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가구 맞벌이50초반(부동산과 금융자산50대50)

[상큼그린]

50초반 자녀셋을 둔
5인가족 맞벌이부부입니다..
자산내역에 변화가 생겨서
점검차 정리 해봅니다~

<<부동산>>
*1호: 서울 소재 31평 아파트/
2003년 41500만원에 구입
(보증금5000에 월세170 월세 주다가 지난주 계약만료~현재 비어있음,
수리후 다시 월세 줄 계획)

*2호:광역시 소재 36평 아파트/
2004년 25500만원에 구입
(보증금3000에 110만원 월세~9월계약만료 후 매도계획)

*3호:광역시 소재 43평 아파트/
2007년 35000만원에 구입
(15년간 실거주중~주거만족도가 높아 타시도 이사 안하면 계속 살듯)

<<금융자산>>
*예금: 7억 5천
*개인연금 및 저축성보험: 1억2천
*수시 입출금통장:2천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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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예금이자랑 집값 상승분하면
플러스 알파?정도는 더 되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현재,,

부동산: 매입가 기준 9억 9천
(보증금 3천 제함)
금융자산: 8억 9천(대출없음)

#아..그런데, 1호아파트 현재수리중이라 다시 월세놓으면 보증금5천은 금융자산으로 포함되니까..
부동산 매입가기준 9억4천으로 잡고
금융자산은 9억4천 되어서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이 정확하게 50프로씩 됩니다

아무튼 현재기준
♡총자산 18억 8천 이네요♡

얼마전 금융 자산이 10억 되었다가..
차량 구입으로 인해 다시 10억 미만되었습니다ㅎ
차를 사면서 15년간 묵혀뒀던 애물단지 저축보험 하나를 해지했어요~
바빠서 그동안 체크 못하다..
이번에 해지하니 1억 4천쯤 환급

놔두면 80세 이후 좋다?는데..
그나이에 뭐 좋아봤자 그다지..
끌리지도 않고..사업비 왕창 떼가는게 제가 생각한 상품이 아니어서 크게 실망ㅠ
처음에 어설프게 들었는지..은행이자보다 못한 이율로 원금만 찾은 느낌입니다ㅠ
원금만 1억 넘는데..이자가 1400쯤ㅠ
차라도 샀기에 해지할 생각 들어 얼마나 다행이던지..
귀찮아서 그냥 놔두기도 했어서요-.-

첫째는 지원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젊은 부모라 패쓰하고,,
십여년전 둘째와 셋째 이름으로만 매달
각 20만원씩 든 저축보험이랑~~
167,000원 납입하는 보험 하나 남기고 모두 정리했고요..
단순해져서 후련해요~

종자돈 마련해서
부동산 먼저 전세 끼고 구입후
돈을 더 모으면 월세 놓고..
한번도 판적 없습니다만..
아이들 셋 키우는데는
월세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맞벌이로 한사람 월급이상 꾸준히 저축한 결과입니다~
집살때 외에는 예적금 깨본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교육비 여행비 외엔 대체로 아끼고 살지만,,,
얼마전 새차를 (제기준에선)과하게 샀습니다^^

그래도..
청바지에 티셔츠 어울리도록 체중관리 열심히 하고요~~
좀 편한 스타일 좋아해서 명품가방 비싼옷 불편하기만 해서 욕심 없고요-.- 선물 받은 것도 잘 안써요ㅠ
결혼전보다 체중이 3키로이상 불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 외
명품은 관심도 없고 잘 모릅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한창 애들 키울때는 늘 시간에 쫓기고
바빴던 탓에 몸에 걸치는 옷도
물세탁 가능하고 손질 간편한지 살피고 깔끔하게만 입자..생각으로
악세서리 하나 하기에도 벅차서
있는것도 활용 못하고 보관만 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다 귀찮아요^^;;
운동화에 반바지 티셔츠..
에코백 들고 갈수 있는 외출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고보니, 그냥 보관만 하는 각종 금붙이나 귀금속 전부 팔고 싶네요~~
직장을 다니니 가끔 옷을 사긴 하지만..
유니폼 있었음 좋겠다 생각들만큼~~

지금도 건강이나 아이들 교육외엔 크게 관심이 안가고요~

대신 제가 못해본 것들은 아쉬워서..
애들한테는 조금 풍족하게 해줘요~~
요즘은,,
요리나 살림 잘하는 사람 젤 부럽고..
뭐든 열정적인 사람이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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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꺼에요]

금융자산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상큼그린]

맞벌이도 저축도 꾸준히 한 결과랍니다~^^님도 닉네임처럼 꼭 되시길요^^

[대봉]

부동산 자산을 현시가가 아니고 매입가로 산정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엄청 많이 올랐을거 같은데요

[상큼그린]

1호는 서울이라 조금 올랐고..2,3호는 그저그런듯 해요..부동산은 세금 제하고 팔아서 내손에 들어와봐야 아는거고..계산하기도 애매하고 실거래가는..언제든 바뀌니까요^^저는 월급도 실수령액 통장에 찍혀야 번걸로 칩니다ㅎ

[사랑2524]

와~~
열심히 사셨네요. 월세 너무 부럽습니다.
대단하세요.

[상큼그린]

정해진 월급외 기타수입(월세) 창출이 목표였어요~아이들 어릴땐 완전 집중했습니다^^

[소금아줌마]

와~열심히 사셨네요.^^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는데 좋은 가격에 매도하시길 바랍니다.

[상큼그린]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는 말은 들었는데~~그런말도 있군요^^임대차3법으로 매도타이밍 잡기가 어려워 ..이번에 세입자 나가면 꼭 매도하려구요~

[꾸준히 모으다]

잘읽었습니다.열심히 사셨어요 ^^

[닌자거부기]

제 목표랑 비슷하십니다. 근로소득은 실지급 월에 어느정도 되니나요??

[우리인연]

부럽네요.

[꾸울꽈배기]

마니 부러워요.

[짠삼이]

부럽네요. 멋지십니다.

[항조]

멋지십니다!!

[오로라00]

멋지시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ㅎㅎㅎ 나무]

대단하시네요.. 임사자이신지.. 집이 여러채이신데 세금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어마어마부자]

너무 멋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홍정상인]

잘하시네요. 응원합니다.

[파스텔탕]

아이 셋과 함께한 직장생활과 자기관리에 박수보냅니다

[목표집중]

부럽고 반성하며

[꿀단지2200]

상큼그린니 정말 존경,, 부럽습니다.
저도 노력해서 부자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