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6(월)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84%
WTI유가 : -2.33%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00%
미10년국채금리 : -5.57%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학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12월 6일 월요일
1. SK, 한미일 지정학 포럼 개최 예정(현지시간)
2. JMP증권 헤마톨로지 앤 온콜로지 학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3. JYP엔터테인먼트, 新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예정
4. 범정부 탄소중립주간 운영 예정
5.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제한 예정
6. 비즈니스온 추가상장(무상증자)
7.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청약
8. 오리엔트정공 변경상장(감자)
9. 코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넥스트아이 추가상장(CB전환)
11.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CB전환)
12. 우정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비츠로시스 보호예수 해제
14. 클리노믹스 보호예수 해제
15. 에이트원 보호예수 해제
16. 리메드 보호예수 해제
17. 독일 총리 선출 예정(현지시간)
18.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1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침. 이번 고용 지표는 오미크론이 보고되기 전의 자료이며,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고용 시장을 다시 위축시 킬 수 있다고 우려함 (Bloomberg)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 이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바꿈. 옐런 장관은 "일시적이라는 단어가 현재 인플레이션을 설명할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함.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싶어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현재 미국의 경기 사이클은 확장 국면에 있으며 국민소 득이 이전 고점보다 높아졌고, 추세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진단함 (WSJ)
ㅇ ''오미크론''이 몇 달 내로 전 세계를 잠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싱가포르 감염병 전문의 렁호남 박사는 "백신이 진짜 면역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려면 3~6개월은 걸린다"면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돼 전 세계를 잠식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오미크론 유입차단을 위해서 일본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한 비자 효력을 일시 정지하기로 함. 주한 일본대사관은 ‘일본인의 배우자 등’, ‘영주자의 배우자 등’, ‘외교’ 자격이 아닌 경우 오는 31일까지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고 밝힘.
ㅇ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2022년 연간 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3.8%로 하향 조정함.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이유임 (Reuters)
ㅇ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주식시장 산타 랠리가 올해는 휘청거릴 수 있다고 내다봄. 전통적으로 12월은 증시 강세 시즌이지만, 지난 2018년과 같이 매파적인 연준 과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커지고 있다는 게 이유임 (CNBC)
ㅇ 캐나다 서부의 한 지역이 겨울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펜틱턴의 기온이 22.5도를 기록함. 캐나다의 기상학자 아르멜 카스텔란은 "새로운 기록"이라며 "이전 최고 기록에 도달한 수치"라고 언급함.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10만주 규모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테슬라 주식 93만4091주를 매각했다고 밝힘. 머스크 CEO는 이번 주식 매도로 10억1000만달러(약 1조1904억원)의 자금을 확보함.
ㅇ 미국 재무부가 스위스를 환율 '심층분석 대상국'에서 '관찰대상국'으로 조정하고, 베트남과 대만에 대해서는 심층분석 대상국 지위를 유지함 (DowJones)
ㅇ ESG를 기준으로 하는 투자가 8조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2030년에는 4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투자는 현재 8조 달러 수준이고 2030년 말에는 약 3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평가임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0.47%, MSCI신흥지수 ETF는 1.41% 하락했다. ND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84.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한다. Eurex KOSPI200선물은 0.87%하락했다.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지속되자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더불어 중국 외교담당이 한한령 해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디지털, 미디어, 엔터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 우려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펜데믹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왔던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한 때 3% 가까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미국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여행, 접객 업종 중심으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의 여전히 긴축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의 동반하락 등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빅스지수의 재상승은 한국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전선호심리 확산에도 달러강세폭이 크지않은 점에서 아시아 증시가 미 증시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에상한다. 미 증시가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점도 한국증시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17%, S&P-0.84%, 나스닥-1.92%, 러셀-2.13%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부진한 11월 고용지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3일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공급망 경색 재발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고, 이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팬데믹 이후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이 장중 한 때 3%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백신관련종목 등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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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은 전달수치와 월가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쳐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겼다.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다른 경제 지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실업률이 하락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61.8%로 개선되었다. 미국의 11월 서비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서비스업 업황은 18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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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공급망 경색이 재발될 경우 경기둔화와 스태그플레이션 둘 다 우려되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 국채금리는 저조한 11월 고용지표 발표로 하락하다가 오후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공급망 경색 가능성에 더하여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추가로 하락했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금리하락을 압박했다. 또 IMF총재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실질금리 하락을 압박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이날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싶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주리 은행가협회 연설에서 "경제활동이 일반적으로 견조한 상황에서 2021년 미국 인플레이션은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다"면서 "이런 고려사항들은 12월 FOMC 회의에서 부양책 철회 속도를 더 빠르게 할 것을 고려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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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 부담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한 우려요인은 글로벌 공급망의 재경색과 이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다.
WHO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는 2주 전의 23개국에서 늘어난 것으로 델타변이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확진자가 1만6천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주가 6개 주 최소 1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필요할 경우 오미크론 대응백신과 치료제를 신속 검토할 방침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WSJ는 이날 FDA가 최근 제약사 관계자들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한 새 백신제품의 신속한 평가를 위해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샷(3차 접종)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3월 임상시험과 승인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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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로는 경기소비재, 기술, 금융,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레저, 여행, 항공업종이 부진했다. 필수소비재, 유틸리티등 경기방어 섹터는 상승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44.5%로 반영했다. 2회금리 인상 가능성도 21.3%로 반영했다. 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2포인트(9.73%) 오른 30.67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증시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ㅇ 섹터&업종&종목 : 백신주 강세 Vs. 기술주, 여행, 항공 업종 부진
화이자(+2.32%), 모더나(+1.74%), 존슨앤존스(+1.46%) 등 백신 관련 종목은 부스터샷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월마트 (+1.51%), P&G(+1.78%) 등 필수소비재 업종과 듀크에너지(+2.28%)에버소스 에너지(+2.67%) 등 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방어 업종은 매수세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재확산할 경우 경제활동이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항공, 여행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보잉(-1.92%), 델타항공(-1.80%) 등 항공, 부킹닷컴(-2.65%) 등 여행, 카니발(-3.86%) 등 크루즈, 라스베가스 샌즈(-3.68%) 등 카지노 업종도 동반하락했다.
테슬라(-6.42%)는 기술주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에서 모델Y 리콜소식과 머스크 CEO의 추가매도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급락했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점도 테슬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코인베이스(6.69%), 마이크로스트래티지(-7.66%), 스퀘어(-5.64%), 갤럭시 디지털(-11.61%)은 물론 엔비디아(-4.46%) 등도 동반 하락했다.
JP모건(-1.81%), BOA(-2.27%) 등 금융주는 국채 금리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미국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의 주가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 전망에 40% 이상 폭락했다. 이 여파로 어도비(-8.24%), 인튜이트(-3.60%)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 또한 동반 부진했다. 줌 비디오도 4% 이상 하락했다.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상장폐지 소식에 20% 이상 하락했다. 일라바바(-8.23%), 진둥닷컴(-7.71%), 바이두(-7.77%) 등 중국 기업들도 상장폐지 우려가 부각되며 대부분 급락했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급감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54.6만 건)이나 예상(54.5만 건)을 크게 하회한 21만 건 증가에 그쳤으나 실업률은 지난달 발표(4.6%)나 예상(4.5%)보다 개선된 4.2%를 기록, 고용참여율도 지난달 발표(61.6%)나 예상(61.7%)을 상회한 61.8%로 개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10.3% 상승에 그쳐 예상(mom +0.4%)을 하회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66.7)나 예상(65.0)을 상회한 69.1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상업활동지수는 69.8에서 74.6으로, 고용지수도 51.6에서 56.5로 개선된 반면, 신규주문은 69.7을 유지.
미국 10월 공장주문은 지난달 발표나 예상(mom +0.5%)을 상회한 전월 대비 1.0% 상승, 국방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1.6% 증가 했고 운송을 제외한 공장재 수주도 전월 대비 1.6% 증가.
■ 전일 뉴욕 원유시장
원유 시장은 장초반 OPEC+의 증산 규모 유지 결정의 영향으로 지지력을 보였으나 오미크론 확산세에 다시 위축됐다. 전일 OPEC+의 1월에 하루 40만배럴 증산 규모 유지 결정에 지지력을 보였지만 미국 6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16명으로 확대되면서 원유수요 감소우려가 커져 장후반 하락 전환했다.
금은 고용 부진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63%, 철근은 1.71% 상승했다.
곡물은 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했으나, 대두는 남미 지역의 날씨와 중국의 수요증가로 상승, 옥수수도 에탄올 생산증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원화>파운드
달러인덱스는 11월고용지표 쇼크로인한 달러가치 하락요인이, 오미크론 변이와 테이퍼링 가속화에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요인을 상쇄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11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쇼크수준이었지만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멈출수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또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것도 달러가치 상승요인이었다. 반면 고용지표 쇼크에 의한 실질금리하락과 테이퍼링가속화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하락이 달러가치 상승을 제한했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상승하다가 11월 고용지표가 저조하게 발표되면서 발표직후부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오후 들어 미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추가로 하락했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금리하락을 압박했다. 또 IMF총재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실질금리 하락을 압박했다.
1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이 가속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스탠스는 테이퍼링 가속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계속 축소되어 10년물과 2년물 금리 격차는 75bp대로 좁혀졌다. 금리격차 축소흐름은 투자자들이 장기적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반영한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우려 완화로 상승
ㅇ상하이종합+0.94%, 선전종합+0.71%
3일 중국 증시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이날 발표한 중국 서비스업 업황 지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공공서비스와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베이징 증시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다.
복수의 중국정부 자문역들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5.0~5.5%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 범위 내의 수치로,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 완화돼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중국의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로 전월 53.8에서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 증가가 서비스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기업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