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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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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24-1) 이리 쿵 저리 쿵 / 이임순
과수원지기 추천 0 조회 62 24.05.19 22:0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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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9 22:14

    첫댓글 부엌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으시는 대단한 열정이 부럽습니다.
    밭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로 반찬을 만드는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도요.

  • 작성자 24.05.19 22:26

    쪽잠을 자듯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을러지거든요. 농약이 남용되는 세상이라 되도록 먹거리는 자급자족하려고 합니다.

  • 24.05.19 22:27

    앞부분 선생님의 일상과 요리하는 장면이 특히 더 영상으로 찍어 놓은 듯 그려집니다. 무언가 차분하고 행복하네요.

  • 작성자 24.05.19 22:59

    일상을 적다보니 투박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5.19 22:28

    우리 앞 세대 여자들을 생각하면
    요즘 살림은 일도 아닌 것 같아요.

  • 작성자 24.05.19 23:04

    할머니 세대는 어머니 세대를 부러워 하, 어머니 세대는 딸 세대를 부러워 하고, 딸 세대는 손주 세대를 부러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정말 요즈음 살림은 일도 아니지요. 남편 것까지 도시락 네 개 싸고, 세 아이 모두 천으로 된 기저귀 썼으니까요.

  • 24.05.19 22:41

    선생님의 일상을 다룬 부분이 참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19 23:06

    감사합니다. 한 세대 늦게 태어났드라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24.05.20 02:23

    책 읽는 과수원지기 해질녁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과수 열매처럼 많은 이야기가 선생님의 손끝에서 돋아나겠네요.

  • 작성자 24.05.20 03:56

    감사합니다. 과수원지기의 해질녘은 늘 동분서주입니다. 그래야 수확하고 거둘 것이 많거든요. 일이라 생각지 않고 열매를 키우는 과정이라 여겼습니다

  • 24.05.20 08:11

    남의 나무를 왜 뽑아 가는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제목은 '사과가 쿵'같은 동화책 제목 같은데 내용은 선생님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5.20 10:33

    게으른 사람의 생활수단이었습니다. 그 나무를 팔았으니까요. 도둑을 잡고 보니 가까이 있었습니다. 다른 집도 많이 도둑을 맞았는데 범인을 공개한 후 주변에 나무 도둑이 없어졌습니다.

  • 24.05.20 10:35

    @과수원지기 정말 한 동네 살면서 어떻게 얼굴 보고 살려고 그럴 수 있는지 화가 납니다.

  • 작성자 24.05.20 14:48

    @심지현 그 밤손님한테는 전화위복의 기회였습니다.
    한참 중동 노동자 바람이 일 무렵이었습니다.
    동네에서는 챙피해서 살 수가 없으니 외화벌이를가서 돈은 벌어왔지만 도둑놈이라는 딱지를 떨 수는 없었습니다.

  • 24.05.20 14:50

    @과수원지기 아이고...

  • 24.05.20 08:00

    농사지으시면서 독서를 하고 글까지 쓰시는 선생님, 정말 바지런하십니다.

  • 작성자 24.05.20 10:35

    감사합니다. 그저 이것저것 하는 흉내만 내고 있습니다.

  • 24.05.20 12:50

    선생님도 이리 쿵, 저리 쿵 그런 시절이 있었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0 14:50

    ㅅ감사합니다. 이리 쿵 저리 쿵은 내가 겪은 일부분입니다.
    기회가 되면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 24.05.20 18:36

    찬장에 책이 꽂혀 있는 집, 선생님 댁 말고 또 있을까요?

  • 작성자 24.05.22 16:17

    감사합니다. 더러 있을 것입니다.

  • 24.05.21 01:17

    늘 부지런하게 사시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사시니 책도 내시구요. 부엌에서 책 읽어시는 선생닝 모습이 상상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동하시는 열정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짝짝!

  • 작성자 24.05.21 17:30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즐기면서 생활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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