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염,1년에 3번 이상 지속된다면…예방법은?
'급성 편도염 주의보'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커지면서 급성 편도염이 우려되고 있다.
급성 편도염은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하는데,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감기와는 달리 박테리아균 등 세균에 의한 직접 감염도 빈번하다.
급성 편도염 증상은 편도가 부어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아프다. 또 39~40도의 고열을 동반하고 성인은 두통이나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편도염이 1년에 3번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편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 편도염은 편도에 항상 세균이 있어 수시로 염증이 발생한다.
급성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위생을 위해 소금물 등으로 목을 헹궈주고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낼 수 없으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을 씻어 세균이 침범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편도염 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급성 편도염, 김기만 걸리면 목 아픈 나는 만성 편도염인 듯" "급성 편도염 주의보, 물 많이 먹고 청결마 유지하면 되네" "급성 편도염 주의보, 사소한 손씻는 일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 다시 알게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