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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물보호단체의 입양신청서. 설문 문항만 50개가 넘고 일부는 사생활 침해로 볼 수 있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사진 뉴스1)
일부 동물보호단체가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하는데 신분증 사본은 물론 이혼 경력까지 기재하게 하는 등 도 넘은 개인정보 요구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 기재가 불편해 입양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면서 이 같은 신상털이식 정보 요구가 오히려 입양률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정보 기재보다 입양 동물과 성격, 환경 등을 맞춰보고 데려가거나 표준 입양신청서 양식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2일 동물단체 등에 따르면 보호소 동물을 입양하기 위해서는 상담을 하고 신청서를 작성한다. 심지어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하는 곳도 있다. 동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는지 확인하고 파양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문제는 일부 단체의 입양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는 것이다. 설문 문항만 40~50개에 달한다. 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이혼 여부까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생긴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관공서에서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수집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설보호소가 동물 입양을 이유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까지 요구하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까지 나온다.
유기동물 입양을 위해 한 보호소에 연락을 했던 A씨는 "사지 말고 입양하라고 해서 유기견을 키우려고 입양신청서를 찾아봤다"며 "그런데 가족 관계랑 여러 가지 묻더니 혼자 산다고 하니까 파양할 수도 있다며 연락을 끊더라. 동물은 편견 갖지 말라면서 사람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강아지를 좋아해서 입양하려던 건데 잘 모르는 사람한테 개인정보를 넘긴다는 게 찜찜해서 그냥 포기했다"며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받고 잠재적 유기·학대범 취급 받으면서 데려오고 싶지 않아서 다른 곳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동물단체 관계자 중에서도 까다로운 입양절차를 문제 삼는 사람도 있다. 대다수 보호소가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나중에 파양이 되더라도 입양을 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한 관계자는 "책임감이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런 것 저런 것 다 따지다 보면 입양이 어렵다"며 "더욱이 우리나라는 아파트 문화라서 중·대형견들은 입양이 쉽지 않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다 배제하면 유기견들은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에 계속 머물다 죽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입양신청을 무조건 까다롭게 받기보다 임시보호나 사전교육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잘 살 수 있는지 맞춰보고 입양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무리 서류상으로 꼼꼼하게 적어도 막상 데려가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강동리본센터나 서초동물사랑센터 등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와 까다로운 입양절차 대신 사전 미팅과 교육을 한다. 현실적으로 잘 지낼 수 있는지를 직접 맞춰보는 것이다. 그 결과 파양은 거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다.
또 동물 입양에 있어서 표준화된 양식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경선 강사모 대표는 "동물복지와 동물권이 신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하지만 동물을 유기하고 학대한다는 전제하에 사람을 대하거나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일은 문제가 있다. 표준 양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아지, 고양이가 아파서 버려지기도 하지만 행동문제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거환경과 책임감은 물론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며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하고 동물과 입양자와 잘 맞는지 등을 고려해야 현실적으로 입양률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독일에선 입양하려면 시험도 통과해야하잖아요ㅠ 동물을 입양하는데 있어서 까다로워야한다보긔.동물도 가족이쟈나.. 입양절차가 쉬우면 그만큼 파양될 확률도 높긔.유기견입양하려는 사람중에도 이상한사람 많긔.그래서 더 신중하게 보는거같긔
그리고 이런기사로 인해 유기견입양에 대해 선입견생길까봐 걱정되긔ㅠ 안그래도 유기견 유기묘 수는 계속 증가하고있는데요..ㅠ 오로지 동물을 사랑해서 봉사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인데 당신이 뭔데 나를 심사하냐고 기분나빠하는사람 많고요ㅠ 사랑과 정성 내시간 내돈으로 돌본 아이인데 그아이가 어떤환경에서 살게될지 궁금한건 당연한거아닌가요ㅠ
전 유기견 입양하려고 개인정보만 5군데 넘게 알려줬는데 (핸드폰 집사진 나이 직업 이름 등등 ) 그 어느곳도 입양거절. 입양확정. 보류 등등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긔. 평소 유기견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보호소들 정떨어졌긔. 아직 강아지 입양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긴 한데 임보중인 강아지들 인스타에 전시하듯 매일 올라오면서 저처럼 입양하겠다고 서류 넣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일언만구도 없는지 모르겠긔.
근데 저도 구조해서 입양 보내려고 알아보다보니 과하게 따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긔.. 제가 입양보낼때만해도 어떤 남자가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입양받아서 애완 뱀 먹이로 준 사건이며.. 저한테 입양 문의했던 사람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책임비는 못드리는데(5만원이고 중성화시 돌려드리기로 했었긔) 정성을 다해서 키우겠다고 집공개도 어렵다고 해서 쎄해서 찾아봤더니 1년 전부터 새끼고양이 입양글만 쫓아다니면서 댓글 달던 사람이었고요.(심지어 입양 성사도 됐었는데(이분은 조건이 까다롭지 않았긔) 그 이후 고양이 입양글 계속 쫓아다니더라긔) 진짜 생각보다 또라이 많아서 저는 겁나서 그냥 제가 키우기로 했고요..(이것도 나름 사연이 있는게 부모님이 갖다버리라고 난리치시는걸 임보 알아본다고 데리고 있다가 정들어서 키운거지 현실상 쉽지 않긔) 암튼 과하게 재산현황이나 이혼여부 따지는거는 문제지만 어느정도 정보를 요구하는건 사례들이 넘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긔 ㅜㅜ
저도 한참 입양알아볼때 개인으로 알아봤는데 공고에 실제 집을 찾아와서 보겠단 사람도 있고 그래서 너무 과하다 생각했었긔 개인이 제 신분증도 복사하겠다하고 가족들의 신상 다 적으라는데 개인정보 관리는 제대로 되나싶고 막말로 상대방의 뭘믿고 내 개인정보 넘겨주나 싶어서 거부감 많이 들어서 더는 개인은 안알아보고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보호소로 알아봤긔..
저도 구조단체 통해 유기견 입양했는데 저는 저렇게까지 까다롭진 않았는데 일단 저한테 겁을 엄청 줬긔 ㅎ 개 키우면 이렇게 돈 많이 들고 힘들텐데 정말 입양할래? 이런 느낌이었긔 결과적으로는 지금 개님 입양해서 넘 넘 행복한데 단순한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입양하긴 힘들긴 할것 같더라긔
이혼경력은 처음 보긴 하는데 암튼 생명을 들이는 일이긔 인형이나 소품이 아니고요. 그리고 반려동물 정말 생각보다 훨씬 손 많이 가고 시간, 돈 투자 엄청 해야되긔 까다로워야 하는 게 맞긔 아직 유기나 학대 등 실질적인 법적 처벌이 어려우니까여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자신과 마음이 있으면 저건 별로 까다롭지도 않을 거라 생각하긔
넘 과하긔..무슨 권리로 개인이 저런 정보를 요구하긔? 개인정보 처리는 잘 하면서 저러긔..? 선진국은 다 저렇다는데 사람들 마인드가 선진국이 아닌데요ㅜ당연하다는 미명하에 하는 갑질아니냐긔..저렇게 해도 버려진다는거는 저렇게 하는게 버려짐을 방지하는데 효용이 없다는 반증 아니냐긔..
독일에선 입양하려면 시험도 통과해야하잖아요ㅠ 동물을 입양하는데 있어서 까다로워야한다보긔.동물도 가족이쟈나.. 입양절차가 쉬우면 그만큼 파양될 확률도 높긔.유기견입양하려는 사람중에도 이상한사람 많긔.그래서 더 신중하게 보는거같긔
그리고 이런기사로 인해 유기견입양에 대해 선입견생길까봐 걱정되긔ㅠ 안그래도 유기견 유기묘 수는 계속 증가하고있는데요..ㅠ 오로지 동물을 사랑해서 봉사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인데 당신이 뭔데 나를 심사하냐고 기분나빠하는사람 많고요ㅠ 사랑과 정성 내시간 내돈으로 돌본 아이인데 그아이가 어떤환경에서 살게될지 궁금한건 당연한거아닌가요ㅠ
시험 없습니다ㅠ 독일서 입양했긔 제일 우선 되는 건 좋은 입양처 찾아 보내주는 거긔 선은 지켜야 된다 보긔
@코로나소멸기원 예전에 반려견시험있다고 많이봤었는데 아직 독일전체에 시행되는건아닌가보긔ㅜ
@바른자세하자 네 없긔 독일 알려진것만큼 까다롭지 않긔 산책 안하면 신고 이런것도 아니구요 몇몇 구조자들 보면 대체 중요한게 뭐지? 싶은 과한 요구하시는 게 도대체 이해가 안가긔 고민 또 고민해서 입양해야되는 거 맞는데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어느정도 타협해야된다 봐요
@코로나소멸기원 그렇군요ㅠ 맞는말이긴하긔. 이혼경력 같은 과한요구는 의아하긔. 저도 어느정도 타협하고 입양보내긔. 저조차도 완벽한조건이 아니니까요ㅜ입양기준자체가 법으로 정해지면좋을텐데 아직 머나먼이야기구요ㅠ 제가 걱정되는건 이런 흐름이 유기견유기묘 입양에 영향을 줄까봐 긔ㅠ
전 유기견 입양하려고 개인정보만 5군데 넘게 알려줬는데 (핸드폰 집사진 나이 직업 이름 등등 ) 그 어느곳도 입양거절. 입양확정. 보류 등등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긔. 평소 유기견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보호소들 정떨어졌긔.
아직 강아지 입양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긴 한데
임보중인 강아지들 인스타에 전시하듯 매일 올라오면서 저처럼 입양하겠다고 서류 넣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일언만구도 없는지 모르겠긔.
근데 저도 구조해서 입양 보내려고 알아보다보니 과하게 따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긔.. 제가 입양보낼때만해도 어떤 남자가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입양받아서 애완 뱀 먹이로 준 사건이며.. 저한테 입양 문의했던 사람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책임비는 못드리는데(5만원이고 중성화시 돌려드리기로 했었긔) 정성을 다해서 키우겠다고 집공개도 어렵다고 해서 쎄해서 찾아봤더니 1년 전부터 새끼고양이 입양글만 쫓아다니면서 댓글 달던 사람이었고요.(심지어 입양 성사도 됐었는데(이분은 조건이 까다롭지 않았긔) 그 이후 고양이 입양글 계속 쫓아다니더라긔) 진짜 생각보다 또라이 많아서 저는 겁나서 그냥 제가 키우기로 했고요..(이것도 나름 사연이 있는게 부모님이 갖다버리라고 난리치시는걸 임보 알아본다고 데리고 있다가 정들어서 키운거지 현실상 쉽지 않긔) 암튼 과하게 재산현황이나 이혼여부 따지는거는 문제지만 어느정도 정보를 요구하는건 사례들이 넘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긔 ㅜㅜ
유기나 기함할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라고 이해하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쌍방으로 정보 공개해야 되긔. 왜 입양자만 정보 공개 해야하냐긔..
33 여러가지 이유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청한다면 입양하는 사람이 그 민감한 개인정보로 범죄에 악용하지 않을거란건 또 어떻게 믿긔? 국가기관이나 큰 단체들은 어느정도 자기네가 관리 책임을 가지고 받는 건데 개인은 다르잖아요
666
88888 그정도 정보를 요구할 권리 누가 부여했긔?
어휴 그렇게 못미덥고 걱정되면 걍 본인이 다 키우면 될 일인데요
전 까다롭게 하는거 찬성인데...
경제사정 본다면서 자가만 된다는게 웃기긔.... 자가에 돈 많은 사람은 동물 안버리냐긔... 그리고 반려동물한테 비싼밥 비싼장난감 사주면 다 행복한거냐긔. 하하하님 캣츠랑 논란이랑 결이 같내.
저도 한참 입양알아볼때 개인으로 알아봤는데 공고에 실제 집을 찾아와서 보겠단 사람도 있고 그래서 너무 과하다 생각했었긔 개인이 제 신분증도 복사하겠다하고 가족들의 신상 다 적으라는데 개인정보 관리는 제대로 되나싶고 막말로 상대방의 뭘믿고 내 개인정보 넘겨주나 싶어서 거부감 많이 들어서 더는 개인은 안알아보고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보호소로 알아봤긔..
가난한 사람은 애도 낳으면 안되고 조건 안되면 반려동물도 키우면 안된다 이런 생각이 당연해지는거 같아서 씁쓸하긔 (왜 저런 말이 나왔는지는 이해하긔)
저도 솔직히 개인 입양 홍보 보면서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 많이 했었긔
저렇게 요구한 개인정보 관리는 잘하는지 의문이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당연하다고 생각하긔 생명을 입양하는건데요
저도 집사진이나 뭐 딴건 이해하는데 직업에 나이에 직장이름. 집주소. 자가유무 까지 요구하면서 입양신청서만 받고 아무 답이 없는게 너무 화나긔
까다로울수 있죠. 하지만 서로 공평하게 까야죠ㅋㅋ 구조하고 임보하는건 막 해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남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려면 그에따른 책임도 같이 져야하는거 아니겠냐긔
저도 구조단체 통해 유기견 입양했는데 저는 저렇게까지 까다롭진 않았는데 일단 저한테 겁을 엄청 줬긔 ㅎ 개 키우면 이렇게 돈 많이 들고 힘들텐데 정말 입양할래? 이런 느낌이었긔 결과적으로는 지금 개님 입양해서 넘 넘 행복한데 단순한 호기심이나 동정심으로 입양하긴 힘들긴 할것 같더라긔
요즘 도가 정말 지나치게 요구하는곳 많긔 쌍방으로 까던가....
가끔 좀 너무 주제 넘는다는 생각들긔
222 진짜 주제넘는다는 말이 딱이긔 오바육바쌈바
저렇게 까다로워도 유기할 사람은 하긔 가장 중요하다싶은 기준 외에는 입양자를 믿으려고 좀 했음 좋겠긔
진짜 과한 곳 많긔 저도 냥이 데려오려고 결심 했을 때 알아봤는데 저런 과한 곳은 다 패스했자나 그래서 지금 제 냥이랑 만나게 되서 오히려 잘됐다 싶긔 과한 개인 정보 요구하는 곳 진짜 어이없긔
이혼경력은 처음 보긴 하는데 암튼 생명을 들이는 일이긔 인형이나 소품이 아니고요. 그리고 반려동물 정말 생각보다 훨씬 손 많이 가고 시간, 돈 투자 엄청 해야되긔 까다로워야 하는 게 맞긔 아직 유기나 학대 등 실질적인 법적 처벌이 어려우니까여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자신과 마음이 있으면 저건 별로 까다롭지도 않을 거라 생각하긔
넘 과하긔..무슨 권리로 개인이 저런 정보를 요구하긔? 개인정보 처리는 잘 하면서 저러긔..? 선진국은 다 저렇다는데 사람들 마인드가 선진국이 아닌데요ㅜ당연하다는 미명하에 하는 갑질아니냐긔..저렇게 해도 버려진다는거는 저렇게 하는게 버려짐을 방지하는데 효용이 없다는 반증 아니냐긔..
신분증에.. 재직증명서에... 개인정보를... 개인이 관리라.
이혼 후 보호 여부 생각하라는건 당연한거지만 이혼경력은 왜??? 싶긔.
정보관리 잘못되서 정보 새면 그 책임을 과연 개인이 감당하는가도 의문이긔..
요즘 좀 선넘긔.... 개인이 무슨 신상정보를 저렇게까지ㅡ 그렇게 불안하면 지가 키워야지...
저도 입양 알아보다가 너무 너무 너무 까다롭게 굴어서 포기했었긔 무슨 급여 내역이랑 저희 부모님이랑 통화까지 시켜 달라고 그러더라긔 독립한 성인인데요
지금은 뚱냥이들이랑 오손도손 지내고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진짜 아직도 기분 나빠지쟈나 고양이들 인질로 삼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긔 그렇게 까다롭게 굴어서 잘 입양 됐는지 모르겠네요 이래저래 애들만 불쌍하긔......