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3기신도시 왕숙지구는 분양까지 예정보다 2~3년 더 걸릴 것 같으며....
제2의 판교와 제2의 신갈로 급 부상 예견...
이미 여러번 답사를 다녀온 남양주 3기 왕숙신도시관련 재능기부 특강이 1월26일(토)예정이다.
이에 남양주 관련 뉴스를 짜깁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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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한도시 남양주'. 경기도 남양주시의 슬로건~!
교통이 통쾌한 도시, 교육문화가 유쾌한 도시, 행정이 명쾌한 도시를 지향한다는 의미인데...
과거 행정구역이 조정되면서 '양주의 남쪽'이라 불려온 이곳은 남양주군과 미금시가 통합되며 '남양주시'가 되었는바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재조명받고 있다.
남양주를 둘러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대상 자역 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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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대장 별내지구와 다산신도시에 이어 이번에 왕숙신도시까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신도시 개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하지만 현장은 이에 대한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한다.
남양주시(458㎢)는 인구가 70만명에 육박하지만 구심점이 없는 특이한 형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땅이 많아 시가지가 분산돼 있다보니 상권 또한 구리시에 눌려 발달이 미약하다.
남야주 그린벨트 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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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도저도 아닌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큰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 과정에서 남양주시가 적극 나선 것도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보다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늘 관심 1호는 집단취락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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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물류창고 무덤에서 남양주의 중심으로
늘 강의에서 대한민국 GB내 물류의 대명사는 배양리라 얘기했다.
배양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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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화두는 단연 왕숙신도시 개발로서 배양리와 진관리로 국토교통부는 2020년까지 신도시 조성에 따르면 토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왕숙지구의 경우 예외를 두고 있다.
총 1134만㎡ 부지에 6만6000가구가 들어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다른 지역보다 속도가 더딜 것이란 판단에서인데 국토부 관계자 또한 왕숙지구 분양까지는 예정보다 2~3년 더 걸릴 것으로 말했다.
왕숙지구는 다산신도시의 동쪽(2지구)과 북쪽(1지구)에 각각 위치한다.
지구 간 차량으로 10분가량 떨어져 있으며 중간사이에 임야(그린벨트)가 위치해 빈틈이 생겼다.
1·2지구 모두 토지 대부분이 물류창고로 활용되고 있으며 나 또한 유튜브강의에서 1-2천개라 미확인 강의를 했지만..
가히 수도권 물류의 대명사처럼 '드럽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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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인중개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강북권은 물론이고 송파구까지 도로 접근성이 좋아 창고업이 활발하며 막히지 않을 때는 20~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고..
하지만 교통 체증을 마냥 피할 순 없다.
출·퇴근 시간에는 보통 1시간~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광역버스를 이용해도 마찬가지다.
인접한 별내·다산신도시도 같은 처지로서 하여 더더욱 필요한건 교통여건 개선이다.
이번 정부 발표대로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풍양역)이 1지구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2지구에는 경의중앙선역 신설이 예정됐고 기존 도로 차선도 확대된다.
남양주시 일패동(2지구)에 거주하는 택시기사는 원주민 대부분이 신도시 개발 소식에 기뻐하고 있으며 다산신도시의 전례를 봤을 때 토지 보상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잘라 말한다.
다만 도로변에 위치한 창고 소유주(임대인)들은 상반된 반응이다.
남양주 답사나 강의 때 설명했듯 남양주 A급지 창고 경매는 보통 20억~30억 수준이며 10억대 창고 경매는 B급 또는 C급으로 웬만한 꼬마 빌딩보다 높다.
현지 중개업자에 따르면 영업적인 측면에서 곤혹스러운 반응으로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창고 임대료는 3.3㎡당 2만~3만원 수준으로 입지가 좋은 창고 소유주들은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설명~!
신도시 예정지 그린벨트에 창고소유자의 얘기는 그린벨트내이긴 하지만 창고로 쓰이다보니 3.3㎡당 15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그런데 토지보상은 이보다 턱없이 낮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보상금이 시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하소연하면서 토지소유주에겐 보상금을 덜 준 대신 개발이익은 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가져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토지 일체가 수용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끊길 위기에 처한 중개업자들도 보다 먼 지역의 매물을 끌어오는 방법 등을 고려 중이라는데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사방을 둘러봤을 때 눈에 보이는 토지 전부가 수용된다고 보면 된다"며 "당장 일터가 사라지게 생겼고, 장소를 옮기더라도 주 영업지역이 아닌 만큼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교통망 확충 기대감 커"
별내신도시에 내 집 마련한 직장인은 도로 교통은 용인시 신갈동 못지않은데다 다소 불만이 나오는 버스 등 대중교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정부의 왕숙신도시 조성 발표로 일부에서는 주택 공급 과잉을 우려했지만 교통 호재가 많다보니 웬만큼 상쇄되는 분위기였다.
실제 현재 거주 아파트 단지 및 도로 곳곳에 GTX B노선 별내역 유치 성공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GS건설이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최근 1순위 청약에서 5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다산신도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여전히 높다.
주민들은 아직 모든 부지가 개발된 것은 아니어서 또다른 신도시 조성에 위기감도 느끼지만, 다산신도시 자체 발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듯했다. 다만 남양주시청과 법조타운 등 공공기관 이전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현재 남양주시청은 금곡지구와 다산신도시에 1.2청사로 나뉘어 있다.
시민들이 행정업무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신도시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왕숙1지구에 통합 이전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일대 중개업자 또한 지금은 소문에 불과하지만 현실화한다면 금곡지구 주민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고...
남양주시의 대장주인 별내신도시에서는 2020년 입주 예정인 '위스테이'(아파트형 마을공동체)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새로운 형태의 주거가 시도되는 등 기본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춘 지는 오래다.
대형 마트와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해 있고, 교통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여서 주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교통여건 또한 외곽순환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민자고속화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각지로 이동이 쉽다
①부는 여기서....
첫댓글 지난 답사때 받은 자료 펼쳐놓고 열공하면서 특강 공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려집니다~~~
특강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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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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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은 어떻게 하면
참석이 가능한지
알 수 있을까요?
기대 완전 돼요~~~^^
감사합니다.
특강!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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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교수님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의 열강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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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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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항상 감사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