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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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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처서(處暑)에 밀려나는 삼복 찜통
양떼목장 추천 13 조회 587 22.08.22 05:1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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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2 07:17

    첫댓글 아그렇군요
    내일이 처서네요
    처서를 지나면 풀이 더이상 자라지않는다지요
    그래서 벌초도 요즘 하지요
    코로나 기습전에는집안이 모여서 시끌벅적 했는데
    요즘은 시골사람들이
    벌초꾼 몰려드는것도 싫어해서
    몇년전 부터 벌초대행에
    맡긴답니다
    신세대의 아주 편리함에
    늙으나. 젊으나
    며느리들 쾌재부르지요
    벌초끝났다고 사진찍어
    전송하면
    통장으로 돈만 보내면 끝
    세상살기 아주 수월해 졌어요
    양떼님!
    이제 여름도 맥못추고
    가을바람에 밀려나고 있군요
    천고마비의계절에
    살조심 하시구요 ㅎㅎㅎ
    나팔꽃예쁜계절에
    하늘한번 쳐다보며
    공원에서 댓글드립니다




  • 작성자 22.08.22 08:17


    올여름엔 모기 때문에 별로 실랑일 안 했어요
    어젠가 컴 책상 작은 등위에 모기 한 마리가 비실거려
    처 부스고 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ㅎ
    모기도 이젠 맥을 못 춥디다
    그러니요
    우리 집에도 벌초 한 시절 참 분주한데
    앞으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 많은 조상 묘
    누가 관리를 하려나
    물론 후손들의 대를 잇긴 했지만

    맞아요
    살기 좋은 세상
    며느리들 만세 ㅎ

    아...
    그렇지요
    손님이지요
    몰려오는 손들 일 년에 한 번 한답시고
    좋은 시절 잘 삽니다
    그런데 그 좋은 시절 해도 달도 너무 빨리 하루의 시간들이 저물어요

    공원에서 주신 답글
    저는 게시해 놓고 공원 한 바퀴 돌아왔어요
    새벽 공기 얼마나 좋은지요
    운동기구 거꾸로 매달리는 데선
    이른 시간엔 아직 모기가 있어요
    모기 한데 한 두어 방 물려서 왔어요

    나팔꽃이 예쁘지요
    체칠리아 님께 배경을 예쁘게 만들어 놓았길래
    함께 해 봤어요
    저도 보기가 좋네요
    한주도 이렇듯
    또 힘차게 출발하십시다
    자향 님
    좋은 아침입니다


  • 작성자 22.08.23 14:52



    자향 님
    지금 댓글을 다시 읽어 보는 재미도
    아주 굿입니다
    맞아요
    요즘은 며느리 아들
    요즘은 며느리의 머리가 비상해야
    내 아들이 고생을 덜기도 하지요
    너무 잔머리 써도 믿지만요 ㅎ

    그런데
    처서...
    천고마비의 계절
    에이고요
    살살...
    일침을 주셨어요
    못처럼 낮에 부추전 붇여 먹었는데
    살이 불어 나는 것 같아요ㅎ
    오늘 볕이 너무 좋네요
    벼가 이제 익어 가겠지요

  • 22.08.22 08:11

    양떼목장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23일이 處暑 더위가 물러간다지요
    맥주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보리밭만 지나도
    취하는 채질이라 술하고는 寸數가멀어요
    天高馬肥의 季節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 작성자 22.08.22 08:24



    洛旅翁(늙은이옹) 님
    안녕하셔요
    이젠 아침 공기가 얼마나 선선한지요
    살맛 납니다
    처서도 이젠 가을이야 하다 보면
    그렇게 세월이 가겠지요

    아...
    그러셔요
    지금은 그다지 사람들과의 관계의 모임도
    줄어들었지만
    한 참 시절엔 에이고
    술 한 잔 못하는 것도 그랬어요
    洛旅翁(늙은이옹) 님께서도 그러시군요
    오늘 또 다른 식성을 알게 됩니다
    그래도 잘 살아왔지요 ㅎ
    그러니요
    천고마비의 계절 건강 잘 살피셔서
    아름다운 가을맞이 하십시다
    한주도 함께 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洛旅翁(늙은이옹) 님

  • 22.08.22 08:43

    첫사랑 23일 내일이네요.
    낮엔 무덥고 습해서 더 덥고...
    이젠 제법 밤엔 시원한것 같기도 합니다.
    한잔?
    저도 마찬가지이에요.
    술 맛도 모르고 써서요.
    친구들이 저는 아예 못하는 사람으로요.

    어제 가준네는 왕할머니와 삼촌들 모시고 식사 대접하고 아이들 호캉스로
    즐겼어요.
    텔에 개인홀에 수영장과 퀴즈카페까지 있어서 애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ㅓ제 가준네는 떠나고 우리 형제 자매들이 어머니 모시고 팬션에서
    2박 3일 함께할겁니다.ㅎ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시네요.
    오늘 도착할 자매들은 팬션에서 만날꺼에요.
    지금 폰으로 댓글씁니다.
    한주의 시작을 양떼목장님과 마중합니다.
    이번주도 시원하게 잘 지내십시다.^^

  • 작성자 22.08.22 08:56




    그러니요
    처서 모기도 맥을 못 춘다는 처서
    여름이면 한방 물리면
    가려워 고생하는데
    더위야 물렀거라
    저는 속이 후련해요
    이젠 여름이 싫어요 ㅎㅎ
    살면서 그렇게 계절의 느낌도 변해 갑니다

    아이고 왕할머니
    제라늄 님 께서 정말 축복받으셨어요
    이 세월에 건강하게 함께 해 주시니요
    우리도 그렇게 건강하게 그 세월을 누려 볼 욕심을 가져 봐도
    하는 욕심이 듭니다
    왕할머니 소릴 들을 수 있으려나 해 봅니다 ㅎ
    지금은 시설이 다 잘되어 있어서
    어딜 가도 편하게 지낼 수 있지요
    참 행복하셔요
    더도 말고 그런 행복이 어디 있겠어요
    엄마와의 느긋한 데이트
    정말 많이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셔요
    저는 엄마가 참 그립습니다
    좋은 세상 좀 빨리 이별을 해서요
    추억 한 아름 안고 오셔요
    여행지에서 안부 주셔서
    더 반갑습니다
    제라늄 님

  • 22.08.22 09:56

    내일이 벌써 절기상 처서인데 삐뚤어진 모기입하고
    더디자란다는 풀들하며 벼꽃 수정도 이때쯤 이뤄지고
    추분에서 120일째 풍은 태풍으로 오면 흉년 오지않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답니다요.

  • 작성자 22.08.22 10:16



    아...
    벼꽃의 수정이 이제 이루어지는군요
    절기에 대해서 시원한 이해를 주셔서
    그렇구나 합니다
    그런데 벼꽃의 수정이 지금이면
    벼가 여물어지는 시간은 120째이면
    그렇게 추수의 계절이 구나 합니다
    이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젠 부여 재난지역에 봉사를 하시는데
    얼마나 힘드셨어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
    더 마음이 아프지요
    참 대단하셔요
    그렇게 강한 체질로 타고 나심도 축복이 아닐까 해 봅니다
    물론 관리하면서 살아가는 데도
    소흘함이 않으셨겠지만요
    출근하셔서 잠시 건네 주신 안부
    더 반갑습니다
    그러나 관리 다시 한번 돌아보시면서요
    이웃에 이렇듯 든든한 벗을 함께 한다는 것에
    뿌듯합니다
    큰 일손의 나눔으로 주민들 얼마나
    고마워하셨을 가를 생각해 보면서
    잘 다녀오신 안부 반습니다
    Laterne/容柱 님


  • 22.08.24 04:24

    @양떼목장
    옛날엔 立春으로부터 약, 210일 되는 날을 즈음하여 불어오는 강한 바람,...
    을 말 하는데, 요즘 말로..." 태풍 "..을 뜻한다.이 시기는 단, 3일만, 꽃이 핀다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벼꽃이 피는 시기인데.♧
    즉, 處暑를 전후한 때인데 ( 8월 하순경,..) 이때, 비가 오면, 농부들은.
    ." 십 리에 벼, 千石을 減 한다." 했고, 이 태풍은, 벼꽃의 자연 수정(受精)을
    못 하게 하여 벼농사를 실패하게 만든다.그래서 농부뿐만 아닌, 농경사회인
    우리나라에서도 이 210일 풍을 가장 두려운 존재로 여겼는데..♣

  • 작성자 22.08.23 14:44

    @Laterne/容柱
    Laterne/容柱 님
    솔직히 집 순으로 거의 살다 보니
    들녘의 그림도 보기 드물어요
    외각지로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요
    좀 쏘 대면서 다니면 좋으련만
    이렇게 벼이삭을 올려 주시니
    진짜 벼꽃이 지금 피네요
    옛날 우리 집도 시골에 농가였는데
    지금도 일기가 좋아야 하는데
    천석을 감량한다는
    덜다...
    우리의 주식 쌀 소중함을 나이 먹어서
    세월이 익어 가면서...
    Laterne/容柱 님
    벼꽃이 수정되면서 익어가며 여뭄을 알게 되면서
    감사합니다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모내기만 하면 쌀은 그냥 수확하는 거야 ㅎ
    지금 아이들의 공부도 소중하리란 생각을 합니다

    오늘 볕이 참 좋아요
    2022년의 풍년을 빌어 봅니다

  • 22.08.22 12:33

    농경시대를 살아온 우리 조상의 농삿일과 풍속 그리고,
    예의범절을 장단가사체로 쓴 농가월령가중 7월령에,
    밤잠을 설칠만큼 극성스럽던 모기의 주둥이가 휘어질 만큼 선선해진 날씨로,
    이젠 삼복더위도 피했다는 立秋와 處署를 살기좋은 節氣라고,
    힘겨운 농삿일에 흥을 돋아준 조상의 삶의 지혜가 담긴 노래였는데,

    오늘날에는 산업화와 人災인 산불과 자연파괴로 흐트러져,
    바다는 엘리뇨니 라니뇨니 요동치며 24 절기가 바꿔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동해바다에 적조현상은 없었는데,
    몇년 전부터 적조현상이 생길만큼 바다가 뜨거워요.
    칠월 한 더위에도 동해바다는 얼음처럼 차거웠었는데...

    이런 판국이니,
    남.북극 빙하는 녹아내려, 북극곰은 사냥할 수 없어 굶어죽고,
    계절없이 몰아치는 태풍과 비雨로 인한 재해와 파괴로,
    지구는 점점 인간이 살수 없는 사막화와 불모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인간들이 자초한 慾의 결과로,
    오늘부터라도 우리는 " 하나뿐인 지구 "를 지켜야 합니다.
    24절기대로 농가월령가를 부르는 세상이 살기좋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 작성자 22.08.22 11:24




    우리나라의 농경지 시대에
    그 시대를 우리네 부모님들의 삶도 그러하셨지요
    댓돌 위에 할아버지 아버지의 신발을 밟으면
    큰 일 난다는 것에 어린 시절의 교육이었으니요
    그러나
    이 세월엔 멍석 님께서 일러주시는
    우리 가내의 예의범절
    특히 시골에서도 어느 가정의 못지않은 교육의 그 가정의
    뿌리였지요
    하여...
    이 세월에도 양심을 다하여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그러게요
    곰의 터전이 녹아내린다는 빙하
    그렇답니다
    솔직히 우리네 같은 상식으로도 늘 걱정이야 한답니다
    우리 시대는 살다 간다지만
    앞으로 이 지구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
    부질없는 자식들의 걱정을 하기도 한답니다
    멍석 님
    오늘은 다음을 열고 들어서는
    뉴스에 보니
    강원도의 개발 설계도를 띄워서
    보니 동해안의 요소요소에 이름이 나오더라고요
    멍석 님

    요즘은 솔직히 강원도의 소식을
    시원하게 멍석 님으로부터 잘 듣는 답니다
    그냥 든든해요
    이렇게 댓글로 공부하는 맛도요
    일단 선선해서 좋아요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절기

    처서 ㅎ
    한주도 열심히 좋은 정보 나눠 주시면서
    힘차게 출발하십시다
    멍석 님
    지금 커피 한 잔 들고 앉았어요 ㅎ

  • 22.08.22 11:01

    안녕하세요 양떼목장님 ~!
    더위가 물러가고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찾아들면서
    아침저녁 선선하고 새들도 구만리 먼하늘을
    찾아 떠나려는지 새떼들의 비행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폭풍성장하여 잔듸깍는 소리요란하던
    시절이 풀도 울고 돌아간다는 처서가
    지나면 풀깍은 후 나는 싱그런 내음대신
    낙엽 뒹구는 소리에 심쿵해질 초가을이
    소리없이 와있네요.

    좀 지나면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고
    풀별래소리 구슬픈 가을 정취로
    또한번의 사계절의 고마움과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되겠지요.

  • 22.08.22 11:00

    처서 하루전인 음력 날짜로
    제가 이세상에 태어난 날이어서
    친구들 몰려 와 생일케잌자르고
    축하받으며 양떼목장님은 밀밭에도
    못가신다는데 우린 와인잔을 높이 들고
    건배도 하고 발그레진 얼굴에
    덕담과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하루를 보냈어요 ㅎ

    더위가 다시 몰려와
    친정어머니 이더위 격으시며
    고생하셨겠단 인사들도 나누고
    친구들중에
    이제 97세를 넘기신 아버님이 생존해
    계신 한사람 뿐이어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시간도 되어
    만감이 교차하는 긴하루였어요

  • 22.08.22 11:15

    @강영산 물것에 약한 저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 번 헌혈을 하며
    모기가 떠나길 바랐는데
    요즘 모기는 독해서 처서가 지나도
    극성이란 말들도 하네요.

    처서가 물러나면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농부는 흙속에 묻혀 살면서
    발뒷꿈치에 묻은 흙을 닦는 다는 백종도
    지나서 논밭은 풍성해져
    배부른 농가의 일상에 여유가 보입니다.

    잔잔한 휘바람소리에 늦은 밤
    양떼목장님의 방에서
    노닐다 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건행하시면서
    좋은시간들로 채우시길요...~!

  • 작성자 22.08.22 11:37



    좋은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루 마무릴 잘하셨지요
    반가운 강영산 님
    떠나는 새 때들의 모습도
    깊이를 생각하면 쓸쓸합니다
    강영산 님
    우린 한 주에 두 번으로 미지의 상봉 ㅎ
    이런저런 얘길 할 수 있어
    참 편안한 벗이지요
    목요일 날
    집에 잘 크는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
    푸르게 너무 잘 커요
    그런데 이번에 큰맘 먹고
    정리를 했어요
    저기 관리실 앞에 갔다 놓는데
    함께 했던 그 식물도 곁을 떠나 보려니 서운합디다ㅎ
    이렇듯 사람 살아가는 얘길 하면서요
    어디나 사란 살아가는 주변은 똑같아요
    여기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 가요
    또 한주를 워싱턴 강영산 님의 손을 잡습니다

  • 작성자 22.08.22 11:50

    @강영산

    아...
    오늘 강영산 님
    귀빠진 날
    아이고
    이런 축하를 드릴 날이군요
    강영산 님도 더운 시절 엄마께선 몸조릴 잘 못하셨겠지요
    일단 귀빠진 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강영산 님
    참 듣기 좋고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집안 자식들도 때론 이유가 잇기도 한데
    이렇게 이웃 주민들과 축하의 건배를
    우리들의 삶의 한 일부분
    참 듣기 좋아요
    발그레 지셨어요
    잘하셨어요
    아주 축하의 장에 박수를 드립니다
    강영산 님
    저도 더울 때 태어 낫어요
    전 7월이지요
    우리 함께 자축도 해 봅시다
    그래 맞아요
    우리 시대의 부모님의 연세이지요
    우리 엄마는 계시면
    99세...
    부모님 생각엔 늘 코끝이 찡해 옵니다
    우리 건강하면서 좋은 얘길 들 많이 나눔 하입 시다
    강영산 님

    정말로 가까이 있다면
    저녁은 국수 한 그릇으로
    왜...
    생일날 국수 먹으면 긴 수명을 유지한다지요 ㅎ


  • 작성자 22.08.22 12:01

    @강영산

    일단 마음으로나마 전하는 생일 케이크
    주문해 왔어요
    자...
    축하합니다
    강영산 님

  • 작성자 22.08.22 12:01

    @강영산

    하이고
    말도 마세요
    그 모기 한데 물리면
    그저 왕방울 만하게 불어나요
    진짜 뻘겋게 ㅎ
    누가 봐도 큰일 날 것 같은 분위기
    그런데 가려움은 얼마나 고통인데요
    모기 물린데 대처 법
    드라이기도 더운 바람을 쐬 주라고 합디다
    별짓 다해요 ㅎ
    농가의 농심 한데 미안하지만
    발에 흙도 안 무쳐 보면서
    모기와 씨름한다는 얘기 자체가
    미안하기도 합니다
    음악 좋지요
    지난주
    이 곡명을 몰라서 한바탕 재밌게 지낸 한 주입니다
    휘파람의 들길을 여유롭게 걸어 보는 기분입니다
    그럼요
    가장 반가운 안부지요
    건행...
    무순 말이 필요할까요
    강영산 님
    우리 함께 건배는 못 할 망정
    건강하자는 건행은 같이 하입 시다

  • 22.08.24 11:03

    @양떼목장 에고 감사가 넘칩니다
    꾸벅 꾸벅 고맙습니다 양떼목장님 ~!

    친구가 무스케잌을 가져왔는데
    수다리 하느라 냉장고 안넣어
    무너지기 직전에 먹었답니다 ㅎㅎ

  • 22.08.22 16:24

    술에 대하여 말씀을 하셨는데 결론은 덜 먹고
    안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젊었을때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술을 잘먹는 사람이 최고로 우대를 받았지만
    나이들어서 보니 술 잘먹는 사람치고 노후가 편한분은
    거의 없고 암이나 질병으로 고생을 하여 북망산에
    가고 있었으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이들어서
    술을 절제하거나 끊어버리는 사람들이 휼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술을 줄여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실천이
    안되는데 예전에는 무식하게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소주든지 막걸리든지 가능하면 한병을
    넘기지 않을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복 더위에 오늘도 무덥지만 주말에는 밤 기온이
    20도에 머물러서 에어콘 없이도 잠을 청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시간이
    말해주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종착역이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양떼님 환절기에 몸 조심 하십시요,,,,

  • 작성자 22.08.23 11:40

    그럴까요
    술...
    대인관계의 인연 줄은 그래도 술술
    그 만인의 벗인 술
    먹을 수 있으면 좋긴 하겠지요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없거니와
    몇 번은 어쩔 수 없이 시도를 해봤지만
    제 체질로 선 소수 반잔도 못 삼키게 하는 체 칠 입디다
    참 히 얀 하지요
    어쩜 그리도 술이란 음식은 그렇게도 소화를 못 시키는 지요
    하여튼 소주는 이 세월에 한두 잔도 안 먹었지 싶어요ㅎ
    집안 내력인가 봐요
    옛날에 우리 아버님도 술을 못하셨는데
    장손인 오빠는 좋아하셨지만
    집안 내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남동생도 술과는 담을 쌓기도
    이젠 좀 줄이셔요
    우리 친구들도 보니 막걸리로 대신하기도 합디다
    이젠 건강 생각하셔서
    좀 줄이시는 것이 좋겠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마음이기도 합니다
    함께하는 이웃님의 건강을 생각해서요
    앞으로 한 20여 년은 함께해야 할 것인데 ㅎ
    백수는 못해도 90의 무게는 더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오늘은 술 얘기로 한주를 함께 합니다ㅎ
    맞습니다
    요즘 밤엔 창문 닫고 자거라 합디다
    건강 조심하십시다
    한주도 힘차게 출발하시면서요

  • 22.08.23 03:41

    양떼 님~💖
    올빼미 왔어요~
    개시 몇 하고 졸다가 잠들었다 일어났어요~
    구할배 깨워주지도 않고 불도 안 꺼주고 거실에 혼자 자러 들어가 버렸네요
    25일 조카 워싱턴 보낼 때까지 좀 바쁠 거 같아요
    동생도 와 있고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기다리던 가을이 오고 있다고 양떼 님 게시물에서 알려주네요~ㅎㅎ
    시멘트 벽 사이로 매미가 슬프게도 울어 대는 걸 보니
    여름도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 솔솔 부는 지나가는 바람도 가을 소식을 전해줍니다.
    단톡 방에 익어가는 벼 사진과 가을 결실의 사진들이 마음을 더 바쁘게 합니다
    익어갈수록 나를 낮추며 겸손해져야 한다고 자연은
    말없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면서 가을이 오고 있어요
    시원한 가을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양 떼 님 편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 작성자 22.08.23 11:20

    아이고야
    시간적으로 보니 진짜 올 빼 시간대입니다 ㅎ
    체칠리아 님
    에이고
    구할배께서 오늘은 투덜일 좀 듣고 싶어 그리 하셨는 게 비요
    아침에 눈뜨면서
    예쁜이 마눌 한데 사랑하는 징표의 투 더 일 아마도 듣고 싶으셔서...
    체칠리아 님

    맞지요
    지금 웃고 잇는데 게안지요...ㅎ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발란스를 맞춰서 달란트를 내려 주시는 가 봅니다
    어째 그리도 집안에 일들이 많으니요
    바지런한 손길 시간 절충 잘해서 몸살 나지 말아요
    동생도 왔어요
    에혀...
    그렇군요
    정말 밥 숟가락 더는 것은 몰라도 보태는 데는 옛날부터
    밥상 하나 차리는데 그 짐의 무게가 다르다고 했는데
    하여튼 늘 발걸음이 분주하신

    체칠리아 님이셔요

    지금 이 시간 창문 열어 놓고 앉았는데
    아주 선선해요
    가을 노랠 또 얼마나 부를지...
    해마다 노래 부르다 놓쳐 버리는 가을
    올 가을도 기대를 해 보지만 ㅎㅎ
    그 가을맞이함은 체칠리아 님의
    잘 그 려 내주신 작품에서 아마도
    족하다 할 것 같은데...
    가을의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 작성자 22.08.23 06:29


    이번 주 뉴에이지에
    우승술 님의 작품이 얼마나 멋지던지 이사를 했지요
    사막의 낙타와 여여로 움의 작품이 정말

    굿 굿...
    아무리 바빠도 그 시간들은 우리 인간이 좌우지 하지요

    오늘도 그 귀한 시간들과 잘 타협하셔서
    무리하지 말고요
    하루 출발 잘하시어요
    체칠리아 님

    여긴 지금 비가 부슬거리면서 내려요

  • 22.08.23 10:28

    기타반주로 부르는 휘파람 노래가 싱그럽게 들리는 처서 아침입니다.
    재수일방, 한밤에 창가에서 연인을 유혹하는 세레나데로 그만이겠어요.
    꺾일 것같지 않던 폭염을 무너뜨리는 처서 보며 절기의 신비함을 다시금 느꼈네요.
    가을하늘을 향해 기운차게 나팔을 불듯 싱싱한 나팔꽃이 아름답습니다.
    가을향기 가득한 게시물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떼목장님.

  • 작성자 22.08.23 11:39


    이젠 제법 선선합니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린 추석 명절 잘 쇠라는 선물인지ㅎ
    온통 물청소하느라
    하이고 정신없어요
    이런저런 소음에....

    그러니요
    이 음악을 사이버 초창기에 어지간이 업고 다녔는데
    곡명은 기억을 못 했답니다
    이번에 정확에 기억합니다

    가을입니다
    이 멋진 가을 늘 이름만 부르다 저물고 마는 그 가을은
    아마도 양떼의 가을 여한에
    넘어가는 서녘에 그믐달도 어디에 걸릴 것 같아요 ㅎ
    뭘...
    그러나 올해도 가을 노랠 여한 없이 불러 보렵니다
    부르다 지칠 그 이름 가을
    선선해서 너무 좋아요
    선선해지면
    멋진 가을 여한 없이 잘 맞이 하시겠지요
    금마타리 님
    한주도 반갑게 마중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저 멀리서 들려오는 유치원 아이들의
    함성이 가을을 마구마구 부릅니다

  • 22.08.23 11:45

    어제는 그제 쇼핑을 무리하게 해서
    배달시키는데도 현관에서 안으로 들여
    오는 것이 무리였던지 어제 아침에 일어나는데 허리와 엉치가 아파
    꼼짝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통증의학과를 가서
    사진 찍고 주사 맞고 물리치료 하고 왔지만
    너무나 아파 하루 종일 누워서 핸드폰으로
    댓글을 달려니 너무 힘들어 간단하게 드리고
    모두 복사해서 드렸답니다
    어쩜 그렇게 아플까요?
    가끔 무거운 것을 들면 허리가 아프네요
    무거운 것 들지 마셔요
    이제 우리 나이는 그런 것도 아픔을 준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하네요
    병원이 그렇게 좋네요 ㅎ
    병원 신세 지지 마시고 우리 건강하게 사입시다
    게시해 주신 작품 즐감 하고 갑니다
    오늘이 처서입니다
    시원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8.23 14:27



    에이고야
    아까 나가고 바로 들어오셨군요
    시간을 보니요
    점심 부추전 붙여먹고 이제 컴에 앉습니다
    도지현 시인 님
    일단 체력적으로 모든 것이 부족하면
    감기서부터 오래갔어요
    전 젊어서부터 면역력이 남보다 떨어지는 체질
    참 고생 많이 했어요
    어디 1박만 다녀와도 한 보름씩 앓곤 했지요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참 잘 먹어요
    먹어야 하는구나
    저 살좀 쪘어요
    그러니 겨울에도 잘 버텨 이겨냅디다
    수삼도 먹어 보면서
    지금 전 도지현 시인 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잘 챙겨 드십시오
    모두들 일주일이면 툭 털고 일어나는데
    아이고야
    너무 오래 고생하셔요
    전 솔직히 젊어서는 정말 골골했는데
    오히려 나이를 먹으면서
    잘 먹는 덕을 보더라고요
    그럼요
    아프면 얼마나 귀찮은데요
    전 삼계탕도
    안 먹던 육식도 지금은 적당히 챙겨 먹는 답니다
    아프면 나만 힘드니요
    어느 자식이 부모에게 그렇게 효를 할까요
    물론 기본의 노릇은 하겠지만요
    바랄 필요도 없지만
    요즘은 그래도 젊어서 보다 더 건강해졌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 작성자 22.08.23 16:49

    귀찮아도
    잘 챙겨 드십시오
    나이 먹어선 밥심(힘)이라고 안 합니까
    병원 가지 말아야지요
    너무 오래 고생하셔서 이런저런 말을 해 봤습니다
    도지현 시인 님

    비실이가 100년 간다지요 ㅎ
    비실이 여기 있어요
    이젠 비실이 벗어났어요
    비실이 백수 합시다

  • 22.08.23 16:19

    반가워요 양떼목장님 ^^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 처서이네요
    여름에 약해서 고생 했지만
    다행히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오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물론 낮은 뜨겁지만 곡식도 여물어야 하니
    가을은 그저 감사한 계절이지요
    음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공유 해주시니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요즘 컴푸터 시스템이 바뀌었는 지
    블러그에서 작업해서 글을 올렸는 데
    요즘은 그것도 잘 않되네요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스스로 다시 배우고 노력해서 알아가야지요
    새벽은 선선 한데 한낯은 더우니 감기 조심 하시구요 양떼목장님 ^^

  • 작성자 22.08.23 17:00



    네...
    유마 님
    음악 지난주에 재밌게 들어서
    다시 이렇게 올렸어요
    음악 소스 복사해서 잘 보관 다음에 또다시 써야지요
    우리 집에도 잘 보관했어요 ㅎ

    그리고 유마 님
    10월까지 지금 쓰는 아이디 카카오로 연결해야 합니다
    하셨나요
    그리고 블로그에도 뭔가를 9월까지 다시 수정해야 해요
    아직 나도 블로그엔 손을 못 댔는데
    다시 다 바꿔야 해요

    이번에 다 뒤집어 놓아서
    옛날처럼 음악 바도 안되잖아요
    소스로 옮기면 되어요

    아이고
    그러니요
    더운 게 싫어요
    이젠 계절도 싫은 계절이 있네요 ㅎ
    가을 선선하다 보면... 또 춥다란 말이 ㅎ
    우 야 던
    그 계절에 잘 살아야지요
    요즘 새벽에 똘이와 걸어 보면 살맛 나지요 ㅎ
    유마 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26 18:22



    아...
    4차 이제 맞았어요
    난 초장에 부지런히 맞았는데
    늦게 맞으면 효력의 유효기간이 길겠지요
    지금 유마 님
    게시글에 댓글 쓰려니
    졸려서 컴퓨터를 끄고 나갈까 하는 중
    포바님의 등장에 다시 주저앉았어요
    오늘 뭘 어쩌고 좀 바빴어요

    그러니요
    아프리카도 초원은 멋지지요
    아프리카 노래 좋아하는 곡도 잇었는데
    그럼요
    사계절의 대한민국이 최고지요
    다만 아쉬운 것은 남북이 있다는 지형이 좀 문제이긴 하지만
    선선하면서 4차 잘 맞은 것 축하합니다

    이 음악 사이버 초창기에 어지간이 업고 다녀서
    음악은 기억하는데
    곡명은 몰라서 한참 허우적
    이렇게 공유하니 얼마나 좋오
    많은 사랑 공유하면서 삽시다
    아이 왜 이리 눈이 감길까 졸려 죽 것이요 ㅎ
    몸조리 잘하면서
    의 싸 힘차게 얼른 코트에 뛰어 나가요
    선선해서 젤 좋아요
    가을 맞을 준비 잘하 입 시다
    휘파람 불면서 시골 산책길 걷고 잡으요 ㅎ
    저녁 맛나게 잘 드시고요 ㅎ

  • 22.08.27 17:00

    휘파람 솔솔 부는
    가을나그네처럼
    음악이 잔잔히 파고드네요
    그렇게도 무덥더니
    계절은 한치 욕심도 없이
    다음 타자에게 넘겨주지요ㅎ
    조석으론 완연한 가을이죠
    한낮엔 여름도 주둔하지만
    금세 찬바람에 밀려 여름을 잊고 말테죠 ㅎ
    분위기 만땅 포스팅에
    잘 쉬어갑니다 양떼목장님
    일교차에 건강 더 다독이시고요^^

  • 작성자 22.08.28 07:15


    에이고
    박미리 시인 님
    이제야 컴에 앉아요
    어젠 아이가 와서 뭘 할 일이 그리 많던지
    새벽 공기 좀 마중하고 하루의 출발이
    우리 멋쟁이 시인님 안부로
    기분 좋게 풀발 합니다
    휘파람 소리 너무 좋아요
    이젠 완연한 가을입니다
    새벽길엔 긴팔을 입어야 하게 하네요
    며칠 사이에 이렇듯 공기가 사람을 기분 전환시켜 줍니다
    상큼한 휘파람을 들으면 힘차게 출발하십시다
    이 선선한 가을
    아무래도 가을을 그려 낼 시향이 심신에서 노랠 부르게 하리라요
    건필 하옵소서
    반가운 시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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