성경 내용을 현대의 삯군들이 성도들을 갈취하는데
악이용을 하면서도 죄의식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또한 그런 삯군들을 가라지들도 옳게 여기고 옹호하면서
미리암의 문둥병으로 삯군들과 함께 성도들을
협박을 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자신들을 감히 모세에게 비교하는 그 교만함들은 무엇인가?
모세처럼 성도들을 데리고 마귀적인
애굽탈출을 하고 나서 그런 말들을 한다면 수긍하겠다.
그런데 이 삯군들은 높은 자리에 앉아서 수염이나 쓰다듬고
행세를 하며 문안이나 받으면서 돈이나 밝히는 바리새인들이다.
성도들의 궁핍에 대해 같이 나누고 애썼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에게서 나갈 것이다.
이런 선행에 있어서는 목사뿐만이 아니라,
성도들한테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간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 주신다.
신약시대부터는 우리 성도도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으로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왕과 제사장이 받는 대접을 다 받을 수 있는 것이니
어떻게 해야 할까?
서로 존중하고 서로 나누는 것이다.
일방통행으로 받기만 하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위 '서로'라는 개념이 없으니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성도들을 갈취하고 섬김을 받기위해 목사, 장로직분을 이용해 저주했다면,
그 저주가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악을 선하다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
이사야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을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것으로 삼으며
단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있을찐저
잠17;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그러므로 목사가 성도를 압박하는데 동참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가라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삯군은 자신의 입지와 입장이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여
함부로 위 성경 내용으로 성도들에게 공갈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반대로 모세처럼 하나님께 충성되게 성도를 이끄는 지도자를 비방하는 자도
하나님께 벌 받을 자들이다.
충성된 사람들을 왜 끌어내리려고 안달을 하는가 말이다.
시기심이다, 시기!
그렇지 않고 직분을 무기 삼아 성도를 갈취하고 생존 수단으로 삼는 자들에겐
미리암의 문둥병 징벌 상황은 통용될 예가 전혀 아닌 것이다.
그 삯군, 이리들에게는 이 사건은 해당 사항이 아니다!
미리암의 문둥병으로 성도를 협박하는 삯군은 악한 사람이고,
그것을 옳게 여기는 가라지도 악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자 성도들을 모으시는
계획과 권위에 도전하는 악행이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권위에 도전하는 교만이며,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채서 십자가의 고통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행태이다!
하나님의 미리암의 문둥병 조치는
그녀를 죽이시기로 작정하신 것이 아니었다.
미리암의 생각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바로 잡아 주시고
회중에서 모세의 입지가 흔들려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는 것을 막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사건으로 모든 백성에게 경계거리로 삼으셨다.
모세는 미리암과 아론이 자신의 실수를 들춘다고 그들을 저주한 적이 없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의 대화를 들으신 것이고,
직접 스스로 강림하셔서 개입하신 것이며,
직접 스스로 처벌하신 것이다.
미리암 문둥병 징벌에 대하여 모세는 누이 미리암을 위하여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에 응답해 주셨고,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삼 남매를 매우 특별히 대해 주셨다.
삼 남매를 회막 앞으로 부르시고 직접 강림하신 내용으로 보아,
미리암과 아론도 많이 사랑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암에게 영원한 문둥병을 주신 것이 아니라,
딱 7일간 징계하셨을 뿐이다.
그녀를 진밖에 두시고 그녀의 생각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미리암으로 깨닫게 하시며 독대해 주신 시간이 되었다.
7일 후 하나님께서는 미리암의 문둥병을 말끔히 치료해 주셨고
진 안으로 들어가게 하심으로
모든 백성에게 경계거리로 삼는 데서 멈추셨던 것이다.
민12;14~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비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았을찌라도
그가 칠일간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 밖에 7일을 가두고 그후에 들어오게 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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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렇게 충성되었었던 모세가 왜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 되었는지
조금 더 살펴보자.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2년 만에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정탐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땅의 거민들과 섞여 살고 있는 거인들을 보고 와서는
나머지 정탐꾼들이 스스로 메뚜기에 비교하면서
절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비평하는 것이었다.
12명의 정탐꾼 중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 땅을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들을 정복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나머지 정탐군의 말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동요되고 말았다.
불평과 두려움이 백성들에게 전염되었고 백성들은 아우성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2년 동안 다 보고도, 또 다시 마음이 갈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무시해버린 것이다.
시편106;24~27
저희가 낙토(樂土)를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저희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이러므로 저가 맹세하시기를
저희로 광야에 엎더지게 하고
그 후손을 열방 중에 엎드러뜨리며
각지에서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이 사건으로 출애굽 1세대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갈렙과 여호수아와 유아들만 빼고,
가나안 땅에 영원히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한 결과이다.
믿음대로 되는 것이다.
나중에 그들이 범죄하였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빌었지만 소용없었다.(신1;19~46)
노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광야로 되돌리시고는 38년을 더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시는 동안 유아들은 장성한 어른으로 자랐고.
1세대들은 광야 생활의 연단 속에서 미리암처럼 자연사로 죽은 사람들도 있고,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 되자, 화가 난 고라와 다단, 아비람, 온 같은 자들은
모세를 반역하여 당 짓기를 하다가 음부의 땅이 갈라져
가족들과 함께 갈라진 땅 속으로 떨어진 사건도 있었다. (민16;31)
이 사건으로 그 이튿날 화가 난 이스라엘 자손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치고 때릴 때,
백성들 사이에 염병(장티푸스)이 돌아서 14,700명이 죽었으며,(민16;49)
발람의 악한 꾀에 속은 백성들은 모압의 우상 사제인 창녀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우상 앞에서 절하며 음란행위를 하는 죄악으로 칼에 맞고, 목 메 달려 죽고,
그 바람에 백성들 사이에 염병이 돌아 한꺼번에 24,000명이 죽는 사건도 있었다.
출애굽 한 1세대들은 단 한사람도 남김없이
광야에서 모조리 죽고 말았다.(민26;63~65)
신2;14
가데스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38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 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이렇게 해서 38년 동안 출애굽1세대는 광야에서 모두 죽었고,
2세대들이 장성하여 요단강 동쪽 땅 정복을 시작했다.
드디어 여호와의 전쟁기에 돌입한 것이다.
민21;14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니
2세대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요단강 동쪽의 악독한 죄인들을 모조리 전멸시키고 그 땅을 차지했지만,
모세와 아론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가데스에서 백성들이 물로 인해 불평하자
마치 자신이 기적을 베푸는 것처럼 화를 내면서
"패역된 족속들아~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화를 내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내리쳤던 사건이 있었던 것이다.
겨우 그 죄 하나 때문에 모세와 아론도 하나님의 진노로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 된 것이다.
자손들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꾸지람 듣고 말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은 것으로 표현하고 계신다.(민20:1~21)
그 바람에 아론은 하나님께 호르 산 꼭대기로 호출 받았다.
그 자리에서 대제사장 옷을 벗어서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고 명령하셨고,
아론은 산 꼭데기 거기서 죽임을 당했다.(민20;22~29)
큰 능력을 받은, 큰 지도자일수록 큰 책임이 따른다.
오죽~했으면~모세와 아론이 화를 냈을까, 하지만,
이때까지 어느 민족에게도 보여주시지 않았던
기적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지도자가 완전한 복종과 순종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용납하실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큰 능력 받고 순종 제대로 못 하면
다 잃게 되는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모세는 요단강 동쪽 땅을 백성들과 정복한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고 싶어서 하나님께 간구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아래와 같이 일축하여 대답하셨다.
신3;26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후 모세는 출애굽부터 요단강 서쪽에 이르기 전까지의 모든 여정과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이 지켜야할 모든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율법책을 완성하여 법궤 옆에 간직하게 하고는
모압 땅 비스가산 꼭대기로 하나님께 호출 받아 올라가서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자신의 뒤를 이을 지도자로 위임하고는
거기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신33;49~51, 신34;1~12)
모세의 마지막 설교 책이 '신명기'이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이렇게 크게 나타낸 선지자는 전후무후하다.
또 가나안 정탐군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을 비평하고 그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절함으로 하나님께서 전 이스라엘을 전멸시키시려 할 때에도
모세는 백성들을 위하여 40일 금식 기도를 하며 용서를 구했던 지도자였다.(신9;2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모세의 죽음 후 성경은 그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신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를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그러니 아무도 모세와 비교하지 마시라.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희생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불평한다고 해서 저주하지 않았다.
첫댓글 모세가 저주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주하신겁니다
저주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일개 사람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당짓기와 분열은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 어떤 합리화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 위대한 모세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단 한 번의 실수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당짓기 하던 고라 일당들은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키게 하셨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일맥상통합니다.
합리화로 변개시킬 수 없는 성경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성령이십니다.
@arrow 여러분 이제 대 환란의 때가 임박했으니
모두 회개하고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애로우님의 좋은글에 추천 1 누릅니다.
피디수첩이나 공중파 방송에 대형교회들의 십일조 비리가 빵빵 !
터지자 교회 내에서도 찬반 세력들이 무섭게들 싸우던데 ㅎㅎ
담임목사(법적으로는 엄연한 중범죄자임에도) 찬성파들의 말
모세가 애굽 애인을 취하였을때 ,반대했던 미리암의 몸에 뭐뭐가 ㅎㅎ
결국 : 우리랑 같은 교회를 다니지만, 니들은 사탄이다 . 윽.~ 로 귀결되더군요 ㅉㅉ
그 배타성과 무식함과 ;;어이 없음이란 ㄷㄷ
그럼 역으로 묻습니다.
모세가 아간(아골 골짝 빈들에도~ 의 주인공 ㅋ)처럼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했나요? ㅎㅎㅎ
아간은 그나마 좀도둑이었습니다.
대형교회들의 기본 수십억,수백억 대의 헌금십일조 도적질이
이 " 아골 골짝에서 멸망당한 아간의 쬐꼬만 스케일 " 과 비교 자체가
됩니까? ㅠ 개소리는 사기꾼들 득실득실~한데 가서 하도록 !
맹목적인 목사 옹호는 목사가 아니라 교주를 만들어 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