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020B384D6EECE811)
저렴하게 "성공하는 미국어학연수 유학"
cafe.daum.net/letsus
충은이가 800불 짜리 노트북을 텍스까지 900불 주고 샀다는 말에, 우리나라와는 다른 미국의 Sales Tax(일반적인 소비세)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
우리나라와는 가장 다른점은 상점에서 10불짜리 물건을 사려고 했는데, 계산할때 보니, 11불 몇센트를 내라고 한다는 것이죠.
바로 Sales Tax가 붙어서 그런겁니다.
하지만 이 세금은 주마다, 그리고 품목별로 다 다르다는 것.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51E444D464B4121)
위 지도에서 처럼 주마다 텍스 요율이 조금씩 달라요. 대부분 주들이 7~9 프로 정도의 비율이지만, 아얘 Tax가 없는 몇몇 주들이 있지요.
바로 오레건, 몬태나, 뉴햄프셔, 델라웨어!
그리고 알래스카 주의 경우 도시별로 택스가 달라서 완전 Tax Free는 아니라고 하네요.
식료품이나, 물, 술, 담배, 휘발유, 자동차, 등 각각 품목별로 텍스 요율이 다르기때문에 비싼 물건을 사기 전엔 그 물건의 Tax가 얼마 인지도 한번 따져보면 좋겠죠?
예를들어, 뉴저지 주의 경우 옷이나 신발에는 택스가 붙지 않기때문에 뉴욕에서 사람들이 뉴저지로 쇼핑을 많이 간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씩 Tax Free Week 도 있기때문에, 눈여겨 보았던 물건이 있다면 이때 산다면 7~8프로정도 세일된 가격에 산것과도 같은 기분으로 쇼핑을 할 수 있구요..!
혹시 유럽여행에서 한국에 돌아오기 전 세금 환급을 받아 본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미국에서 산 물건에 대한 세금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환급받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수도 있는데, 답은 No. 입니다.
Sales Tax는 주 정부에 속하는 세금이기 때문에 환급을 받을수가 없다고 하네요.
반대로, 자동차의 경우 Tax가 없는 오레건이나 Tax가 더 낮은 곳에서 산 차라고 하더라도, Tax율이 높은 워싱턴주나 다른 주에서 그 차를 등록 할때는 세금을 그 주에 맞게 다시 내야 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건을 샀을때, 생각했던 것 보다 금액이 많이 나왔다고 너무 놀라지 마시고, 세금이 몇 프로인지 한번 확인해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